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기 수탁사업자((주)나눔로또)와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입찰 절차에 착수해, 조달청을 통해 12일부터 45일간 입찰공고를 시작했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복권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향후 5년간 복권위원회가 위탁하는 복권의 발행, 관리 및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복권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제안업체(단독 또는 공동수급체)가 갖추어야 할 자격기준에는 ▲계약체결 시점 납입자본금이 400억원 이상, ▲소프트웨어사업 수주실적이 최근 3년간 매년 200억원 이상, ▲성주주의 대표자와 최대주주는'복권 및 복권기금법'을 위반해 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금고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고, ▲ 경영자원 또는 능력의 제공없이 금융적 이득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는 참여 제한이 있다. 수수료율은 매출규모 증가에 따라 체감하도록 설계돼 예정수수료율은 추정매출액 5.2조원 기준으로 1.4070%(733억원)로 산정됐다. 제안서 평가는 조달청 주관으로 관련 민간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운영, 시스템 구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업체가 적법한 절차없이 임의로 계약을 해제한 이후 선수금 보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를 다수 적발하고,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최근 조사 결과, 상조계약을 임의로 해제해 선수금 보전 의무 위반이 의심되는 8개 업체의 계약해제 건수는 약 1만 6천 건, 미보전 선수금은 약 28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할부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제27조는 상조업체가 소비자로부터 납입 받은 선수금의 일정 비율(50% 이내)을 소비자피해 보상 보험 계약 등을 통해 보전하도록 하고 있고, 제26조에서는 소비자가 대금을 납입하지 않아 상조업체가 계약을 해제하려는 경우, 계약 해제 이전에 소비자에게 대금 지급 의무 이행을 최고(催告)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상조업체가 계약 해제 이전에 최고(催告) 절차를 적법하게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 해제가 유효하지 않으므로, 이 경우 계약 해제를 이유로 선수금 보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업체는 처벌 대상이 된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에 대한 1차 분석을 통해 상조업체의 법 위반 유형을 ▲계약 해제 이전부터 선수금 보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2018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산업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16:00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신년 인사회에는 산학연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도 지난 2016년 수주절벽에 따른 건조물량 감소, 낮은 선가, 원화강세와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어려움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한해가 될 것이나,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수주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기술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자고 결의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문승욱 실장은 일감확보를 위한 공공선박 발주 확대, 친환경·자율운항 기술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조선업 혁신성장 방안’을 1사분기 중 마련하고, 해수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와 상생협의채널을 구성·운영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부 기업인들의 우려를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준회원국 가입 추진 관련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2일 10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통상조약 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했다. 진행은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경과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결과 발표,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진다. 태평양동맹은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4개국으로 구성한 중남미 지역 자유무역의 선두주자이자 핵심경제권의 하나로서,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은 한-태평양동맹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효과를 가진다. 이를 통해, 우리의 10대 수출국 중 하나이나 우리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멕시코 시장에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낮춰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이미 높은 자유화수준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칠레, 페루, 콜롬비아와는 각 자유무역협정별 개선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다. 공청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황운중 부연구위원(박사)은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의 경제적 타
국토교통부 [비전21]충북 내륙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해 도로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이 향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충청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오는 14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옥산∼오창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지하철1호선 장항선)과 청주국제공항을 고속도로로 연계돼 이동시간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며, 공항이용객의 정시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연장 12.1㎞, 왕복 4차로로 지난 2014년 1월 착공이후 총 3,778억 원을 투자해 4년 만에 개통하게 된다. 통행료는 전 구간(옥산 분기점∼오창 분기점, 12.1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의 1.07배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늘어나는 김해공항의 운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주중 슬롯을 시간당 평균 18회에서 20회로, 주말 슬롯을 시간당 평균 24회에서 26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해공항의 운항횟수는 5년간 연평균 8.5%(7만→10만회) 증가, 여객은 연평균 12.4%(967→1,640만명) 증가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사회와 항공사 등에서 슬롯 증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1월부터 국방부(공군)와 합동으로 슬롯 증대방안 검토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운항횟수 증대에 최종 합의, 합동 안전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올 해 오는 12일부터 슬롯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슬롯 확대에는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항공 이용객의 불편해소는 물론 국제노선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의 항공수요 처리와 혼잡완화를 위해 관계기관·산업계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총 8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종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 단계에서 내진성능 평가 및 구조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건물 노후 진단을 바탕으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에는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평가 위원회가 선정 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해 총 21개 사업 내외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획재정부 [비전21]기재부는 재정사업 평가제도를 전면개편해 2018년부터 “핵심사업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그간 예산삭감에 치중한 평가로 재정사업의 성과제고와 지출효율화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에 기재부는 지난해 5월부터 전문가 간담회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재정사업 평가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개편방안의 주요내용으로는 ▲평가 및 성과관리 역량을 80대 핵심사업에 집중,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도록 성과지표·성과목표 체계 개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률·성과목표 100% 달성 추진, ▲지출혁신을 합리적·객관적으로 뒷받침, ▲평가 전주기에 걸친 국민참여 확대를 통해 투명성 제고다. 핵심사업 평가는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현장조사는 핵심사업 평가단과 함께 정책수혜자, 지자체 및 사업부처가 포함된 합동현장조사단이 실시한다.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는 매분기 평가결과 및 현장조사를 통해 발굴된 제도개선 과제 등의 이행여부 등을 확인ㆍ 점검하고, 평가결과를 토대로 핵심사업 평가단에서 마련한 제도개선 및 예산조정 방향을 확정하게 된다. 향후 계획은 2018년 1월 중 고용창출장려금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80개 핵심사업에 대한 평가를 본격적으로 착수
새만금개발청 [비전21]새만금개발청은 11일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에 대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시행하는 방식(Turnkey)을 적용해 조달청에 도로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부안군 하서면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을 잇는 총연장 26.7km의 주간선도로로,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총사업비 9,07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7km를 6~8차선 도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44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작년 11월 말 착공했다. 2단계 사업은 총연장 14.0km(1공구 9.8km, 2공구 4.2km)를 6차선 도로로 건설하며 총사업비 3,634억 원을 투입한다.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는 연내 입찰공고, 기본설계, 설계평가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예정이며, 올해 예산은 192억 원이 반영됐다.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남북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건설 중인 동서도로와 더불어 새만금 내부를 십(十)자형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망이 구축돼 새만금 지역 어디든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남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산업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인호 차관은, 수년간 국내 SOC의 투자감소와 저유가에 따른 중동발주물량 급감에도 수주실적 회복에 대해 업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부도,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표명했다. 첫번째 엔지니어링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확대, 국가별 현지 수주 정보제공 등 수주능력제고를 위한 지원하고 두번째 물가·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한 공사비요율 조정과 학위경력자가 중급이상의 기술자로 인정되도록 현행 제도를 개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세번째는 엔지니어링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도록 3D 가상현실, AI·빅테이터 등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이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등 일부 우려는 있으나,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을 이끄는 핵심적인 수단이므로, 일자리 안정기금,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통해 동 인상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달청 [비전21]조달청은 다음 주(1월 15일∼19일)에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건설사업단 ‘고속국도 제1호선 언양∼영천간 확장공사 레미콘 구매‘ 등 총 208건, 약 1,215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국방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JFOS-K 유지보수 용역(18∼19년)’ 등 총 160건, 1,06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에서는 대구광역시 건설본부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 스페이스프레임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1.1%인 621억 원,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전시체험 설계 및 제작시공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2%인 88억 원, 충청남도 소방본부 제독차(화생방분석차)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0%인 36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13.3%인 161억 원,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관급자재(플라스틱창호 및 문)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25.4%인 309억 원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기동장비(전차·장갑차 등) 훈련에 따른 소음·비산먼지와 훈련장 내 토사로 인한 탁류발생 등 그동안 軍훈련장 주변 지역주민과의 갈등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음벽·세륜(洗輪)장·저류(貯留)조를 설치하고, 전차 전용도로를 개설 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사격훈련 등으로 인한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 꽃봉훈련장 등 13개 부대에 14개소의 방음벽을 설치했고, 분진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시 검산동 포병훈련장 등 2개 부대에 2개소의 세륜장을 설치했으며, 올해까지 파주시 문산읍 전차훈련장 등 10개 지역에서 기계화 부대를 위한 기동로·우회도로 개설 및 전술도로 포장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음벽·세륜장 등이 설치되고 기계화 부대의 기동로·우회도로 등이 개설되면, 해당 훈련장 주변 소음 및 환경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 2015년에 완공된 포천지역 승진훈련장은 지방도로를 따라 출입하는 전차·장갑차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차기동로개설사업(20억원)을 2018년을 완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승진훈련장 인근 산정호수 등으로 탁류가 유입돼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