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비전21]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현장 동향 점검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위해 5일13시 30분 점심 식사 후 예정 없이 정부서울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종로구 금천교 시장)를 방문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2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의 집행준비와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대상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제도 내용을 설명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당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 인건비 부담 경감과 근로자 고용불안 방지를 위해, 정부가 총 3조원의 예산으로 30인 미만 업체 사업주에게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부총리는 시장 상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면서, 특히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하고, 내수활성화 효과로 사업주에게도 이득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시 사회보험료 부담을 대폭 경감했
돌기해삼 [비전21]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2017년도 해양바이오 분야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8선을 발표했다. 위 성과들은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2017년 306억원, 17개 세부과제)'과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2017년 58억원, 7개 세부과제)‘상의 24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기술의 차별성·독창성, 파급효과, 정책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기초단계 3건, 응용단계 2건, 개발단계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 성과는 국내에 서식하는 해삼 중 산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종인 돌기해삼 유전체(9억 개의 염기, 2만 1천개의 유전자로 구성)를 세계 최초로 해독한 것이다. 어류나 해조류가 아닌 극피동물에 속하는 해삼 유전체를 해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기능성 유전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성과는 유전체학 연구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기가사이언스지(GigaScience)’에 게재됐다. 향후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해삼의 품종개량 및 해삼을 활용한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이 이루어질
업체별 과징금 내역(단위:백만 원) [비전21]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콘크리트 도로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9개 사업자들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 2015년 5월까지 총 69건의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전화연락이나 대면접촉 등을 통해 낙찰예정사, 투찰가격, 낙찰물량의 배분을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상용화평가(지난 2011년 도입)를 통과한 업체들에게 콘크리트 도로유지보수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지난 2012년 9월부터 이들 업체들이 참여한 경쟁입찰을 통해 도로유지보수공사의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자, 입찰참가사들은 경쟁의 회피를 통해 저가수주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담합을 하게 됐다. 9개 사업자들은 합의된 투찰가격에 따라 투찰했으며, 낙찰자가 선정된 후에는 낙찰받은 물량을 대상으로 합의된 바에 따라 각 사에 물량을 배분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3년에는 4개사간(삼우,이레,금영,승화)의 합의로 담합이 시작됐고, 지난 2014년부터 2015년에는 5개 사업자간의 합의(삼우,상봉,대상,에스비,이너콘)와 3개 사업자간의 합의(이레,금영,남경)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입찰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담합이 이루어졌
국제금융기구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 첫 화면 [비전21]기획재정부는 국제금융기구와 관련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제금융기구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 서비스를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동 홈페이지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 사이트를 제공되는 정보 범위를 크게 넓히고,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관련 정책, 절차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금융기구의 입찰관련 사이트 링크 등도 제공한다. 특히, 기구 자체 조달사업, 국제기구와 EDCF의 협조융자 사업, 한국 신탁기금 사업, 국제기구와 KSP 공동컨설팅 사업 등 각 사업유형별 조달사업절차를 안내함으로써, 국제금융기구 사업참여에 관심이 높은 우리 기업들의 조달정보 접근성을 제고했다. 정부가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등을 목적으로 각 국제금융기구에 출연·운영하고 있는 신탁기금의 종류, 출연 내역, 지원사업 현황, 사업우수사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가 국제금융기구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개발사업 현황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신탁기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일 14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ㆍ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접수가 2일 시작됨에 따라, 일선 접수창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는 가계소득 개선을 통해 내수·투자·성장의 선순환을 창출해 소득주도 성장을 구현하는 것이고, 일자리 안정자금은 영세업체 인건비 부담 완화와 고용위축 방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뒷받침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그간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영세사업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으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 올해 최우선의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해양수산부 [비전21]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2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해 11월 한일항로 및 한-태국항로에서 총 7척을 철수하는 첫 성과를 도출한데 이어, 이번 2차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에서 선박 4척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는 기존에 5개 항로를 서비스했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4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4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철수 대상 항로를 운항하던 선사(SM상선)는 기존항로를 운항하던 선사(고려해운, 장금상선, 현대상선, 흥아해운)들로부터 여유 선복을 제공받기로 했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1차 구조조정 이후 선사들이 추가 비용절감에 대한 기대가 커져 빠른 시일 안에 2차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KSP선사들은 1차 구조조정에서 철수한 선박 3척을 활용해 중국-베트남 항로를 신규 개설할
Aquarius 크루즈 [비전21]해양수산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크루즈 시장 다변화 노력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스타 크루즈 선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5만톤급 크루즈 ‘Aquarius’호를 기륭-여수 항로에 투입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타 크루즈 선사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홍콩, 대만 등을 모항으로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해온 아시아 대표 크루즈선사로서, 그간 주로 동남아 항로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현재 5∼7만 톤급 크루즈 4척을 운항 중이며, 오는 2020년 투입을 목표로 현재 20만톤급(승객 5천 명 탑승 가능) 크루즈 2척을 추가 건조하는 등 사업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올해 기륭-여수 항로에 투입되는 Aquarius 선박은 여객 1,511명, 승무원 756명이 탑승하는 대형 크루즈이다. 올해 상반기 오는 4월과 6월 두 차례 대만 기륭항을 출발해 여수항에 입항해 여수·순천지역을 둘러보고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기륭항으로 되돌아가는 5박6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승무원을 포함한 2천여 명은 단체 승객이 아닌 개별 관광객으로, 여수 해상케이블카 및 레일바이크 체험, 순천 낙안읍성과 순천만정원 관
항만배후단지 토지이용계획 [비전21]해양수산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8개 항만에 항만배후단지 약 2,969만 9천㎡를 조성·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및 항만별 배후단지개발계획’을 확정해 지난해 12월 29일 고시했다. 항만배후단지개발종합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배후단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항만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으로, 지금까지 두 차례(2006년, 2012년)에 걸쳐 수립됐다. 해양수산부는 대내외 항만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종합계획(2017∼2030)’을 마련했다. 제3차 계획에서는 2차 계획 수립시보다 복합제조 및 물류기업용 부지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업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상 항만은 연간 1천만 톤 이상의 화물 처리와 2천 TEU급 이상의 ‘컨’전용선석 또는 길이 240m 이상 잡화부두 확보 개발 수요면적 30만㎡ 이상 확보 등 항만배후단지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8개 항만이며, 항만기본계획상의 각 항만 특성을 고려해 개발 방향을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에 오는 2030년까지 8,457천㎡의 배후단지를 단계별로 공급
조달청 [비전21]조달청은 2018년 설계시공일괄 및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는 제8기 설계심의 분과위원을 선정·공개했다. 이번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예년과 달리 환경분야를 추가했고, 전체 인원도 내·외부위원 각 28명씩 총 6명이 늘어난 56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로 등록한 232명을 대상으로 2개의 건설관련단체 전문가와 조달청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그 동안 조달청은 설계시공일괄 등 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설계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사전 공개, 심의과정 실시간 중개, 청렴옴부즈만 도입, 심의결과 인터넷 공개 및 심의위원 사후평가제 도입 등 심의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왔다. 또한, 청렴성 확보를 위해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소속기관의 징계 이력 등을 검증한 후 분과위원으로 선정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도입된 기술형 입찰제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설계심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이 전문적이고 청렴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나라 이용 개념도 [비전21]조달청과 서울특별시는 29일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와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를 운영하는 조달청이 협력을 통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특별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후보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돼, 기존 창업·벤처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의 추천을 받아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우수상품은 지정서 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 각종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조달청과 서울특별시가 서로 협력해, 공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영종도 드림아일랜드사업 위치도 [비전21]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제출한 실시계획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승인하고, 오는 2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12년 9월 위 회사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내 항만재개발 사업 중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함에 따라 조성된 대규모 부지(준설토 투기장)를 활용해 인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여의도 면적의 1.1배(332만㎡)에 달하는 부지에 민간자본 3,283억원을 투입해 해양 레저·관광, 체육시설, 교육·연구,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1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나들목(IC)을 신설해 사업지와 인근 도시와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현재 운영 중인 공사용 임시가도를 4차로로 확장해 미단시티 내부도로와 연결할
기획재정부 [비전21]정부는 외화환전 분야에서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고 핀테크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핀테크 기반 외화환전서비스 도입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내·외국인 환전수요가 증가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 등으로 핀테크 기반의 비대면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업계 요구가 증가하는 반면, 현행 환전업 제도는 환전업자가 영업장에서 고객과 대면거래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 핀테크 활성화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비대면 환전서비스는 무인환전과 O2O 환전이다. 무인환전은 키오스크(무인환전기기)에 외화를 입금하면 원화를 지급(또는 원화를 입금하면 외화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키오스크 설치 장소를 영업장으로 등록하게 하고 신분증 스캔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고객 인적사항을 확인하되, 비대면 확인에 따른 신분증 도용 등의 우려를 감안해 1천불 이하 소액 거래만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키오스크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불편을 겪는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고객센터 등 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O2O 환전은 온라인으로 환전신청을 하고 공항·면세점 등 지정된 장소에서 환전대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환전대금 지급시 대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