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수산업검토보고서 2017’을 인용해, 우리나라가 지난 2015년 기준 수산물 생산액 54억 4,400만 달러로 OECD 회원국 중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일본이 129억 9,100만 달러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위 칠레(79억 7,300만 달러), 3위 노르웨이(79억 1,800만 달러), 4위 미국(67억 1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OECD 비회원국 중에서는 중국(1,704억 7,400만 달러), 인도네시아(180억 7,300만 달러), 태국(44억 8,300만 달러), 대만(28억 6,700만 달러) 등 아시아 국가들의 수산물 생산액이 높게 나타났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식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양식생산량이 어획생산량을 넘어섰으며, OECD 회원국들의 양식생산량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2.1%씩 증가했고 생산액 기준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연평균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학술행사가 국내에 개최돼 기업가정신 확산의 글로벌 추세에 부응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기업가정신 저변확대의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총회(이하 2018 GEM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ERA와 재단이 공동개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GERA 이사진, GEM 회원국대표를 포함해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일반인 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막식 및 기조강연, GEM 이사회, GEM 글로벌리포트 발표, 한국 기업가정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글로벌 학술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2018 GEM 총회는 매년 회원국의 기업가정신 수준 측정 결과인 글로벌 리포트를 발표하는 연례총회에서 더 나아가, 한국의 경제성장과 기업가정신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고, 주요 선진국 교육사례 공유 및 아카데미 워크숍 등 한국인 참가자를 위한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세부일정으로 오는 29일 개막식에는 한정화 교수가 “한국의 혁신성장과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에 경기도 광주 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을 방문, 기업 대표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운규 장관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등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이 산업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업계와의 활발한 소통이 전제돼야 한다는 생각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중으로, 특히, 지난 16일에 이어 이번 기업방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업계의 동향을 점검하고, 인상된 최저임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신(新)장비 개발을 선도하는 등, 활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수습사원에게도 정직원에 근접한 보수를 지급하는 등, 우수한 근로 조건으로 청년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운규 장관은 “최저임금의 인상을 통한 근로자의 소득기반 확충은 양극화 해소 및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국가경제 전반의
채무조정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사항 [비전21]국가보훈처는 ‘따뜻한 보훈’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라사랑대출’을 받은 후 생계곤란 등으로 인해 상환이 어려워진 국가유공자의 채무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부터 채무조정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출원리금 체납시 연 6∼9%에 달하는 연체이자가 채무상환완료 전까지 계속 누적돼 국가유공자의 채무부담이 가중됐으나,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가 신규로 ‘나라사랑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연체이자를 원금의 20%까지만 부과할 수 있도록 상한을 설정했다. 그동안 대출원리금 체납시 중위소득 50% 이하에게 지급하던 생활조정수당(월 16∼27만원)을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전액 대출원리금으로 상환처리했으나, 올해부터는 체납시에도 생활조정수당의 50% 이상은 대출원리금으로 상환처리할 수 없도록 제한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한다. 기존에는 채무자가 사망 후 상속인이 없거나 면책을 받은 경우 등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결손처분(채무감면) 대상을 확대해, 생계곤란·질병 등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 소액·장기연체 채무자도 결손처분(채
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 대학교, 공공연구소, IP서비스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산 국제전시컨벤션 센터),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이틀에 거쳐 '2018년도 특허청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6개 관계 기관이 참여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사업화 분야별로 2018년도에 달라지는 사업 내용, 지원 절차, 지원 규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18년 신규로 시행하는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 보호 지원 사업과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특허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특허 바우처 사업 등을 포함해 총 13개 주요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별 1 대 1 전문가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2018 지식 재산 지원 시책’ 책자도 배부할 계획이다. 특허청 강경호 기획조정관은 "올해 특허청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소벤처기업인 및 예비 창업자가 많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
국방부 [비전21]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오는 26일 오후(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제임스 매티스 美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양국 국방부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영무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지난 5일 전화협의시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더 많이 갖는 것이 좋겠다는데 동의했고,이후 미측에서 매티스 장관의 아태지역 순방계획을 알려와이번에 하와이에서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양측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과 기타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 [비전21]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및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송 장관은 싱가포르를 방문해 역내 다자안보회의체인 ‘제6차 풀러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기조연설은 同 포럼을 주최하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한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의 기조연설이다. 송 장관은 ‘한반도 안보 도전 과제와 향후 아태지역 국가간의 다자안보협력 관계’ 제하의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역내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기조연설 후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해 양국간 국방 현안을 논의하고 리센룽 총리도 예방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이어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리야미자드 국방장관 및 태국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각각 장관회담을 개최해 국방 현안과 방산협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는 KF-X/IF-X 사업 및 잠수함 구매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방산 협력 가능성을 모색
기획재정부 [비전21]2017년 담배 판매량은 35.2억 갑(궐련 34.4억 갑, 궐련형 전자담배 0.8억 갑)으로 전년(36.6억 갑) 대비 3.8% 감소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 감소와 더불어 담뱃값 인상전인 지난 2014년(43.6억 갑) 대비로는 19.2% 감소해 담뱃값 인상 및 흡연 경고그림 도입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난 5월 신규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0.8억 갑이 팔려 지난 2017년 전체 담배 판매량의 2.2%를 차지했다.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11.2조원으로 전년(12.4조원) 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궐련” 반출량이 전년 대비 10.9% 감소함에 따라 “궐련” 세수가 약 1.4조원 감소한 반면, 국내 담배제조3사(KT&G, PM, BAT)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신규 출시함에 따라 약+0.2조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 총 119억원 규모의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무인기(드론)를 비롯한 무인이동체 분야에서 세계 선도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지난해, 동 사업에서는 무인이동체 운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리튬-황 전극용 고체전해질 설계·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무인이동체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종료가 다가오는 사업특성을 반영해 그간의 기술개발 연구 성과의 홍보 및 기술사업화 활동을 통한 기술-시장 매칭 활성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2018년에는 공공기관의 수요를 충족하는 무인이동체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이 쉽게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원천기술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타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화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김용수 2차관은 24일 지능형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인 네오와인(경기 판교)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2018년 두 번째‘4차 공감‘을 개최하고, ‘ICT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수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지능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고조돼 있지만, 인공지능(AI) 등에 의한 일자리 감소 위협도 상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신기술 연구개발(R&D) 투자 등 민관협력을 통한 산업·고용구조 변화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ICT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민간 R&D 투자 확대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미래 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민간 간 R&D 역할분담 및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수 2차관은 정부는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고위험·불확실성 분야에 대한 R&D를 확대해 민간의 후속 R&D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부처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신산업 분야 제도개선과
협약식 모습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3차로 상생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저임금 인상관련 2·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억원을 출연하고,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전용 대출펀드 1,000억원도 운영한다. 중기부와 현대자동차그룹,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2·3차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협력재단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종학 장관은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통한 혁신은 한국경제가 직면한 저성장·양극화 국면을 추세 전환할 수 있는 유력한 돌파구”라고 강조하고 “금일 현대차와의 상생협력 협약서를 계기로 2호, 3호의 협약이 계속 나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중소협력사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함에 따라 중기부도 현대차그룹의 지원정도에 따라 매칭해 스마트공장 구축, R&D 지원,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 등 각종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최근 3년 라면 수출 현황 [비전21]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라면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3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2% 증가, 지난 2015년 대비 74.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다. 특히, 라면 수출액은 라면 수입액인 386만 달러와 비교하면 98.8배에 이르는 실적이다. 지난 2017년 라면 주요 수출국은 중국(27.1%)·미국(10.8%)·일본(6.7%)·대만(5.5%)·태국(5.0%) 순으로, 중국은 지난 2013년 이후 라면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라면 수출액은 1억 3백만 달러로 지난 2015년 대비 166.1% 증가했으며,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운맛과 품질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태국으로의 라면 수출액은 1천 9백만 달러로 지난 2015년 대비 675.2% 증가했는데, 이는 매콤·짭조름한 맛, 볶음 타입 라면 등 현지인 중심의 마케팅이 효과를 본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산 라면은 각 국의 소비자 기호에 맞춘 국내 기업의 현지화 성공과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