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비전21]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 2년간 새만금청 건설 사업에 대한 설계·시공 및 신기술 선정·활용 등에 대한 자문·심의를 수행할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도로·건축·안전관리 등 23개 분야 전문가 190명으로, 학계 및 공공기관·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제3기 기술자문위원은 오는 3월 ‘국립새만금박물관 건립공사 기본·실시설계 자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새만금개발청 김상문 개발사업국장은 “앞으로 추진할 국립새만금박물관 및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 등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사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기 기술자문위원회에서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 13회에 걸쳐 자문위원회를 개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의 명단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 점검 [비전21]국방부는 29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제천 화재 사고, 밀양 화재 등 사회적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하고, 군 내부에서도 화재 사고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군수관리관, 인사기획관, 보건복지관, 군사시설기획관 및 시설본부장 등과 군내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각군 군참부장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번 제천 화재 이후 국방부 자체적으로 점검한 '군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 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토의를 실시해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군에서도 예하부대에 강조 및 실질적인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군 내 인명사고 'ZERO化',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 [비전21]조달청은 올해 4,500억 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을 구매한다. 조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사업목적 상 부득이한 경우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게 될 외국산물품 구매규모는 지난해(5,615억 원)보다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올해 발주규모를 기관별로 보면 국가기관이 2,226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산업부 R&D 수행기관 등 연구기관(898억 원), 지자체(851억 원), 기타 공공기관(530억 원) 순이다. 올해 구매할 주요 물품은 항공기안전레이더(서울지방항공청), 시험검정분석기(식품의약품안전처), 지진관측장비(기상청), 주사전자현미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며, 오는 2월에서 3월 발주될 예정이다. 조달청의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 자료는 조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구매기관, 구매시기, 품명, 배정예산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돼 있어 입찰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공종(면허별)입찰예정현황 [비전21]조달청은 29일부터 오는 2월 2일, 경기도건설본부 수요 ‘적성∼두일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총 29건, 1,89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남도 창원시 수요 ‘여좌지구 조성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6%(25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2%인 1,00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1건, 346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 1,339억 원(이 중 65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622억 원, 경상남도 479억 원, 강원도 45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46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0%(396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396억 원 상당의 경기도건설본부 수요 ‘적성∼두일간 도로확포장공사 ’ 1건은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501억 원)와 수의계약(2억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대책 주요내용 [비전21]고용노동부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에서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중에는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간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3만2천여 개소를 선정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먼저, 지방노동관서별로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해 다수인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해 익명으로 임금체불을 제보하는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해 융자 한도·금리를 조정해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했으나
기획재정부 [비전21]올해부터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 논의,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26일에 개최된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국민참여예산제도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국민참여예산제도는 다음 기본방향 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들은 사업제안 → 사업논의 → 사업 우선순위 결정의 단계에 다음과 같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환경, 보건·복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국가재정운용계획 상 전체(12대)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는 국민제안이 중앙정부 사업으로서 적격성을 갖췄는지를 심사하고, 아이디어는 좋으나 구체화가 미흡한 경우에는 사업구체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각 부처는 예산요구안에 참여예산 후보사업을 포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다음으로, 일반국민으로 구성되는 예산국민참여단에서 제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해 후보사업을 압축한다. 정부는 일반국민 설문조사와 예산국민참여단 투표를 통해, 압축된 참여예산 후보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재정정책자문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참여예산사업을 포함한 예산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한다. 국민참여예산제도의
기획재정부 [비전21]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현지 시각) G20 1차 거시정책공조 실무그룹 회의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정책공조와 관련된 주요 의제를 실무차원에서 사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 디지털 변혁과 일의 미래, 포용적 성장, 글로벌 불균형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회원국들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IMF는 세계경제가 美 세제개편에 따른 투자, 교역 증가세 확대 등에 힘입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G20는 디지털 기술 발전이 생산성, 고용, 근로 형태 등 일과 관련 제반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이에 대한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최근 소득 불평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 저해, 자국 우선주의 확산 가능성 등에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는 경상수지 불균형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소 축소됐으나, 최근 들어 더 이상 축소되지 않고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번 1차 FWG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재무장관 회의를 거쳐 G20
기획재정부 [비전21]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에서 하임 호셴(Chaim Choshen)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면담을 갖고,양국의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제조와 기술상용화에 강한 대한민국과 혁신기술을 가진 이스라엘의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감안할 때, 양국이 경제협력의 주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호센 대사는 이스라엘의 선진화된 IT 솔루션과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간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언급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가스전 개발 등 인프라 개발사업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의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경제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양국간 FTA 체결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고 차관은 한-이스라엘 FTA가 조속한 시일내에타결될 수 있도록 이스라엘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과 같은 다자개발기구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양국의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2018년 조기집행 대상사업 집행계획 [비전21]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2018년도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2017년 집행실적, 2018년 재정조기집행계획, 핵심사업 시범 현장조사 결과 및 1분기 합동현장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우리 경제가 3년만에 3%대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정부가 0.8%p를 기여한 점을 언급하며, 2017년 GDP 성장률 속보치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연말 불용 최소화 등 지난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실시한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을 격려했다. 그러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잠재하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어려운 고용여건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 역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초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고 국민들에게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signal)’를 보내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조기집행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사업 예산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집행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석유업계 CEO 간담회‘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효석 석유협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비롯한 정유사 CEO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백운규 장관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석유는 국내 최종에너지 소비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임을 강조하고, 석유산업이 우리나라 에너지업계의 맏형으로서 지난해 수출 350억불과 매출 92조원을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에너지수급 안정과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백 장관은 앞으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도 석유산업이 수급안정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장관은 또 최근의 유가 상승세와 관련해 주요 산유국의 감산, 북반구 이상한파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로 인해 휘발유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도 유가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제적으로 석유수급이 균형을 찾아가고 이상한파와 중동정세가 안정되면 유가가 다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으로 탈석유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도핑 금지약물의 종류 [비전21] 특허청에 따르면 바이오 금지약물 분석용 항체 관련 특허 출원은 지난 2015년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2017년에는 2015년 대비 39% 증가했는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차세대 진단기술의 개발로 향후에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년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출원이 총 2,139건으로 전체의 79%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이 항체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 및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핑 테스트에서 바이오 금지약물을 분석할 수 있는 항체별로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를 분석할 수 있는 항체 관련 출원이 가장 많았고(90건), 유사인슐린성장인자-1(IGF-1) 및 간세포성장인자 (HGF)를 분석할 수 있는 항체 관련 출원이 각각 27건, 15건으로 그 뒤를 잇고 있어, 성장인자 분석용 항체관련 출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신경아 바이오심사과장은 “최근 생체 내에 존재하는 물질과 구분하기 어려운 다양한 바이오 금지약물을 이용한 바이오도핑 (bio-doping)이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문제가 되고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 착공식 개요 [비전21]한국산업인력공단이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이하 센터) 건립과 인적자원개발(HRD)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통해 건립되는 센터는 총 사업비 2,200만달러(USD, 한화 240여억 원)로 연면적 10,511㎡(약 3,185.2평)에 IT직종 등 총 8개의 공과가 들어선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단은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직종별 전문가 파견과 8개 공과 실기교재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센터 착공식 후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제이훈 바이라모브(Jeyhun Bayramov) 교육부 장관대행과 면담을 갖고 아제르바이잔 국내기능경기 개최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 : WorldSkills Internatinal) 회원국 가입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제르바이잔의 기능경기 관계자는 오는 4월에 열리는 한국의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관해 선진화된 기능경기 제도를 전수받게 된다. 한편 공단은 나미비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