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 Well 방식 개념도 [비전21]방위사업청은 15일 오전 10시 거제대우조선해양에서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 인도 서명식을 개최한다. 방사청은 지난 2015년 11월 대우조선해양과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에 착수해 기본설계를 수행해 왔다. 올해 지난 11월에는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운용성능(ROC)에 대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탐색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방사청은 탐색개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개발에 착수해 오는 2022년경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해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차기 잠수함구조함은 심해구조잠수정(DSRV)을 함정 중앙 수직통로를 통해 진수 및 회수하는 세계적 선진기술인 Center Well 방식을 적용한 함정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파고 4m의 악천후 속에서도 심해 500m 깊이까지 조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심해 탐색 및 구조·인양(선체/기체 등) 지원, 작전 중인 잠수함에 대한 유류 등 군수 지원 능력도 보유해 상시 구조태세 유지 및 잠수함 장기 작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우리 해군은 장보고급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잠수함구조함(ASR)의 필요성
전자문법개정 효과 [비전21]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정부는 그간 사회·경제적 비효율을 유발해 왔던 종이문서 사용을 과감히 줄임으로써 종이없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동 계획은 종이문서만 요구하는 낡은 관행과 규제, 업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사회전반의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그간 전자문서법 개정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전자문서 개정안을 마련했다. 첫째, 개별 법령에서 요구하는 서면, 문서 등을 종이문서로만 해석하는 관행을 개선하고자 전자문서의 효력을 명확히 했다. 현행 전자문서법은 전자문서라는 이유만으로 문서의 효력을 부인하지 못한다는 원칙을 규정하면서도, 전자문서로 가능한 문서 행위를 열거하고 있어 해석상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동 열거규정을 삭제해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서면 간주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1,400여개 법령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면, 문서, 서류 등을 전자문서로도 작성, 보관, 제출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마련돼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둘째,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전자화된 문서(스캔문서)를 보관하는 경우
현대자동차(주) 아반떼(MD) [비전21]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2개 차종 31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아반떼(MD) 등 4개 차종 306,441대는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이 약하게 제작돼 쉽게 손상될 수 있으며, 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돼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작(P단→D단)이 돼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2,718대는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후진 중임을 알리거나 운전자에게 자동차 후방 보행자의 근접 여부를 알리는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했으며, 국토교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4일, ‘파스-타 PUB(platform-user bridge) 데이’ 개최를 통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최신 버전(파스-타 3.0)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스-타 3.0 공개 설명회와 함께 NIA와 파스-타 도입 기관간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패키지 SW의 클라우드 서비스화 기술과 개발환경 공동개발을, 고려대 안암병원은 파스-타를 활용한 의료 특화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응용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클라우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각 분야별 클라우드 특화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다시 국내 기술력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이날 행사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공개된 파스-타 3.0은 올해부터 착수된 2단계 연구개발의 첫 성과물로서, 클라우드 기반의 응용SW 개발·활용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고도화됐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관세청 [비전21]관세청·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14시 20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무역액 누계실적이 1조 달러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단기간 수출 5,000억 달러 돌파(11.17일), 11월까지의 연간 누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액 5,24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5%↑) 기록 등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4년 이후 3년만에 연간 무역액 1조 달러 재진입에 성공했다. 금년도 한국 무역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1∼9월(누적) 수출 증가율 1위(18.5%), 세계 수출 순위도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 했다. 이는,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 불리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타 경쟁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의 금년 1∼9월(누적) 교역액은 7,852억 달러(전년동기대비19.2%↑)로 8위 영국(7,995억 달러)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전년과 동일한 교역 순위인 9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교역 비중은 금년 1∼9월(누적) 기준 3.3%로, 지난 2016년도 2
외교부 [비전21]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대사·총영사 등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현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공관장들은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정부의 국정철학과 외교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주요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의, 3대 핵심주제(국민중심 외교, 국익중심 외교, 능력중심 외교)별 토론, 국민 소통활동(각종 봉사활동, 해외진출 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기업인과의 1:1 면담 등), 유관기관 시찰(평창동계올림픽 현장 방문 등), 기능별·지역별 분임토론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참석 공관장들과 대통령실 주요인사(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국민소통수석, 경제보좌관) 및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등과의 다양한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한반도 평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정책 현안들과 국정과제 실천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3대 핵심 주제 중 하나인 '국민중심 외교' 관련, 공관장들은 국민권익보호와 국민과 함께하는 공
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앞바다와 고성군 연안(저도어장) 보호수면에 어린명태 15만 1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관계자, 어업인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명태(몸길이 7∼20cm)는 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인공 2세대로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약 10개월간 사육했으며 지난 5월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앞바다에 방류한 명태와 같은 세대이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며 지난 2015년에 처음으로 인공 1세대 명태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후 완전양식을 통해 인공 2세대 명태를 얻었으며, 올해 5월(15만 마리)과 12월(15만 1천 마리)에 총 30만 1천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최초방류 이후 2년 만에 20배에 달하는 방류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15일 방류행사에서는 대진항 연안 수면에 약 1천 마리의 어린 명태를 방류하고, 이후 배로 이동해 보호수면에 15만 마리의 어린명태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이후에는 어미명태로부터 확보한 유전자 정보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식 추이를 관찰하는 등 지
수첩형 자격증 [비전21]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각각 개정됨에 따라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등 5개 자격이 신설되고, 온라인으로 상장형 자격증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허용되며, 과정평가형자격의 외부평가에 대한 재응시(1회) 제한이 없어진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식육가공기사, 잠수기능장, 농작업안전보건기사 등 총 5개 자격을 신설한다. 3D프린팅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정부는 '3D프린팅 산업 진흥계획' 등에 따라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확산,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을 신설함에 따라 관련 전문가 양성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류 가공에 대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육가공기사’ 자격을 신설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현장 지휘 역량을 겸비한 숙련된 잠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존 자격(잠수산업기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잠수기능장’ 자격을 신설한다.
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제11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1)’에서 IUU 어업과 과잉어획 등에 기여하는 수산보조금 금지 관련 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각료결정(Ministerial Decision)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는 WTO 각료회의에서 수산보조금 협상 관련 채택된 최초의 각료결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개도국에 대한 우대조치를 포함해 과잉어획(overfishing)·과잉어획능력(overcapacity)·IUU어업 관련 수산보조금 금지 협정을 채택하기 위한 협상을 제12차 WTO 각료회의 시(오는 2019년 말 개최 예정)까지 계속하는 데 합의했다. 두 번째로, WTO 보조금협정 25.3조에 따른 수산보조금 관련 정보 통보의무를 이행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번 WTO 각료결정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 14.6조상의 목표인 오는 2020년까지 과잉어획·과잉어획능력·IUU어업에 기여하는 수산보조금 금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수산자원 보호와 업계에 대한 수산보조금 지급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진행될 WTO 협상에 대응해 나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 WTO 164개 회원국 통상장관들이 참석하는 '제11차 WTO 각료회의'가 지난 10일부터 13일 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식품부, 기재부, 해수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선진국과 개도국간 이견으로 각료선언(ministerial declaration) 채택에 실패했다. 주요 의제별로는 수산보조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각료결정문(ministerial decision)이 채택된 반면, 농업, 서비스, 투자원활화,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성과 도출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나 각료결정문 채택에 실패했다. 수산보조금 관련해서는 2019년 제12차 각료회의까지 과잉어획(overfishing), 과잉능력(overcapacity), 불법·비보고·비규제(IUU : 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어업 관련 수산보조금 금지를 위한 협상을 지속하기로 합의하고, 현행 WTO 보조금 협정상 통보의무를 수산보조금 관련해서도 이행할 것을 다시 약속했다. 전자상거래 관련해서는 WTO 논의를 지속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가 14일과 오는 15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제표준전문가, 기업 경영간부, 산·학·연 표준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했다. 표준리더십 컨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민간이 주도하는 표준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계, 국제 표준화 활동 전문가, 표준관련 협·단체 등 국내 표준 관계자들이 모여 기업의 표준경영 성과와 국제표준화 성공 사례 등 표준을 통한 우리기업의 세계 시장개척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산업간·기기간·시스템간 초연결과 초지능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제표준 선점을 통한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모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표준화 전략”을 메인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2017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는 기조 및 특별강연과 4차 산업시대 표준화 전략, 기업의 표준활용 등 3개 토의세션과, 국가표준정책협의회 등 5개 분과 분야로 운영했다. 기조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과 국가기술표준정책’을 특별강연으로 ‘혁신 기업의 표준화 활동’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2017년 아이디어 사업화 우수 멘토 시상식’을 지난 13일 16시에 코엑스 컨퍼런스 아셈홀에서 개최했다. 우수 멘토 시상식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멘토와 관계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로, 멘토링 실적이 우수한 멘토와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멘토와 멘티, 창업생태계 전문가들이 멘토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해 나가는 ‘2017 혁신 멘토 가디언스 컨퍼런스’가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2017년의 사업화 성과를 발표하고 2018년 창업 기업 생태계 이슈를 진단해 봄으로써 참석자들이 현업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었다. 2부 행사인 본 시상식에서는 코엑스 컨퍼런스 아셈홀에서 창업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 멘토와 멘토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원기관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아이디어 마루’에서 활약한 온라인 우수 멘토 9명을 비롯해, 지역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