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업무협업 체계도(안) [비전21]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재생뉴딜의 주민참여 확대와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발굴을 위해, 8일 “LH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 한국디자인진흥원” 3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도시재생 뉴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도시재생 뉴딜 주민 역량강화 교육, 주민참여 사업 등을 지원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사회적 기업가 양성, 사업 안정화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지난 2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심의·확정하는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주민참여 활성화 및 지역기반 비즈니스 모델발굴 등을 위해,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팀을 구성해 특정 과제(사업·창업, 재생사업계획수립, 재생이슈도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팀도 오는 3월 중 공개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급자 중심의 재생계획 비전·목표 수립, 단위
제도개선 비교 [비전21]공공조달 과정에서 뇌물제공이 적발된 업체에게 부과된 입찰참가자격 제한기간을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계약당사자가 아닌 이유로 뇌물 제공이 적발되더라도 행정제재를 받지 않았던 하도급업체에 대한 제재 근거도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조달 과정의 뇌물제공업체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조달 관련 기본법인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은 부정당업자에 대한 입찰참여자격 제한기간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위반행위의 동기·내용 등을 고려해 국가는 제재기간의 1/2, 지방자치단체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감경할 수 있다. 그동안 발주기관들은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뇌물제공업체에 대한 제재가 느슨하게 이뤄졌다. 반면, 건설공사 및 방위사업에 관한 법령은 뇌물비리로 부과된 제재를 감경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상대적으로 엄격한 제재가 이루어졌다. 국민권익위가 나라장터의 부정당업자 제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뇌물제공으로 부
국산 딸기 우수 품종 특성 [비전21]일본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먹었던 한국딸기 맛에 감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 딸기가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일본의 사이토 농림수산상이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먹은 딸기는 일본 품종에 뿌리를 둔다며 일본 딸기의 이종교배를 통해 새로운 품종이 탄생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딸기 산업의 성공요인으로 우수한 국산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력,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꼽았다. 지난 2005년까지만 해도 국내 딸기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일본 품종인 ‘레드펄’과 ‘아키히메’가 차지했다. 국산 딸기 품종 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5년 농업진흥기관과 힘을 모아 ‘딸기연구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우리 품종의 개발과 보급에 노력했다. 그 결과, 국산 품종 보급률이 지난 2005년 9.2%에서 지난해 93.4%로 크게 늘어났다. 국산 품종 보급률 확대의 중심에는 국산 품종 ‘설향’이 있다. 지난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수량이 많고 재배가 쉬운 ‘설향’ 품종의 개발을 시작으로 국산 품종 보급의 물꼬가 트였다. 수출용 품종인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세관 방문이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YES FTA 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들의 FTA 활용지원을 위해, 신청기업 방문과 지역별 관할 내 주요 지역을 기획 방문하는 등 지원방식을 이원화해 기업들의 상담 수요를 최대한 반영 할 예정이다. 현장지원 시에는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함께 방문해 FTA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예산컨설팅 지원사업을 연계시켜 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는 품목분류, 원산지기준 및 특혜관세율 등 전문 상담을 수행해 FTA 수출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 센터를 통해 1,092개사를 지원했고, 이들 업체의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액이 직전년도 대비 20% 증가하는데 기여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이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찾아가는 YES FTA 센터의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세청 FTA 포털 홈페이지 및 각 세관을 통해 방문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앞으로 관세청은 동 센터를 통해 기업 상담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우리 수출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 참석자 명단 [비전21]특허청은 3D 프린팅 파일ㆍ빅데이터 등의 무단 유통 행위 방지, 가상ㆍ증강 현실에서의 지식재산 침해 방지, 블록체인 기술의 지식재산 분야 활용 등의 지식재산 정책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허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 특허청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 제3차 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법ㆍ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는 “초연결ㆍ초융합”이라는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식재산의 미래를 조명하고 예측해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지식재산 정책 과제를 모색ㆍ도출하기 위해 지식재산 법제, IT,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협의체이다. 지난해 7월에 출범했으며, 10월, 11월에 두 차례 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정책 과제를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그간 논의된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발전에 따른 제도 개선 과제들을 정리해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주제로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A4 2.0 TDI [비전21]국토교통부는 5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21개 차종 25,6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A5 Sportback 35 TDI Quattro 등 13개 차종 23,205대는 보조 히터 장치 결함으로 인해 장치와 연결된 부분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1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짚그랜드체로키 등 2개 차종 1,939대는 발전기 내 부품 결함으로 인해 차량 내 전기장치에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 꺼짐, 발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8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QM3 dCi 154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QM3 dCi 38대는 전조등 자동 광축조절장치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광축조절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아 야간 주행 중 운전자의 충분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게 돼 자동
금융위원회 [비전21]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JP모간증권회사,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7일 홍콩에서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했다. 이번 IR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및 정책방향에 대한 컨퍼런스 후 “KRX300지수”에 편입된 코스닥 상장기업 15개社와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간 1:1 미팅을 실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한국의 견조한 경제성장률과 정부의 4대 성장전략 중 하나인 “혁신성장” 정책 내에서의 코스닥시장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지난 2017년 9월 추진한 회계개혁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주주총회 활성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장잠재력 중심의 상장요건 전면 개편 등 금번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통해 코스닥을 투자매력도가 있는 건전한 기업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나무 수종 식별 DNA 분석기술’ 개발 [비전21]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의 대표 나무인 소나무와 유럽이 원산지인 구주소나무를 식별할 수 있는 DNA 분석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구분이 어려운 소나무와 구주소나무의 고유한 DNA의 차이점을 식별 기준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도가 매우 높다. 국내 특허등록이 완료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나무 목재보다 가격이 저렴한 구주소나무 목재를 소나무 목재로 유통하거나 혼용하는 ‘수종 속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나무류는 세계적으로 100종 이상이 분포하는데, 그 중 소나무와 구주소나무는 생물학적인 관련이 가장 깊다. 또한, 외부 형태와 목재 내부의 구조가 거의 유사해 두 수종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 때문에 구주소나무의 목재를 소나무 목재로 유통하거나 혼용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소나무 목재는 예부터 궁궐, 사찰, 가옥 등의 주요 건축재로 사용했으며, 현재도 문화재나 한옥 등 목조 건축에 많이 사용돼 다른 나무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소나무 원목의 가격은 2등급 기준으로 1m3당 약 20만 원이다. 동일 등급의 낙엽송,
외교부 [비전21]강경화 외교장관은 EU측 초청에 따라, 오는 19일 EU 비공식 외교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강 장관의 EU 외교이사회 참석은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한-EU 협력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EU측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강 장관은 이번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한 EU 외교장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EU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 수교 55주년을 맞는 한-EU 관계 전반을 조명하고, 우리 정부의 對유럽 외교·협력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강 장관은 금번 EU 외교이사회 참석 계기에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NATO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는 7일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총회 참석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총회 세부프로그램과 부대행사, 교통, 숙박 등 총회 참석에 필요한 정보와 주요 행사 및 일정 등을 제공하는 한편 총회 참석자 등록과 숙소 예약, 총회 참석하는 공공기관/기업/금융회사 관계자들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 신청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차총회 의장인 김동연 부총리는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경제발전의 모범사례인 한국이 지속가능하고 견조한 성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산업구조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직면한 지금 과거 성공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혁신적인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이번 총회가 참석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협력과 공감의 장이 되고, 한국과 아프리카간 경제협력도 한 차원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총회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영문으로 제공되나,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7일 부산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관세청장, 차장, 국·실장, 전국 세관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하는 ‘4차 산업혁명과 Smart Customs‘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 생활안전 보호·4차 산업혁명 대응 등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이어 종합감시상황실에서 ‘신기술 융합 국경감시 시연‘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은 무역량이 급증하고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는 등 무역거래형태가 복잡화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관세행정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빅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AI 통관검사, 블록체인 활용 통관물류 혁신, IoT 관세행정 플랫폼 구축,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종합감시체계 구축의 5대 전략을 통한 안전한 관세국경관리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청은 최근 마약, 수입 먹거리 등 국민 생활안전 보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한 국경관리를 위한 ‘신기술 융합 국경감시 시연‘을 실시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7일에 육군회관에서 서주석 국방차관 주관으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접경지역 시장·군수 10명과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인사복지실장, 전력자원관리실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군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 철회를 비롯해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관련해 민간인통제선 북상 조정, 협의 기간 단축, 협의 위탁지역 확대, 보호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앞으로 어떻게 협의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자체, 행안부 및 軍이 협업을 통해 쟁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 철회 건의’에 대해 군사대비태세 유지, 장병기본권 보장,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지자체 및 주민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에 “지역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개최해 접경지역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들을 것이며, 적극적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 지자체, 군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현안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