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항목 및 지표 [비전21]특허청은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스타트업 특허바우처 사업’을 통해, 약 10억원으로 10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 바우처를 활용해 앞으로 유망 스타트업은 필요한 IP 서비스와 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바우처는 IP 보유 여부, 업력, 규모에 따라 소형과 중형 두 종류가 있으며, 각 바우처 금액의 자기부담금(30%, 현금) 선납 후 바우처를 포인트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선정 기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IP 기반 스타트업이며, 서류 및 면접평가를 거쳐 선정 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바우처 재발급을 포함한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됐다. 스타트업은 재발급 신청을 통해 연간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잔액이 있다면, 잔액의 자기부담금 비율(30%)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바우처에 선정된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시 예상되는 IP 분쟁에 대비하고자 할 경우 특허청의 ‘지재권분쟁 예방 컨설팅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동 사업에서 IP 서비스 제공을
특허청 [비전21]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 7일 ‘2018년도 국가 지식재산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88개 집합교육 과정과 308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집합교육 1만명, 온라인 31만명 등 지난해 보다 약 5만명 증가한 연간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등의 지식재산과 발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심사·심판 품질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 지식재산 실무환경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운영, 타 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의 확대 추진, 해외 지식재산권 연수기관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특허청 직원들의 심사·심판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은 파트장·심판관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되, 교육평가 결과가 교육과정 개선으로 이어지는 환류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심사관 신기술 교육과정에서는 R&D동향, 산업동향 등의 분석결과를 반영해 교육계획을 설계·운영하고 AI,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관련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기술 자료도
항행시스템 점검 드론시스템 개념 [비전21]앞으로 공항시설관리, 조류퇴치 등 다양한 항공분야에 첨단드론이 활용될 전망이다. 오는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 12월 수립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에 따라 항행시설점검, 조류퇴치, 공항 외곽경비, 장애물 제한 표면 관리, 항공장애등 관리, 드론퇴치의 6개 항공업무에 드론활용방안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항행안전시스템 전파측정 드론을 개발하고 2017년 시험비행을 거쳐, 금년부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항행안전시스템 점검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항행안전시스템은 무선전파를 이용해 공중에 전파를 방사하는 장비의 특성상 사람이 지상에서 무선전파를 측정해 점검을 수행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최초로 상용 드론에 항행안전시스템 신호분석이 가능한 측정기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수신기 3대를 개발 후 장착시험을 거쳐, 2017년까지 울산공항 등 전국 13개소에서 시범운영을 마쳤다. 항행안전시스템 전파측정 수신기를 장착한 첨단 드론은 일상적인 점검 이외에도 공항의 진입구역 장애물에 대한 전파 영향을 미리 탐지해 분석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8일과 오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일류소재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계일류소재 사업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9년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창출을 위해 초경량 마그네슘소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고성능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 유망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10개 사업단을 중심으로 164개의 수요·개발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하는 대형 기술개발 사업이다. 그동안 핵심기술개발→ 응용기술개발을 거쳐 현재 사업화 단계에 있다. 지난 2017년말까지 정부가 10개 소재개발에 약 5천억 원을 지원해 620건의 특허등록과 약 5조원 규모의 순수 민간투자가 이루어져, 사업화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조기 상용화를 통해 직접 매출 11,874억 원, 신규 고용창출 6,232명의 성과 달성했다. 아울러, 총 164개 참여기업 및 대학 중 사업 초기에는 중소기업이었으나 현재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10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매출 중 74%를 차지하는 등 소재전문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향후 사업화가 본격화되면 민간 투자, 매출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2018년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모범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릴레이식 “일자리안정자금 현장홍보”를 이어갔다. 금번 홍 장관의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현장방문은 올해 들어 8번째로,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센터, 세운상가, 인천 수출기업, 대전인쇄거리 등을 방문한데 이은 것이다. 홍장관은 최저임금 보장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주)데브구루, (주)힐세리온)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데브구루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임금, 복리후생 등) “청년친화 강소기업(청년비중 55.8%)”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전 직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는 모범기업으로서, 홍 장관은 현장 방문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서를 직접 수령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접수를 대행했다. (주)힐세리온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과 5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중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많이 기여하고 있으며, 홍 장관은 현장방문시 청년근로자와 중소기업 취업을 주제로
새만금개발청 [비전21]새만금개발청은 7일 청 직원들의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보 보안 전문가를 초청, 사이버 공격 최신 동향과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기술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고 작년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직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정보 보안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만금개발청 박종민 고객지원담당관은 “정보 보안 사고는 직원 한 사람의 부주의로 조직 전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직원 개개인이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컴퓨터 보안 업데이트 설치, 자료 반출·입 절차 준수 등 보안 규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직원들을 교육하고 관리 감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공항 인도장 혼잡 해소를 위해 대량구매 여행객 전용 특별 임시 인도장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여행객들은 종전과 같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되고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임시인도장을 운영한다. 올해 설 연휴의 경우 연휴기간이 4일이다보니 일반 여행객은 물론 중국 춘절을 대비한 대량 구매 여행객 출국이 설 연휴 초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인도장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오전 7시부터 9시 등 출국 혼잡시간에 출국자가 크게 인도장에 몰려 대기시간 증가, 물품 미인도 등 여행객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목요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대량구매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용 임시 인도장을 운영함으로써 일반 여행객과 대량 구매 여행객 모두 보다 수월하게 면세품을 인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작년 말부터 인도장 혼잡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지원대책도 설 연휴 대비 민관합동 TF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즉시 반영한 결과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여행객, 업계 등 민간 의견을 수렴할
제도 변경 사항 [비전21]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외국인관광객이 특례적용관광호텔(이하 특례호텔)로 지정된 관광호텔에서 30박 이하로 숙박할 경우 숙박요금에 포함돼 있는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관광객 관광호텔 숙박요금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는 지난 2014년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실시됐으며, 외국인관광객 감소에 따른 호텔업계의 애로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재도입됐다. 아울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호텔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완화했다. 외국인관광객에게 숙박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하기 위해서는 분기별로 특례호텔로 지정을 받아야 하며, 문체부는 지난 1월에 71개의 관광호텔을 특례호텔로 지정했다. 그리고 특례호텔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에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화된 제도에서 더 많은 관광호텔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례호텔 지정 신청을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숙박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은 실질적으로 숙박요금을 인하하는 효과를 나타낸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17년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돼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오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본인 부담금 20%만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 보조금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교통안전강화를 위해 전방충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인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보조금은 이번에 마련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국고 보조금이 각 지자체에 배부될 예정인 오는 3월중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15만대를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
2018년 APT EBC-K 선정 프로젝트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18년 APT 특별기여금 프로젝트에 라오스, 베트남, 네팔과의 협력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APT에 특별 공여한 기금으로 운영되며, APT 회원국에게 한국의 선진 정보통신기술을 전수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도 장려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30건의 프로젝트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사업 적합성, 사업 다양성, 요구 예산액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특히, 라오스와 베트남은 현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해당되는 아세안 국가들로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정보통신 분야에서 더욱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APT 특별기여금 프로젝트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동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이행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APT 특별기여금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다양한 협력수요가 예상되는 아태지역 내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다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마스코트 [비전21]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사상 최다 국가와 인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동계올림픽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ㆍ디자인 등록도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허청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출원한 상표권과 디자인권이 약 500여 건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올림픽 공식 브랜드와 디자인은 개최국의 문화와 전통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며, 디자인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된다. 모든 개최국은 자국의 디자인역량을 총동원해서 오랜 고심 끝에 공식디자인을 발표한다. 특허청에 출원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디자인을 면면이 살 펴보면 이러한 고심의 흔적들이 잘 드러나 있다. 상표권으로 출원된 브랜드 중, 올림픽을 상징하는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는 한민족의 수호신과 같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상징하는 반달가슴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엠블럼은 한글 ‘평창’의 자음과 눈꽃모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음양오행 원리의 전통색채를 더해 한국미를 뽐내고 있다. 디자인권으로 출원된 성화봉은 전통 백자를 모티브로 몸통에 다 섯 개의 불길이 상단에는 각 불길이 하나의 불꽃으로 모아지도록 설
위치도 [비전21]경남 김해시와 부산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7년 2개월간의 긴 역사 끝에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전체 구간(48.8km) 중 노포 분기점∼기장 분기점 11.5km를 우선 개통한데 이어, 오는 7일 오후 5시에 나머지 구간 37.3km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통식 행사는 오전 11시경 김해금관가야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영분기점(김해시 진영읍)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선) 기장분기점(기장군 일광면)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 노선으로, 2조 3,332억 원을 투자했다. 개통 노선은 경남 김해와 동부산을 거의 직선에 가깝게 연결하면서 산악지형이 많고, 낙동강이 위치해 있어 전체 연장의 78.8%가 교량(82개소, 17.4km)과 터널(14개소, 21km)로 만들어졌다. 이번 개통으로 경남 김해시에서 부산 기장군까지의 주행거리는 17.2km(66.0→48.8km)로 줄어들고, 주행시간도 20분(50→30분) 가량 단축된다. 또한,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