(비전21뉴스) 과천시 부림동은 24일, ‘2025년 부림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걷기대회는 접수 첫날인 6월 10일부터 수십 명의 주민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중앙공원을 출발해 대공원 나들길을 따라 서울대공원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함께 걸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걷기 행사는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는 거리로 구성돼 전 연령대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걸을 때와는 달리 이웃과 함께 걷다 보니 색다르고 즐거웠고, 평소에는 지나치던 풍경도 다시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부림동 체육회장은 “부림동 주민들이 일상을 벗어나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부림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4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복지 공동체 강화를 위한 특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양평군 복지정책과도 함께해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민관협의체다. 평소 각 동 단위로 활동하는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협의체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와 공동체 의식을 치울 수 있는 신체활동과 심신의 재충전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복지정책팀 이봉우 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과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최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연 속에서 키울 수 있는 ‘창의놀이 정원’과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자연테라스 정원’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정원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갈현초등학교 앞 녹지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창의놀이 정원은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공간이다. 솔방울, 나뭇가지, 편백나무 조각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잇감과 함께, 책과 주방놀이 장난감도 비치돼 있다. 정형화된 놀이터와 달리 탐색과 실험 중심의 창의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 한쪽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조성돼 가족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테라스 정원은 야외카페를 연상시키는 테라스형 구조로, 감성적인 조경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자연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여유와 쉼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유휴공간을 자연 친화
(비전21뉴스)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보훈
(비전21뉴스)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동 부녀회‧체육회‧통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원동에 위치한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예술작품과 영상기기 등을 전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서는 신능균 관장이 직접 전시물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세 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제1전시실에서 신능균 관장의 시사만평과 애니메이션 스틸사진, 인형 등을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잡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기기를 직접 보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와 같은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정밀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탐사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소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천공작업과 내시경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총 3개소 구간에서 공동이 발견됐다. 시는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도가 높은 1개소는 신속히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2개소는 관할 기관인 LH에 공문을 발송하고, 7월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사 범위를 확대해 2차 탐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 침하는 작은 균열로 시작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
(비전21뉴스) 과천시 원문동은 19일, ‘2025년 원문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문동 체육회가 주관해 주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지난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가벼운 몸풀기 체조로 시작해, 에어드리공원을 출발점으로 교육원로를 지나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까지 함께 걸었다. 주민들은 일상 속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서로 인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연 속 진행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원문동의 자연을 직접 걸으며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야생화자연학습장까지 완주하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락 원문동 체육회 회장은 “걷기대회가 주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
(비전21뉴스) 과천시 갈현동은 6월 19일,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로부터 아이들이 모은 라면 560봉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4일, 돌봄센터에서 개최한 ‘놀자! 나누자! 꿈별 축제 이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원 아동과 가족,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아파트 입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라면을 기부했다. 행사를 기획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는 과천시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시설로, 일상적인 돌봄뿐 아니라 놀이 지도,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근영 큰별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아이들과 가족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을 위한 큰 나눔으로 이어져 기쁘고, 즐거운 축제가 따뜻한 마음으로 완성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태헌 갈현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면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
(비전21뉴스) 과천시는 6월 20일, 호의주의보 발효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폭우로 상습 침수됐던 과천대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송영석 LH의왕과천사업본부장, LH현장소장, 시공사 및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린파밀리에(S8블록) 아파트 앞 사거리 일대에서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다. 지난해 폭우 당시 다수의 민원이 집중된 곳으로, 과천시는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LH는 지난해 교차로 침수대책을 세우고, 과천대로 도로 축소 공사와 함께 우수관로 관경을 확대하고, 빗물받이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배수시설을 확충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배수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설비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