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일정 [비전21] 특허청은 기업,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국내·외 출원 및 등록 사항에 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인 출원인, 기업, 변리업계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원 및 등록 관련 법·제도 개선 사항, 전자출원 제도 등 지식재산 획득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법인의 대리인 위임장 증명서류 제도 개선 ,등록 방심심사의 이해 및 주요 변경사항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PCT 국제출원 : 하나의 특허 출원서로 PCT 조약에 가입한 복수의 국가에 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의 이해 및 ePCT ePCT : PCT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도입된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웹 포탈 의 활용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 마드리드 국제출원 : 하나의 상표 출원서로 마드리드 협정에 가입한 복수의 국가에 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 헤이그 국제출원 : 하나의 디자인 출원서로 헤이그 협정에 가입한 복수의 국가에 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 의 이해 및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한 것으로, 해당 분야 전
행사장 약도 [비전21] 특허청은 오는 30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2018 차세대 반도체 지식재산권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두뇌인 인공지능 반도체분야 중국의 산업동향과 특허분쟁의 사례와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가 특허 창출을 통해 혁신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국에서의 반도체 분야 특허분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반도체 지식재산권 포럼은 국내 반도체 기업 특허담당자, 연구원, 교수, 변리업계 종사자들 간의 소통 및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초연결 네트워크,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의 구현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자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통한 혁신성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기술의 개발 및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중국도 일찍이 반도체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고, 4년 전부터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반도체 자급률을 현재의 20%대에서 2025년까지 7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중국제조 2025’와 같은 대규모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제18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개최국 수락연설 사진 [비전21] 대한민국이 2020년에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개최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IACC는 25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8차 회의 폐막식에서 대한민국을 제19차 회의 개최국으로 공식 선언했다. IACC는 세계 반부패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와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2년에 한번 개최하는 국제반부패회의로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의 국제 반부패 연대의 장이다. 여기에는 140개국의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 등 반부패 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반부패정책의 통제탑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IACC 차기 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IACC는 제19차 회의 개최국을 대한민국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이 청렴사회를 향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관 협력형 반부패 거버넌스를 실현해 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9차 IACC는 대한민국의 반부패 경험과 교훈을 전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반부패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청렴 리더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 발견 지점 [비전21]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방사선과 자외선에 강력한 내성을 지닌 신종 미생물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 ’를 발견하고, 기능성 생물소재로 활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난배양성 담수 미생물의 탐색 및 배양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난해 6월 섬진강 유역의 표층수에서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를 처음 분리했다. 이어 올해 3월 자연환경과 유사한 환경모방형 배지와 유세포분리기를 활용한 고효율 배양 방법으로 인공배양에 성공했다.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점을 고려하여 국명인 ‘코리아’를 인용하여 데이노코쿠스 속에 속하는 신종 미생물 ‘코렌시스’로 이름 지어졌다. 데이노코쿠스 속 미생물은 방사선과 자외선에 강력한 내성을 지녔으며,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지역을 조사하던 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데이노코쿠스 속의 대표종인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지역에서 분리되었으며, 미국항공우주국이 1998년에 진행한 우주실험에서 강한 태양광선과 방사선을 버틴 극한 미생물로 방사성 폐기물 저감기술 연구뿐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등의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개최된 ‘스마트비즈엑스포 2018’에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본 상생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면 정부도 함께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만들었다. 상생형 플랫폼을 활용하면 스마트공장 지원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기업의 참여 문의가 증가 중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면 정부가 후원하는 상생형 사업은 스마트공장 뿐만 아니라 벤처투자, R&D, 인력양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상생협력 문화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협력 문화를 대기업에서 공공기관, 출연연구원으로 확산시키고 산학연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개방형 혁신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상생 협약식에 이어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는
다매체 기반의 멀티미디어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사업 기대효과 [비전21] 일반 국민과 재난 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5세대 이동통신, 초고화질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재난정보전달 플랫폼이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자하여 ‘다매체 기반의 멀티미디어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은 물론, 현장 중심 실증과 적용까지를 포괄하는 ‘국민생활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KBS, KT 등 재난안전 분야 방송·통신 전문기관과 중소기업, 대학 등과 연구단을 구성하여 수행하게 된다. 향후 3년간 연구단은 일반국민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재난상황 인지와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의 재난·재해 정보는 긴급재난문자, 텔레비전 자막, 재해문자 전광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주로 텍스트 또는 음성의 형태로, 재난 지역 인근을 포함하여 다소 광범위하게 전송되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문자,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개선) e호조 전자 영수증 [비전21] 행정안전부는 불필요한 종이문서를 줄이고, 공무원들의 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사회적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방회계운영시스템 전반에 스마트한 업무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신용카드 영수증 등 회계증빙서류를 종이로 보관하는 비효율적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고, 아직까지 대면결재와 지출서류에 인장을 날인하도록 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다음달 1일부터 자치단체는 신용카드 결제 시 사용처에서 발급해주는 종이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점·문구점 등 소상공인도 신용카드 사용정보가 카드사와 연계되어 전자영수증이 지출서류에 자동으로 첨부됨으로써, 종이영수증을 발급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전자서명제, 전자문서를 보관하는 전자서고 등이 2020년에 전면 시행되면 자원과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서류에 인장을 날인 하거나 대면결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종이문서가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되며, 전자서고에서의 자료검색이 훨씬 편리해져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이 단축될 뿐 아니라, 회계처리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된다. 아울러, 일반운영비·여비 등 일상경비의 교부·정산방식을 전
실증규제특례, 임시허가 제도 절차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에 따라 도입되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시행에 앞서, 관련 업계에 제도를 설명하고 제도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제1차 릴레이 설명회’를 인터넷기업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 도입은,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융복합 가속화로 신기술·서비스가 빠르게 창출되는 상황에서, 신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법령의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에도 실증 또는 시장 출시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의 취지와 ‘실증규제특례’, ‘임시허가’, ‘신속처리’, ‘일괄처리’ 등 정보통신융합법 주요내용을 소개했고, 특히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실증규제특례, 임시허가 제도의 신청절차와 필요한 준비사항, 향후일정 등도 안내 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특례 신청서 작성 지원 ,특례 신청 시 빠른 절차 진행 ,적극적인 규제특례 부여 ,특례 지정 후 사업화 지원 및 제도 개선 노력 등을 건의했다. 앞으로도 과기정
[비전21]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5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5만 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의 현황과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점검하여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에 앞서 환경부가 올해 9월 국민 2,6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기차 불편 요인으로 충전 불편충전기 부족이, 충전기 사용불편 요인으로 긴 충전시간이 각각 1위에 꼽혔다. 이번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누구나 찾기 쉽고 충전이 용이하도록 우체국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고,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고용량고속의 급속충전기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다. 이용률이 높은 충전소에 다수의 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 수요가 몰리는 경우에도 사용자가 기다림 없이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둘째, 환경부는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충전기 점검 횟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5개국이 참여하는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 기간에 맞춰 23일 부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각국에서 표준·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10개 정부기관 및 국내 유관기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국표원이 추진해 온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 사업의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동안 사업을 통해 미얀마에 섬유 공동시험소 설립, 베트남에 정량표시상품제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부터는 라오스에서도 정량표시상품제도를 전수 중이다. 포럼 개최와 연계하여 국표원은 참가국과 양자회의를 열고 산업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국이 관심을 가지는 섬유, 건설, 계량분야의 표준·인증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미얀마의 경우 공업부와는 섬유분야 시험·검사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센터 구축에 대해 논의했고, 건설부와는 현재 미얀마의 주요 관심사인 건설안전을 위한 건설재료의 표준 현행화 방안과 적합성평가 기반시설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캄보디아와는 주유량 조작을 방지하
[비전2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부산시 미음산단에 위치한 친환경 기자재 생산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하고, 부산 조선기자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방문 및 간담회는 부산상공회의소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조선업 불황에 따라 부산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조선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 기술개발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파나시아는 친환경설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 기술력을 토대로 대형 계약을 연속 체결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중인 조선기자재 강소기업이다. 스크러버, 평형수처리장치 등 친환경 조선기자재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조선시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일감도 확보되고 있지만 조선업을 바라보는 금융권의 시각은 여전히 얼어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조달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했다. 특히, 친환경 설비는 제품단가가 높고, 새롭게 형성된 시장으로 금융권의 보증과 제작금융 대출이 시급한 상황이나, 오랜 불황으로 신용
안동 임청각 복원‧정비 사업 계획 [비전21]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는 ‘안동 임청각’을 앞으로 7년간 280억 원을 투입하여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최근 마무리했다. 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집을 내놓기도 하는 등 애환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문화재청은 현재 일제강점기에 중앙선 철로 개설을 이유로 훼손되기 이전의 임청각과 그 주변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정비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그림인 ‘동호해람’, 1940년을 전후하여 촬영된 사진과 지적도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종합적인 복원·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복원·정비계획은 지난해 11월 2일 임청각 종손과 문중대표, 지역 전문가, 문화재위원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4차에 걸친 논의와 지난 8월 16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의의 검토를 거쳐서 신중을 기했다. 문화재청은 종합계획에 따라 임청각 주변에 멸실된 임청각의 분가 3동을 35억 원을 들여 복원하고, 철도개설로 훼손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