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음료 [비전2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지역축제와 놀이공원,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음료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청학에프엔비가 소분하여 판매한 블러드 쪽쪽에서 세균수 기준이 초과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3일까지인 링거팩 형태의 ‘블러드 쪽쪽’ 제품이며, 의료기기 수액세트와 함께 판매하여 의료기기법 위반으로도 적발 됐다. 또한, 통신판매업자인 아이서플라이는 식품용기로 신고되지 않은 링거팩 세트를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다 적발되어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고의·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감시 및 정보사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신고 영업, 비위생적 제조 및 소분·판매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주요 활동 내용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가운데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 대상’으로 성인용 결핵 예방백신 등 7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한 7개 품목은 성인용·청소년용 결핵예방백신 2품목, 인플루엔자 백신 2품목,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대상포진 백신, 폐렴구균 백신이다. 이번 선정된 품목은 백신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디자인 설계, 제조·품질관리 등을 관련 부서가 맞춤형으로 상담하고, 제품 개발·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하여 WHO 전문가, 임상의사 등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도 지원한다. 전세계 백신 시장규모는 2012년 352억달러에서 2016년 521억달러로 연평균 10% 정도 증가하였으며, 국내 백신 시장규모는 2012년 4천 87억원에서 2016년 5천 563억원으로 연평균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백신 제품화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운영 백신 WHO 품질인증 및 수출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2010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 개최 모습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장,10개 수출유관기관장 및 기재부, 산업부 등이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24일 일자리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중기부 승격 이후 코트라, 중진공, 무협 등 수출유관기관과 중기부,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한자리에 처음으로 모여 조선업 불황 등의 지역현안과 정체된 일자리 창출의 한계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로 극복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홍종학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서는 내수시장 한계를 벗어나 해외시장에서의 성장동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수출유관기관과 관계부처의 힘을 스크럼 방식으로 집중해 각종 지역현안 및 일자리 문제를 해외진출로 해소하자고 언급했고 특히 13개 지역 수출지원협의회와 연계해 전국적인 스크럼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별 밀착지원과 신속한 현안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협의회의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지역현안 문제를 발표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장은, 글로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제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EMB00001cc8228c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의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 진전사항 및 온라인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인공지능과 관련한 신규 보고서 등이 논의됐다. 히,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권고안을 수립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구체적 원칙사항 마련을 위한 전문가 그룹이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현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 민원기 뉴욕주립대 교수는 위 인공지능 권고안 전문가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경제협력개발기구 권고안이 수립될 경우, 국제적인 일반원칙으로서 인공지능 투자·발전의 주요기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관련 국제규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LNG벙커링 바지의 주요 구성 및 벙커링 개념 [비전21]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국제해사기구가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액화천연가스는 기존 선박 연료로 활용되던 벙커C유와는 달리 극저온의 상태를 유지하며 연료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과 기자재, 기술 및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향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LNG 추진선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을 착수한다.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 올해에는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동 사업은 국내 연안에 맞는 LNG 벙커링 시스템
국민권익위원회 [비전21]기존에 결정한 도시계획과 다른 내용의 도로공사 실시계획을 승인한 것은 잘못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를 하면서 서울시가 2015년에 수립하여 고시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달리 사업시행자가 임의로 변경한 실시계획을 승인한 것은 위법하므로 실시계획 변경인가 처분을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에 서초구 우면2지구 교통개선을 위해 주민의견 청취 등 절차를 거쳐 도로 등의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고시했고 이를 근거로 A단체의 토지 1,711㎡를 수용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2017년에 사업시행자가 A단체의 토지 2,253.5㎡를 수용하는 것으로 임의로 변경하여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고 서울시는 이를 승인하여 고시했다. 이에 A단체는 서울시가 주민의견 수렴절차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달리 사업시행자가 임의로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한 실시계획을 승인하는 것은 위법하므로 이를 취소해 달라며 지난해 7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주민들의 의견청취, 관
사례발표 업체 현황 [비전21]조달품질원장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과 생산현장에서 각각 조달기업의 품질수준 개선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 확산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품질관리에 관심이 높은 기업의 대표와 품질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품질보증기업 4개사의 각 기업 대표가 품질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관심 있는 업체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삼한씨원은 세라믹 벽돌 제조업체로 자동화 생산시스템 구축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수명 및 시공 정밀성을 보이고 있는 사례를 소개 했다. ㈜아이템은 목재문, 목제창 등 생산업체로 품질혁신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직원의 품질의식 고취하는 동시에 일괄생산체계 구축 및 통계적 공정관리를 적용하여 지속적인 품질관리하고 있는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 ㈜씨애치씨랩은 실험실용 싱크대 등 실험용가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회사표준 제·개정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최신법령 및 산업 트렌드를 실시간 반영해 품질과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우드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우수 창업팀의 후속투자 유치와 대기업 기술제휴·M&A를 위한 '2018년 제2회 비욘드 팁스' 행사를 팁스타운에서 개최했다. 금년부터 국내 최고 VC, 대기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도 팁스 후속투자자로 참여하여 팁스창업팀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성장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팁스 창업팀과 투자자간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IR 피칭대회, 대기업의 거꾸로 피칭, 투자컨벤션 순으로 진행됐다. 팁스팀과 대기업, VC, 기술·경영전문가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팁스창업팀의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를 운영했다. 전문평가단의 기술성 평가, 선호도를 반영하여 사전 선발된 8개 팁스창업팀의 IR피칭과 시제품 호응도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창업팀 2팀을 선정하여 창업지원금을 수여하고 연말 '팁스 그랜드 컨벤션'에서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업-TIPS 창업팀'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의 전략 투자 기술분야, 아이템 등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창업팀은 대기업의 투자전략에 맞는 기술개발과 미
기본방향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조달청 차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 균형성장촉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8년 여성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여성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즉시 반영하여 당초 계획 초안보다 여성기업 특화 프로그램이 대폭 보완되어 확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여성전용 벤처펀드 9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창업선도 대학 내에 초기 여성창업자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여성기업들의 판로 촉진을 위해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7.3조원에서 8.5조원으로 늘리고,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여성기업제품 특별전 홈쇼핑 방송도 개최한다 성장기에 있는 여성기업들의 도약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여성전용 보증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운용하고, 매년 100억원 규모의 여성전용 R&D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여성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피해 근절을 위해 여성경제인단체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새로 설치한다. 정부지원 사업과정에서 여성기업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평가위원 풀 중 여성위원을 30% 이상 포함시
국내 주요 의료기관 진출 성과 [비전21]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산 유망 의료기기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 사업 및 성능개선 지원 사업 대상 제품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의 상급종합병원 점유율이 8% 대에 머무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난 ’12년부터 꾸준히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 사업’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개선 피드백 및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과 제조기업의 컨소시엄이 국산 신제품을 테스트 하는데 필요한 소요비용을 연 5,0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테스트 기간을 2차년도까지 설정하여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총 7개의 테스트 지원 제품을 올해 신규로 선정하였으며, 지난해부터 테스트를 지속 중인 3개를 포함, 총 10개 제품의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와
동물 찻길 사고 정보시스템 운영 체계 [비전21]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 사고를 줄이기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조사 및 관리 지침'을 제정하고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동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도로위에서 차량 사고로 죽는 야생동물의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동물 찻길 사고 업무가 기관별 특성과 목적에 따라 개별적으로 이뤄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동물 찻길 사고 조사체계 일원화, 조사방식 개선 및 다발구간에 대한 저감대책 수립 등의 내용을 이번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국토부, 환경부 등에서 각각 수행한 동물 찻길 사고 조사를 도로관리기관으로 통합하고, 조사원이 현장에서 수기로 기록하는 방식 대신, 시민단체가 개발했던 위치정보 기반 어플리케이션 앱을 활용한 조사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앱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동물 찻길 사고 정보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되고 야생동물의 종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환
하수도 보급률 [비전21]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6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하수도 통계는 관로 및 처리장 등의 하수도 시설을 비롯해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 하수처리장의 유입·방류 수질, 하수도 처리원가 및 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2016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부터 1년간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주요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는 93.2%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하수의 평균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166.6㎎/L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적정하게 처리된 이후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의 평균 수질은 BOD 기준으로 4.0㎎/L이다. 2007년 94.1%에 이르는 하수 제거효율이 2016년에는 97.6% 높아지는 등 처리시설에 유입되는 하수의 제거효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빗물과 하수를 분류하는 하수 관로가 늘어나면서 처리시설에 들어오는 하수의 오염물질 농도가 매년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하수처리수의 수질이 좋아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