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비전21]특허심판원은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제13회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을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은 산업재산권에 관한 판례를 연구해 심사·심판 품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특허·상표분야 심사 및 심판기준 정립, 산업재산권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총 9건의 다양한 지정과제를 선정했다. 공모 과제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두 개 분야이다. 자유과제는 응모자가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법원 판례 중 자유롭게 선정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정과제는 심판원에서 제시한 판례 중 하나를 선정해 응모하는 것이다. 공모전 평가위원회는 교수, 변리사 등으로 구성하며 판례 논문의 필요성, 독창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금뿐만 아니라 우수논문집으로 발간해 산업재산권 관련 주요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에도 등재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에서 논문 작성 양식 등을 받아, 오는
3대 추진전략 및 10대 핵심과제 [비전21]특허청은 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구자열 민간위원장이 주재한 제21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해,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 특허 경쟁력 강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보고·확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허는 국가 혁신과 경쟁력의 원천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특허의 양적 수준에 비해 질적 수준이 낮아 지식재산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은 특허의 질적 도약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기존 심사단계와 심사관에 국한돼 있던 특허품질 제고 노력을 R&Dㆍ출원ㆍ심사 등 특허 창출 全 과정으로 확대하고, 산ㆍ학ㆍ연ㆍ관 모든 특허창출 주체의 역량을 제고해 단계별·대상별로 빈틈없이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특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혁신성장 견인’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 및 10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콘너트 이탈 부위 – 원자로냉각재펌프 1A [비전21]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1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9일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발급한 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사업자 조치가 적절히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원자로냉각재펌프 부속품, 격납건물 내부철판, 주증기대기방출밸브,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중에 부속품이 이탈돼 원인분석, 조치 및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확인했다. 격납건물 내부철판에 대해서도 배면부식, 배면공극 여부 등에 대한 점검 결과 건전성을 확인했다. 주증기대기방출밸브 점검 결과 일부 시험오류 부품을 확인하고, 사업자로 해금 해당 부품에 대한 성능시험을 수행토록 했다. 원전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초음파검사, 파괴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식을 통해 내부 공극 여부 점검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세관검사를 통해 전열관 결함 여부를 점검토록 했고,
기획재정부 [비전21]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조달청에서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기술부문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산출된 기술평가 점수에 각 컨소시엄의 가격을 평점한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3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오는 12월 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사업이 원활히 개시될수 있도록 기술협상 및 복권시스템 구축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비전21]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신기술 분야의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급 연구인력에 대한 우수 청년인재 유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주요 지역별 중견기업 채용 로드쇼 릴레이 개최,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발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중견기업연합회 CEO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중견기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산업 혁신성장”을 주제로 강연하고, 중견기업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강연회는 지난 5일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관심과 요청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부 장관을 특별 초청해 이루어졌다. 백운규 장관은 중견기업인에게 ‘중견기업 비전 2280‘을 비롯해 5대 신산업 프로젝트, 주력산업 고도화 방향 등 산업 핵심정책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백운규 장관은 먼저 산업 혁신성장의 목적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함임을 역설하면서 5대 신
조사절차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8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사신청기간 확대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 신고센터별 당해 업종 물품의 수출입 감시 및 현장조사 강화, 실적이 우수한 센터에 대한 성과보상제 실시 및 장관 표창 수여, 업종별 간담회, 제도설명회 등 현장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기전자·저작권 분야에 신고센터로 새롭게 지정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함께 열었다. 무역위원회는 그동안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수출입·제조·판매 금지 등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해 기업의 피해를 구제해왔으며, 산업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불공정무역행위 감시·적발을 위해 빈발 업종 중심으로 업종별 대표성이 있는 협회·단체 19개를 신고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불공정무역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누구든지 해당업종의 신고센터에 신고하거나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무역위원회는 신청서 접수 후 20일 이내에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신고센터와 합동조사 등을 통해 관련
단계별 산학연 협의체 개념도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자발적 산학연 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2018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2005년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 91개 미니 클러스터에 9,532명의 산학연회원이 연간 7천회에 이르는 네트워킹과 200여개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등, 산업단지 내(內) 산학연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정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그간 산업단지 내 산학연 협력이 정부 지원 하에 만들어진 미니클러스터와 연구개발 협력 위주로 이루어져 연구개발과제 수행 이후, 민간의 자발적 후속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는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자발적,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산학연 협의체 모델인 ‘조합형 미니클러스터 비즈니스’를 발굴·육성하기로 하고, 단계별로 산학연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2018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유해물질 위해성 [비전21]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학용품, 학생용 가방 등 2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안전성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12개 업체 13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 명령 조치했다. 결함보상 명령 대상 13개 제품의 안전기준 부적합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필통은 납 1.04∼4.17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229배 등이 초과했으며, 연필깎이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1.66배 초과을 확인했다. 크레용·크레파스는 납 2.31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2.59배 등이 초과됐으며, 색연필은 카드뮴 3.79배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13.4배 초과를 확인했다. 샤프는 납 47.9배 초과됐으며, 지우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362.73배 및 367.64배 초과가 확인됐다. 가방 3개 중 2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201.6배 및 23.6배 초과됐고, 1개에서 납이 7.6배 초과했다. 국표원은 이번에 처분한 결함보상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했고,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원천 차단했다. 이번에 처분된 기업은 제품안전기본법
강경화 외교부 장관 싱가포르 방문 [비전21] 강경화 장관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해, 8일 오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신남방정책,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확고한 비핵화 원칙하에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북특사 방북을 통해 의미 있는 합의들이 남북간에 도출될 수 있었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최근 대북특사단 방북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하고, 싱가포르가 남북간 대화 필요성을 지지해온 만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인 분야에서 격상하기 위한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싱가포르가 신남방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아세안 관계 강화 의지를 환영하면서
외교부 [비전21]정부는 오는 11일 개최되는 ‘세바스티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영 의원(단장)과 이학영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칠레는 풍부한 광물자원과 적극적 개혁 개방 및 높은 수준의 국가 청렴도 등을 바탕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신흥 경제선진국으로, 우리나라와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국제무대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삐녜라‘ 대통령은 경제학자이자 성공한 기업가 출신으로 한국 경제 성장 및 과학기술 발전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향후 경제통상 관계는 물론, 에너지, 자원 및 교통·인프라, 보건의료·중소기업·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발전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사단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삐녜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동시에 칠레 신정부 최고위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간 우의가 더욱 공고화돼 나가길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오는 9일 오후 2시 분당 TTA에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분야의 소프트웨어 주요기능 품질성능 평가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TTA는 과거 5년간 공공기관 등의 제안요청서를 분석해 DB암호화 분야의 주요기능 BMT 평가항목을 개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SW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평가항목을 확정하고, 오는 5월 초 DB암호화 SW에 대한 주요기능 BMT를 시작할 예정이다. TTA는 매년 3개 SW분야의 주요기능 대상 제품군을 선정하는데, SW산업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주요기능 BMT 수행 대상 제품군으로 DB암호화 SW, 가상화SW, 백업SW를 확정했다. DB암호화 SW를 시작으로 가상화SW는 오는 7월, 백업SW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6년부터 BMT 의무화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으나, 제도 시행 초기 SW기업은 동일 SW제품에 대해 사업마다 매번 BMT를 수행해야 함에 따라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7년 품목별 주요기능 BMT 제도를 도입했으며, 공공기관
원스톱 지원체계 [비전21]해양수산부은 해양수산분야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창업·투자 전담기관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지정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개발사업 기획 · 평가, 산업화 촉진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폭넓은 연구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 · 투자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 해양수산 신소재 · 신기술 등을 기반으로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기관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창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 기관을 지정해 예비 창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창업투자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주기별 창업지원 보육프로그램 운영,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예비 창업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이에 적합한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실무 교육 및 경영 · 기술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제품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