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주)의 부당 특약 내용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 위탁을 하면서 수급 사업자에게 추가 공사에 대한 하도급 서면을 제대로 발급하지 않고 발주자로부터 설계 변경을 받고도 수급 사업자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현장 설명서에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대림산업(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대림산업(주)는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 등 3개 현장을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위탁하고, 총 34건의 추가 공사에 대해 법정 요건을 갖춘 하도급 계약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았다. 당초 계약에 없던 14건의 추가 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으며, 9건의 추가 공사의 서면은 착공일로부터 13 ∼ 534일 늦게 발급했다. 또, 11건의 추가 공사는 하도급 대금, 지급 방법·기일 등이 빠진 서면을 발급했다. 하도법상 원사업자는 건설 위탁을 하는 경우,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과 지급 방법·기일 등 법정 기재사항이 포함된 서면을 공사 착공하기 전까지 발급해야 한다. 대림산업(주)는 지난 2012년 12월 24일 서남분뇨처리 현대화현장 중 토공 및 구조물공사를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위탁하고, 발주자로부터 지난 20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현재 공정거래조정원에만 설치된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광역 지방자치단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지방에 소재한 가맹점주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거래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가맹거래법은 현재 공정거래조정원에만 설치된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각 시·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가맹본부와 점주 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9명의 조정위원으로 구성된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며, 분쟁 당사자들은 시·도에 설치되는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서도 공정거래조정원과 동일한 분쟁조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조정절차와 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분쟁조정협의회도 가맹본부의 이익을 대표하는 조정위원 3명, 가맹점주의 이익을 대표하는 조정위원 3명, 공익을 대표하는 조정위원 3명씩 동수로 구성되도록 했다. 아울러, 분쟁조정이 성립돼 시·도 분쟁조정협의회가 작성한 조정조서에도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시·도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조정이 이루어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만 두고 있는 ‘대리점 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도 설치·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대리점법은 시·도에도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시·도지사에게 협의회 위원 임명·위촉권을 부여했다. 각 시·도의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도 현재 조정원의 분쟁조정협의회와 동일하게 9명의 조정위원으로 구성되며, 시·도지사는 조정원장이 추천하거나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협의회 위원을 임명 또는 위촉할 수 있다. 조정절차와 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시·도의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도 현재 조정원의 분쟁조정협의회와 동일하게 공급업자 이익을 대표하는 조정위원 3명, 대리점의 이익을 대표하는 조정위원 3명, 공익을 대표하는 조정위원 3명씩 동수로 구성된다. 아울러, 분쟁조정이 성립돼 시·도의 분쟁조정협의회가 작성한 조정조서에도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시·도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조정이 이루어진 경우에도 공급업자가 조정결과를 이행하지 않으면 대리점은 별도의 소 제기 없이 법원
관세청 [비전21]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캄보디아, 몽골 등 아·태 및 아프리카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정보화분야 및 위험관리 분야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전반을 공유할 예정이며, 부산세관 신항, 인천세관의 특송물류센터 및 탐지견 센터 견학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우범화물적발, 해상화물 처리절차, 감시종합시스템 운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신 특송 물류 시스템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난 2010년 6월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쳐 39개국 281명의 개발도상국 세관직원을 초청해 관세행정현대화 및 무역원활화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통해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직원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 보급 및 지역 세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통관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조달청 협업 프로세스 [비전21]특허청과 조달청은 13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벤처기업 우수발명품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확대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특허청과 조달청은 연간 120조원 규모의 국내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해주고, 기업이 공공조달 실적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허청이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우선구매 추천한 창업·벤처기업의 우수발명품은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나라는 거래실적 등이 부족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공공조달 수요기관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과 서비스는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은 물론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특허청은 기존에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제도’에 선정된 업체 중 벤처나라 등록대상인 200여개 창업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 유인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협조를 통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2대책 전에는 추첨제(85㎡이하 60%, 85㎡초과 100%)가 적용됐고 직계존속은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 동일 세대를 이루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양가족 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 유인은 크지 않았으나 가점제(85㎡이하 100%, 85㎡초과 50%) 확대 후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 유인이 상당히 커짐에 따라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 당첨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포8단지의 당첨자에 대해 가점 분석 후 소관 구청에서 실거주 여부를 직권조사하고 위장전입 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오는 16일 개관하는 개포8단지 견본주택 및 인터넷 청약사이트(APT2You)에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시해 청약자에게 환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당첨뿐만 아니라 청약통장 매매, 청약 후 공급계약 전후 확인서 매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급질서 교란 금지 위반자에 대해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 [비전21]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SK하이닉스㈜ 주재욱 수석과 ㈜씰앤팩 위세황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밝혔다. 먼저, 주재욱 수석은 반도체 미세 패턴의 정확한 배열을 위한 오류 제어 방법을 개발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몇 년 사이 DRAM 반도체의 회로 선폭이 20nm대 이하 수준으로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오버레이 측정 결과와 소자의 오버레이 사이에 수 나노의 불규칙한 차이가 존재함이 밝혀졌고, 이로 인해 수율과 생산성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주재욱 수석은 오차 수준을 개선하는 자동 보정시스템을 개발해 20nm대와 10nm 후반 DRAM 제품의 수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어냈다. 주재욱 수석은 “무엇보다 개발에 집중하느라 아내와 어린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에 함께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국가의 기반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위세황 대표이사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수
스마트 가구 관련 최근 출원 사례 [비전21]최근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의 발달과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가 접목되면서 소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능화된 스마트 가구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 가구 관련 특허·실용신안 출원은 328건으로 이전 5년의 83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 포미족 건강, 싱글족, 여가, 편의, 고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다양한 기능을 갖는 스마트 가구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스마트 가구의 특징은 사용자를 인식하고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스마트 수납장의 경우, 옷과 신발의 상태를 진단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되도록 냄새제거, 제습, 살균하고 옷의 다림질 기능까지 탑재한 수납장이 출원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날씨, 행사, 취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의상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옷장도 출원되고 있다. 학생용 가구의 경우 자라나는 학생의 신체조건에 따라 높
한-이스라엘간 교역․투자 현황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제6차 협상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예루살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이스라엘측은 Rachel Hirshler 경제산업부 국제협정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금번 한-이스라엘 FTA 제6차협상은 상품, 서비스, 투자, SPS, 협력, 총칙 등 쟁점이 남아 있는 분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준 FTA교섭관은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이스라엘 FTA가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이익균형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제1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외국인투자촉진시책‘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2017년 외국인투자 최대실적 기록, 3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달성 등 외국인투자 유치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시장 선점과 산업육성, 고용창출 등을 위해, 고부가·신기술 관련 외국인투자 중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촉진시책에서 올해 외국인투자 목표로 ‘4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유치,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중점과제로 고용창출·혁신성장을 위한 유치기반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투자유치 양적·질적 고도화, 외국인투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촉진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불확실한 국제 경제여건 속에서 외국인투자 유치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고용창출, 신산업 투자 확대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등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인투자의 실질적인 국내 경제 기여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모습 [비전21]칠레‘세바스티안 삐녜라‘신임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단은 지난 11일 칠레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금번 취임식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이란,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 멕시코, 브라질 등 60여개국이 경축특사단을 파견했다. 이에 앞서 우리 특사단은 지난 10일 삐녜라 신임 대통령을 예방,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경제·통상, 인프라, 문화·인적교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실질협력 증대를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진 특사는 1962년 수교 이래 다져온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가 삐녜라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가일층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자원 개발, 에너지 및 인프라 건설 등 칠레 주요 국책 사업에 우리 기업 진출 또한 더욱 증대돼 칠레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삐녜라 대통령은 한국이 이룩한 경제성장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한국 국민들에게 경외감을 표한다면서 빠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대칠레 투자 증대를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정부의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의 후속으로 군산과 통영 지역의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납기연장 등 특별세정지원을 실시한다. 관련 기업에 대한 특별세정지원의 주요 내용은 첫째, 세관에 납부할 세금이 있는 경우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담보없이도 최대 12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거나 분할해 납부하도록 지원해주고, 둘째, 2018년도 관세조사 대상인 경우에는 피해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세조사를 미루어 주고, 이미 조사중인 업체가 희망하는 경우 관세조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셋째, 해당 기업이 환급신청하는 경우에는 서류제출없이 처리해 주고, 신청 당일 환급금을 결정해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넷째, 관련기업이 세금을 체납한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통관을 허용해 주고,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미루어 줄뿐만 아니라,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사실을 통보하는 것도 보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