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조선의 왕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의정부문화재단이 국내 주요 박물관 및 전문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 어진(御眞)의 정밀 레플리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 “태조를 그리다. 조선의 시작, 어진의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에 걸쳐 개최되는 '제40회 회룡문화제 및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은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약 3주간 의정부문화역-이음 내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왕의 초상화를 뜻하는 “어진(御眞)”은 조선시대 왕의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예술작품이자 정치적 상징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조 이성계를 비롯해 세종대왕, 영조, 정조, 철종 등 조선을 대표하는 왕들의 어진 레플리카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어진을 기반으로 고증과 복원 과정을 거쳐 제작된 고품질 레플리카로, 일반 대중에게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조선왕조의 시각 유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에는 어진 외에도 왕실 복식 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31회 고양 행주 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어울림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대전은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미술 공모전으로, 서양화·수채화·공예·조각, 한국화·민화·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입상작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2부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 1부 전시: 9월 19일 ~ 9월 21일, 서양화·수채화·공예·조각 ▲ 2부 전시: 9월 24일 ~ 9월 26일, 한국화·민화·디자인·조각으로 구성된다. 시상식은 9월 20일 오후 3시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다.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5명(각 100만원), 우수상 10명(각 50만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주미술공예디자인대전은 전국 우수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들이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라며,“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의 품격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에서 2명의 청소년이 각각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꿈울림 축제’는 매년 경기도 내 32개 꿈드림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꿈을 향해 뛰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공모전에서 연천군꿈드림 소속의 김단우 청소년이 사진부문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이현 청소년은 가야금 연주로 ‘꿈울림 예술제’ 부문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경기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전통악기로 유일하게 본선 진출하여 특유의 끼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황상하 센터장은 “연천군꿈드림센터가 개소한지 3년차 밖에 안 됐지만 큰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며, 수상한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에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연천군에 거주 중인 학업중단 청소년(만9세 ~ 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관련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를 주제로 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총 6강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학교 교육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재능나눔 기부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수료생들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 등에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교 밖 다양한 자원을 활용,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문화재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주최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낭만적’' 공연이 오는 10월 31일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정상급 국공립 오케스트라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아람음악당의 클래식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최고의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압도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대편성 관현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려왔다. 200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돼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과 활발한 협업으로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2022년 국립 오케스트라로 새 역사를 쓰기 시작하며 연 100회 이상의 연주를 통해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영화와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가 함께한다.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는 네덜란드-몰타 출신의 지휘자로 오페라와
(비전21뉴스) 평택시 도서관이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내 생애 첫 책’ 사업이 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8개월 미만 영유아가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추천 도서 목록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선물 받으며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 생애 첫 책 사업은, 평택시에 있는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의 도서관 발전 기금으로 5년째 지속되어 온 뜻깊은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책 꾸러미 구성을 그림책뿐 아니라 사운드북, 보드북, 추천 도서 목록 등으로 다양화하여 아이들과 양육자들로부터 더욱 큰 관심을 얻었다. 내 생애 첫 책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 부모 교육 ‘기질별 훈육법’, ‘그림책 활용법’ 강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질별 특성과 양육법, 큰소리치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방법 등을 다루며,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고민을 나눴으며 그림책 말놀이, 창의적 책놀이, 감정코칭을 돕는 그림책 활용 방법도 함께 경험했다. 그 외에도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책놀이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과 문해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9일, 안산형 한국어 공유학교인 ‘이음한국어교실’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의욕적으로 진행 중인 이음한국어교실은 안산 관내 4개 기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기가 운영된다. 이날 개학식에서는 안산 관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창의과학 등 체험활동 등 이음한국어교실에서 진행될 프로그램과 학사일정이 소개됐으며, 향후 이음한국어교실 운영 기관간 온라인 교류수업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외 기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이중언어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 학생들의 비율이 14%에 육박하는 안산에서 학교안의 교육을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이음한국어교실은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려는 최근 안산교육지원청의 노력의 결실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음한국어 교실은 안산의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에 정착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비전21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30분,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2026. 3. 1.시행)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과·행정과·의왕교육지원센터 등 전 부서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신연옥 前 서울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다. 강의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 시범교육청 적용 사례,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의 협업 방안 등이 중심이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합 연수로 운영됐으며, 사전학습(정책 개요·우수사례 영상 시청)과 현장 강의를 연계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정숙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누구나 장벽 없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의 길”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단
(비전21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 정서심리 지원 L.I.N.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B 섹션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정 내 건전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A섹션(9월 19일)에서는 성결대학교 조유진 교수가 ‘부모-자녀 관계에 기반한 정서 지능 및 창의성 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동안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자녀와 부모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B섹션(9월 20일)은 시범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양혜정 교수가 ‘TIKI&TAKA 몸짓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표현과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리자 및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쑥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9. 18.~19. 이틀간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의지를 다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8일에는 교장·교감·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과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전통과 예술 속에 담긴 청렴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일에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 AI를 활용한 청렴송 제작, 사운드바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과 함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조직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