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별 승용차 수입액 [비전21]지난 2017년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90억 달러, 수입액은 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16.2% 감소, 수입액은 41.3% 증가했고, 수출대수는 5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 수입대수는 8만 대로 21.1%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액(금액기준)은 미국, 호주, 사우디, 독일, 캐나다 순으로 미국(△22.4%)·사우디(△18.4%)·캐나다(△25.8%) ·영국(△13.5%)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보였으나, 그 외 호주(22.6%)·독일(7.6%)·러시아(5.9%)·스페인(81.7%)·프랑스(73.4%) 등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보였다. 한편, 전체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경차 및 친환경차 수출의 증가세는 지속됐다. 특히 경차 수출은 전분기(192.0%)에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0.1%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4.4%→5.9%)이다.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독일(47.3%), 일본(72.7%)·영국(65.5%)·오스트리아(5,914.3%) 등 대부분 상위
환치기 흐름도 [비전21]관세청은 ‘범정부 가상통화 관련 대책’의 일환으로 가상통화를 이용한 무등록외국환업무(이하 ‘환치기’라 함) 실태를 조사하고, 가상통화 관련 불법 외환거래를 엄단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6,375억원 상당의 외환 범죄를 적발했다. 주요 단속유형은, 불법 환치기 4,723억원(가상통화 이용 송금액은 118억원), 가상통화 구매목적으로 해외에 개설된 해외예금 미신고 1,647억원, 가상통화 구매 목적으로 송금한 금액 중 일부를 해외 페이퍼컴퍼니에 은닉한 재산국외도피 5억원 등이다. 최근 중국의 가상통화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현금화가 불가능함에 따라 국내로 반입해 현금화한 후 환치기 등 방법으로 불법 반출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가상통화 투기 과열로 가상통화 해외구입 목적의 불법 외화반출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세청은 ‘가상통화 이용 불법 환치기 단속 T/F’를 운영해 가상통화를 이용한 불법 환치기, 마약·밀수 자금의 불법이동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주요 적발사례로는 첫째, 일본에서 국내로 송금 의뢰인을 모집해 엔화자금을 수령한 후, 이를 국내로 불법 송금해 국내 수령자에게 지급(537억원)하는 방
결성총액 [비전21]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산업육성 제3호 펀드’ 270억 원을 조성한다. 문체부는 지난 2015년부터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조성해 관광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용 창출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 왔다. 관광산업 육성 펀드는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 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결성되는 제3호 펀드는 소규모 자금이 필요한 관광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5억 원 미만을 투자하는 소액투자를 약정총액의 15% 이상 하도록 하고, 관광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굴한 관광벤처기업 및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 성공 기업 등에 약정총액의 15% 이상을 투자하도록 하는 등 투자대상을 추가했다. 문체부는 현재까지 690억 원의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결성했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00억 원의 펀드를 연차별로 추가 조성함으로써 민간자본이 자연스럽게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유입될 수 있는
금융위원회 [비전21]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은행 휴무일인 오는 2월 10일과 11일에 대학교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을 수납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돼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과 설 연휴 기간이 중복됐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2일)돼 학생·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에 주말인 오는 2월 10일과 11일까지 전국 199개의 은행지점과 30개의 우체국에서는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실시하기로 해, 학생·학부모의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가능 기간이 2일 연장된다. 이 기간에 대학 등록금 수납을 위한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에서도 이 기간에 등록금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동안 등록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
특허청 [비전21]지난 10일,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강조된 정부혁신 활동이 각 부처별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특허청은 정부혁신의 방향과 혁신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9일 오후 2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특허로 1번가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과장 등 부서장을 제외한 심사관과 실무자급 직원이 중심이 되고 외부 전문가와 특허청 산하기관 직원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특허路 1번가’를 통해 접수된 특허청 직원과 일반 국민들의 제안에 대해 격식 없는 토론을 거쳐 특허청이 추진할 정부혁신 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허路 1번가’는 소통과 공감의 특허청 정부혁신 플랫폼이다. 특허청은 지난 22일부터 정부대전청사 1층 특허청 출입구와 특허청 인트라넷에 ‘특허路 1번가’ 제안창구를 마련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또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부혁신 국민자문단’을 통해 일반국민들의 의견도 함께 받고 있다. 또한 특허청 직원 22명으로 구성된 ‘특허路 1번가 서포터즈’는 상향식 정부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로 1번가 서포터즈’는 지난 1주일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안된 200여건의 제안과 의견을 분류하고
국방부 [비전21]서주석 대한민국 국방부 차관은 30일 오전 헤더 윌슨(Heather Wilson) 美 공군성 장관, 데이비드 골드핀(David Goldfein) 美 공군참모총장, 테렌스 오셔너시(Terrence O'shaughnessy) 美 태평양공군사령관을 면담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북한문제와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 및 대응방향,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 및 한미 공군의 협조체제에 대해 논의했다. 서주석 차관은 지난 5월 16일 공군성 장관으로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헤더 윌슨 장관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며,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주석 차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간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임을 설명했다. 서 차관과 윌슨 장관은 지난해 美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한미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서 차관은 對北 억제력의 핵심은 주한 美 공군력과 전략자산 전개를 통한 확장억제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1일 중소기업 R&D의 전략적 투자방향을 제시한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 대상 및 목표를 28개 분야, 236개의 기술개발테마로 제시했다. 기술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과기부, 산업부 등 부처별 전략기술을 반영해 정부 R&D 정책의 일관성을 기했으며, 중소기업이 3개년 간의 상용화 R&D로 조기에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개발테마를 제시한 점에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공장’은 센서 및 화상처리, 제조 빅데이터 분석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인 자가진단 설비, 공정 최적화 솔루션의 상용화를 오는 2020년으로 앞당기고, ‘물류’는 스마트 물류창고, 로봇·드론 관제시스템 등 상용화 R&D를 통해 창고무인관리 및 자동화, 로봇·드론 통합 운영 등의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도 기술개발사업의 일부를 기술로드맵의 기술개발테마 범위 내에서 지원하거나, 해당 신청과제에 가점을 부여해 중점 지원한다. 기술로드맵과 연계된 R&D 사업은 중
컨설팅 유형에 따른 주요 내용 [비전21]관세청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높이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오는 2월 5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최근 FTA 상대국으로부터 원산지검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원산지 사후검증대응’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FTA 전담인력 부족과 잦은 인력교체로 원산지관리를 어려워하는 영세한 중소기업을 위해서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기간은 오는 2월부터 10월말까지로 오는 2월 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수요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각 관할 세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세관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 667개를 선정해 지원했고 그 중 373개 기업이 새롭게 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540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407개 기업이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해 체계적으로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지난 2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주한 일본·러시아 등 외국대사들을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제관세의 날’은 지난 1981년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WCO)에 제안해 채택된 행사로 매년 WCO 창립일에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관세청에서도 매년 ‘국제관세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세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제적인 관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WCO는 올해 국제 관세협력의 방향을 “경제발전을 위한 안전한 업무환경"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국제교역 및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관세행정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김영문 청장은 기념사에서 진정한 무역원활화를 위해서는 관세행정 전반을 혁신해 기업들의 원활한 교역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한 무역환경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표명하며, 국가간의 보호무역 등으로 발생하는 기업들의 통관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회원국간의 폭넓은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의 교역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회원국들의 협력과 무역원활화 지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설명절을 맞이해 29일부터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고 주요 관심품목의 수입가격을 공개하는 등 설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전국 34개 세관에서는 설명절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9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우리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한, 선물용 등 소량의 자가사용물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반입량 증가에 대비해 특송화물 통관부서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한다. 관세청은 설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인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환급신청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은시간 신청건은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해 심사하므로써 익일 오전중으로
인포그래픽 [비전21]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 지역 인근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면제방식은 흥행지원 효과와 교통영향 등을 분석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오는 30일에 열린 제5회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세부 시행방안은 다음과 같다. 본행사와 패럴림픽이 열리는 올림픽 전체 기간(총 27일) 동안 통행료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본행사와 패럴림픽 기간 사이에 올림픽이 개최되지 않는 11일간은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통행료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평창, 강릉 등 개최지역 인근에 위치한 8개 요금소를 통과해야 한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8개 요금소는 면온, 평창, 속사, 진부, 대관령, 강릉, 북강릉, 남강릉이며, 전국에서 8개 요금소로 오는 경우는 물론 8개 요금소에서 전국으로 가는 경우에도 통행료 면제대상이며, 이 과정에서 이용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한, 지난 추석 통행료 면제와 같이 면제 시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뚜레쥬르[CJ푸드빌㈜]는 29일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 가맹점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제에는 다양한 형태의 양극화가 존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이념은 상생이며, 상생이 구현돼야 할 가장 절실한 분야는 가맹시장”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던킨도너츠, 버거킹, 맥도널드 등 미국 가맹본부의 경우 1970년대 유가파동으로 가맹점주의 영업여건이 어려워지자 구입강제품목을 통해 가맹점으로부터 유통마진을 챙기는 관행에서 벗어나, 오히려 구매협동조합을 설립해 원가절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하면서 가맹시장의 상생은 시장환경이 어려울수록 더 강한 형태로 나타나야 하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해야 한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를 넘어 숙명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최근 편의점업계는 상생펀드 조성, 최저수입 보장 등의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제빵업체도 구입강제품목 수의 축소 및 공급가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