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비전21]행정안전부는 식품안전정보, 환경영향평가정보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생활과 밀접한 데이터와 자동차종합정보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의 핵심 데이터(이하 ‘국가중점데이터’라 함) 15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개방 완료했다. 국가중점데이터는 국민, 기업 등 수요조사를 통해 개방 효과성, 시급성 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하고, 품질개선·오픈API(사전 자료 지원) 개발 등을 통해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로 정제·가공한 후 개방된 양질의 대용량 데이터이다. 특히, 식약처가 개방한 해썹(HACCP) 인증 제품정보, 환경부·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환경영향평가정보, 심평원의 의료영상정보 등은 국민의 환경과 의료 질 개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는 1만여 건의 해썹(HACCP) 인증 제품의 이미지와 메타정보를 개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소 자체적인 위생관리 강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이 개방한 의료영상정보는 심층학습(딥러닝)을 적용한 뇌동맥류 의료영상 학습데이터와 판독 알고리즘으로 각급 병원마다 뇌동맥류 영상 판독에 앞서 의료영상 학습데이터를 통해 사전 진단
인공지능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포털 화면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중소·벤처기업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발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는 ‘AI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이하 ’AI 허브‘)’를 개방한다. ‘AI 허브’는 인공지능의 응용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다양한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인공지능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고성능 컴퓨팅 파워 등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인프라이다.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 셋은 중소·벤처기업에서 구축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정부에서 민간 활용도가 높은 법률, 특허,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인의 얼굴 및 한국 음식 이미지 등 총 4종의 데이터 셋을 우선 구축·개방했다. 정부 국책과제로 지원한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SW 결과물을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 11월부터 한국어 분석, 음성처리 등 총 1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고, 오는 2018년 하반기에는 한국어 질의응답 및 대
용도자유대역 주파수 공급 효과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3일 용도자유대역 주파수 22∼23.6㎓대역 1.6㎓폭 공급을 완료한다. 일반적으로 주파수는 통신용, 센싱용, 에너지용 등 용도가 정해져 있으나,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는 대가없이 어떤 용도로든지 활용이 가능한 주파수이다. 예를 들어, 동 주파수를 활용해 해상도가 높은 물체감지센서를 개발할 수 있고, 초고속 무선통신기술을 개발할 수도 있다. 현재 이번 대역이 가장 잘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지하철, KTX 등 고속이동체의 WiFi 백홀이다. 동 대역을 활용할 경우 지하철 내 WiFi 속도가 현재보다 20배∼최대 100배까지 빨라진다. 이번 대역은 할당 대가와무선국 허가규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역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저비용·초고속 무선백홀 구축이 가능하다. 다만, 동 대역을 이용하는 기기가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무선기기에 전파간섭을 주는지에 대한 인증은 받아야 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전파정책국장은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는 저비용으로 자유롭게 신기술을 개발·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주파수를 활용한 신산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주파수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삼계탕·햄·소시지 등 가공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계당국과 검역·위생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을 가공한 축산물로서, 필리핀 관련 규정에 따라, 상업적 유통을 목적으로 원료육을 가열, 훈제, 염지, 건조, 양념, 혹은 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가공 처리한 제품이다. 필리핀으로 가공 축산물을 수출하려는 업체는 필리핀의 수입업체를 통해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수출 제품에 대한 등록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하며, 수출 시 검역증명서, 자유판매증명서, HACCP 인증서 등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식약처는 농식품부와 협력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국내산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필리핀 측에 우리나라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 자료와 수출 희망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국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의 완료를 계기로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으로 우리 삼계탕·햄 등 가공 축산물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22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에 대한 규제 혁신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핵심 선도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규제를 혁신하는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마트도시, 자율주행차, 드론 등에서 다양한 신기술 실험이 가능하도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신기술·신산업의 도입과 발달에 따라 안전·보안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안전을 담보할 있는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계속 해나가는 방안이 검토됐다. 특히, 신기술 안전에 대한 제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업계·시민단체 등 민간과도 충분한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에 대한 규제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많은 사람들에게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연구자의 발명의욕을 제고시키고 기업의 우수특허 확보에 필수적인 직무발명제도 도입ㆍ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2018 직무발명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대부분의 발명은 대규모 기업체, 연구소 등에서 이루어진다. 직무발명은 회사에 고용된 직원이 일을 하면서 개발한 발명이다. 회사가 직무발명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무발명의 승계 및 보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직무발명제도를 통해서 직원들은 자신의 연구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회사는 직원들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우수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다. 직무발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2년 43.8%에 불과했던 기업의 직무발명제도 도입률은 지난 2017년에는 65%까지 상승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M社는 지난 2015년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한 후 안정성을 높인 주사바늘 특허개발에 성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유럽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또한, 반도체 부품회사 S社는 지난 2009년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한 한 이후 기술력이 크게 향상돼 매출이 지난 2009년 2,900억원에서 2
금융위원회 [비전21]22일 오후 2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카드수수료율 경감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소상공인단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며, 소상공인 부담 경감방안 등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현재 우리경제가 소득 양극화 심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나아가 성장까지 제약하는 상황에 도달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확충이 양극화 완화, 소비 및 성장 견인,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토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 과정에서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경감, 저금리 대출 상품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금융위가 마련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큰 편의점, 슈퍼, 제과점 등 소액결제 소매업종의 카드수수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는 그간 개별적으로 작성하던 대학창업인프라 실태조사와 대학 산학협력활동 실태조사를 일원화하고 지난 2017년 4월부터 8월까지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두 부처의 통계는 내용은 일부 유사하나 통계 작성기준, 대상이 상이해 대학, 창업기업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부처는 ‘대학 창업통계 선진화 방안‘을 마련, 통합조사,분석을 실시했다. 일원화된 대학 창업통계 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창업휴학제도는 지난 2015년 191개에서 2016년 217개교로 증가, 창업 대체학점인정제도 시행 학교는 지난 2015년 100개에서 105개교로 증가하는 등 대학의 창업 활성화 의지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창업강좌 운영 학교는 313개교, 총 강좌 수는 10,461개로 지난 2015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창업 동아리 수는 지난 2016년 5,468개로 2015년보다 약 25% 증가하는 등 학생들의 창업 열정 또한 커지는 추세이다. 지난 2016년 학생 창업자 수는 1,328명, 학생 창업기업 수는 1,191개로, 업종별로 구분시 기술기반 업종이 55.5%로 절반 이상
수출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개편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내수·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 1,784억원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한다. 2018년 수출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및 수출 첫걸음 지원 도입’,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선도기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그간 공급자 위주의 집행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 지원 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해 ASEAN 등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8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세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위주 수출지원에서 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 애로 및 규제 해소체계 구축 등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해외수요가 검증된 제조 중소기업의 현지화된 자체쇼핑몰 및 국내기업이 운영하는 패션, 화장품 분야 전문 쇼핑몰 등 국내 온라인 수출 쇼핑몰을 집중 육성하고, 온라인 수출 애로사항 전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온라인 수출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 해소와 규제 완화를 추진할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이공계 대학(원)생이 결성한 연구팀이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기술적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고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얻어낸 값진 연구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공대 교육 및 연구의 현장지향성 제고를 위해 이공계생 주도의 실전문제연구팀(X-Corps)을 지원하는 ‘현장맞춤형이공계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회 X-Corp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연구성과 경진대회에 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실전문제연구팀 중 대학별 1차 관문을 통과한 40개 팀의 연구성과가 선의의 자웅을 겨루었다. 종합심사 결과, 대상(장관상) 2팀을 포함한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 및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의 ‘SS(Smart material, Smart researcher)팀’은 건설장비차량이 작업 시 외부로부터 받는 과도한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Mount(차체 진동 흡수장치) 설계를 개선해 향후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 등 쾌적한 작업환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획재정부 [비전21]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가 오는 2월 2일,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경제장관회의는 한국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국빈방중시 한중 간 합의한 경제분야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의제 및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중국측과 협의중에 있으며, 세부 내용 확정 시 별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3시 30분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새해 첫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 및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해, 1월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관련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지난 1956년 통계작성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인 5,739억 달러를 기록하고, 지난 2014년 이후 3년만에 무역 1조 달러(1조 520억 달러)를 회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세계 경기 및 교역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잠재적 위험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한국은 원화강세·고금리·유가상승 등 ‘신(新) 3고 현상’ 등에 따른 하방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수출 하방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출증가 추세가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상반기 수출총력체제를 가동해 수출 4% 이상 증가를 목표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