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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가평사랑상품권 구매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간부공무원들이 총 출동했다.
가평군은 올해 약 20억여원 규모의 지역화폐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달부터 새로운 지류형 및 카드형 상품권을 선보인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강현도 부군수, 부서장 등 10여명은 가평 5일장인 지난 15일 가평읍 잣고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화폐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구매촉진을 독려함으로써 가평사랑운동에 앞장섰다.
또 가평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상품권을 통해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화폐 사용의 적극적인 권장을 독려했다.
김 군수는 “가평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지킴이”라며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류형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부터는 기존 지류형 상품권의 명칭변경과 카드 디자인을 확정해 카드형 상품권으로 확대 발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상품권 활용 극대화를 위해 관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이뤄 장병들의 외출, 외박시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아동수당,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금 등에도 카드형 상품권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