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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13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화성시에 위치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아동의 의견을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지난해 아동참여예산, 축제 기획, 시설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기여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첫 번째 모임으로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함으로써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마음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친 순국선열의 역사를 배움으로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선조를 통해 배운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이 더 나은 오산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자취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