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월 17일(월) 열린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결 심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부결된 황새울 공원 리틀어린이야구장 건립 관련 안건이 다시 한 번 논의되었으며, 이에 대해 이군수 의원은 부결 결정을 지지하는 반대 토론을 펼쳤다. 이군수 의원은 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지만, 양지공원 리틀야구장 건립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답습하며 절차와 과정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는 방식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생략된 상태에서 사업이 강행될 경우,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할 것이 자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환경위원회의 부결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6월 시정질의를 통해 양지공원 리틀야구장 건립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으며, 당시 마무리 발언에서 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체부지 검토를 적극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황새울 공원 내 리틀야구장 건립 추진 역시 주민들과의 소통과 지역구 및 상임위원회 의원들과의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신상진 시장 출범 이후 절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민영미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반영해 성남시 노인일자리 정책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신설하고, 노인생산품 판매촉진과 우선구매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시장의 책무를 구체화하고, 매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추진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민영미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성남시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소득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성남시 촉구결의안에 이어서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야탑동 15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 청원’을 최종 채택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청원은 야탑동 지역주민 총 4,785명의 주민 서명을 바탕으로 제출한 것으로 김보석 시의원(국민의힘, 야탑1·2·3동)이 소개 의원으로 나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 사업 조정 논의 본격화 현재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와 야탑동 15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취소 및 대체부지 검토 등에 대한 협의와 경기도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김보석 의원은 “성남시 관계부서 등과 적극 소통하여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까지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중앙·지방 협력 강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분당갑 안철수 국회의원도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 및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향후 과제 지난 1월 23일 김보석의원이 소개하여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전달한 이후, 동시에성남시의회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점차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임신과 출산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저출생‧난임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장래의 임신‧출산을 목적으로 한 난자‧정자의 동결 및 보존 비용 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대상 및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을 명시하였고, 중복지원 제한, 환수, 비밀누설 금지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다. 박명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가임력 보존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백현동 더샵판교퍼스트파크의 주택건설사업 사용검사가 완료되어 18일 최종 승인되었음을 전했다. 백현동 더샵판교퍼스트파크는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와 ㈜포스코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과 영림종합건설(주)이 시공한 공동주택 단지로 2021년 총 1,223세대 규모로 조성되었다. 해당 아파트는 2021년 6월 전체 38개동 중 35개동에 대한 사용검사 처리가 완료되었으나, 주민 안전 문제로 북측 절토면에 인접한 사우나,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3개동의 커뮤니티 시설은 사용검사 처리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이번 사용검사 승인 과정에서 시행 측은 영구흙막이벽의 계측관리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강대책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한 이행담보 방안으로 32억 원을 예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망실된 지하수위계를 대체하는 계측기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종환 의원은“더샵판교퍼스트파크는 오랜 기간 행정적·법적 문제로 인해 입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온 곳" 이라며, "성남시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검토를 거쳐 사용검사를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우리나라는 가족시간과 노동시간 보장이 매우 낮은 국가로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일과 생활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성남시는 정보기술(IT), 의료 바이오 기업 등이 밀집하며 20⁓40대 젊은 연령층의 근로자가 많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이 그 어느 지역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가 제정돼 성남시 일‧생활 균형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효성 있고 효율적인 정책이 추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김선임 의원 편’ 영상을 19일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김선임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등의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문화적·환경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일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 등을 줄임으로써 생활 속 자원낭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3월 29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동놀이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놀이를 통해 집단 규칙을 익히고, 자기 주장과 협업을 배우며, 친구들과 원활한 관계 맺기를 경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정은옥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놀이를 통한 사회성 발달은 청소년기에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또래 관계 형성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면, 꼭 함께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3월 프로그램의 일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5시에 진행되며, 운영 방식은 한 회차당 8명씩 두 개 집단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40,000원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수는 총 2071대,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14억원(국비 204억원 포함)이다. 종류별 지원 대수와 대당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811대(최대 880만원) △전기 화물차 100대(소형 1t 기준, 최대 1700만원) △수소 승용차 122대(정액 3500만원) △수소 버스 38대(최대 3억5000만원) 등이다. 19~35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라면 지정 보조금(233만~880만원) 외에 차종에 따라 28만~116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 지원(18세 이하 자녀 2명 100만원, 3명 200만원, 4명 이상 300만원) 혜택이 있다. 전기 승용차를 택시 용도로 구매하면 6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소상공인이 구매하면 차종별 지정 보조금(1t 기준 280만~1700만원) 외에 51만~300만원을, 택배용으로 구매하면 21만~110만원을 각각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