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9층 세미나실)에서 '2017 차세대 반도체 지식재산권 포럼'을 개최한다. 특허청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반도체 기업 특허담당자, 연구원, 교수, 변리업계 종사자들 간의 소통 및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반도체산업 역사에 획기적인 한해로 기록될 듯하다. 고공행진중인 반도체산업의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도 올해 처음으로 대만을 제치고 지역별 매출 선두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 졌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집중하고 있는 후(後)공정 장비분야는 기술장벽이 낮아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져 불안하다. 중국시장에서 현지 업체들을 따돌리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일부 국내 업체들이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반도체 식각장비를 포함한 전(前)공정 장비분야 경쟁력확보도 절실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도별 연장등록출원 건수 [비전21]특허청은 최근 제약특허 분야에서 중요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허가 등에 따른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해, 2017년 정책 연구보고서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등록출원제도 운용에 관한 외국의 법제, 판례 및 문제점에 관한 연구'[주관연구기관: 씨앤피(CnP) 특허법률사무소]를 발간했다. 의약 및 농약 특허발명은 약사법 등의 규정에 의한 허가나 등록 없이 그 발명의 실시가 불가능하다. 특히, 신물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경우 허가 등을 위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에 장기간이 소요된다.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의약품 등의 발명이 다른 기술 분야의 발명과 비교 시, 특허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단축되는 특허권자의 불이익을 보상하기 위해 5년의 범위 내에서 존속기간을 연장시켜주는 제도이다. 존속기간 연장의 대상이 되는 특허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블록버스터 의약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국내 제약업계 및 국민보건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 게다가 최근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면서 존속기간 관련 심판 및 소송 청구가 급증했다(붙임의 통계 자료 참조). 올해 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권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특허법원
시범사업 대상구간 [비전21]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하천측량 업무에 드론이 본격 활용된다고 밝혔다. '하천법'에 따라 전국 국가·자방하천(3,835개소, 29,784km)을 대상으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내년에는 하천지형조사, 하상변동조사 등 하천측량 업무에 드론이 이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하상측량 시범사업*을 우선 착수하며, 현재 개발 중인 표준수행절차와 품셈(공정별 대가기준)의 현장 적용성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5개 지방 국토관리청별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의 본류 및 지류 7개 구간(122.5km)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지방 국토관리청의 하상변동조사 의무화로 하천측량 드론 활용성 가능성 평가를 위해 경진대회를 실시한 결과, 수치지도(1:1,000) 요구 정확도를 상회하는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업체가 개발한 드론은 비행시간(90분)·항속거리(80km) 등의 부문에서도 외국산 드론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도 확인된 바 있다. 내년 3월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 등에 드론이 전면 활용되는 경우, 하천기본계획 수립(100억원), 수시 하상변동조사(20억원), 하천모니터링(100억원)
육상 물류분야 보안유형 및 보안활동 [비전21]국토교통부는 물류기업이 육상 물류업무와 관련한 보안강화를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육상 물류보안 유형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물류보안이란 물류시설을 포함한 물류활동 전반에 대한 의도적인 위해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일체의 활동을 의미한다. 물류보안이 미흡해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물류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관련 제도들이 항만·공항 등 국제물류 중심으로 관리돼 육상 물류분야의 보안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글로벌 물류보안 제도들을 기초로 육상물류에 참고·적용할 수 있는 '육상 물류보안 유형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육상 물류보안 가이드라인은 육상 물류분야에 필요한 보안유형(8개)과 각 유형별 보안활동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정의된 물류보안 활동별 준수사항과 그에 따른 육상물류 참여주체들의 업종별(3개) 적용 우선순위 및 난이도를 제시해 보안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물류보안 사고사례를 본 가이드라인에 적용해 물류보안 측면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해 가이드라인 적용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육상 물류보안 유형별 가이드라인'은 책자로 작성해 물류기업에 배포할 예정으로 물류
아시네토박터 ZX02 [비전21]농촌진흥청은 중국 청도농업대학과 공동 연구로 과채류에서 응애류 방제에 쓰이는 살충제 성분 중 하나인 스피로디클로펜(spirodiclofen)과 논 광엽잡초 제거에 쓰이던 제초제 성분 중 하나인 2,4-D 부틸에스테르(2,4-D butyl ester)를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3종을 선발했다. 이번 미생물 선발은 수확 후 농경지 토양이나 채소 등에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약제를 제거하는 기반기술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환경 정화 및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발된 미생물은 아시네토박터 ZX02, 4-2-2, M-41 등 3종으로, 수 년 동안 약제가 살포된 토양으로부터 약제만을 에너지원으로 공급해 살아남은 균주들을 순수 분리한 것이다. 이 균들을 이용해 약제 분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아시네토박터 ZX02와 M4-1은 2,4-D 부틸에스테르에 대해 4일 이내에 각각 87.2%, 100%의 분해 능력을 보였다. 아시네토박터 4-2-2는 스피로디클로펜에 대해 처리 4일 이내에 96.3%를 분해했다. 각 미생물들은 독자적인 플라스미드 플라스미드(Plasmid): 세포 내에서 세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외교부 [비전21]제11차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외교장관회의가 금년도 의장국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지난 13일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조 현 외교부 2차관이 우리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아흐멧 일드즈(Ahmet Yıldız) 터키 차관, 페브리안 루디야드(Febrian Ruddyard) 인도네시아 차관, 아브라함 사모라(Abraham Zamora) 멕시코 장관 특별보좌관 및 캐롤린 밀러(Caroline Millar) 호주 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도 터키의 의장국 수임 기간 동안 믹타가 북핵문제, 분쟁예방, 여성 및 장애인의 권리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한 것과 더불어, 믹타 협력이 국회, 경제계, 학계, 언론계, 학생층 등 다양한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북한문제, 최근 중동정세, 이주 및 난민문제, 베네수엘라 사태, 테러리즘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역·글로벌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행위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
외교부 [비전21]외교부는 기획재정부 등과 합동으로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3차 한-캄보디아 ODA 통합 정책협의회(Korea-Cambodia Integrated ODA Policy Dialogue)'를 개최한다. 캄보디아는 한-ASEAN 대화조정국이자 우리의 ODA 제2위 수원국으로, 한-캄보디아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금번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그간 우리의 對캄보디아 무상·유상 원조의 성과와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정책협의를 진행하고 추진중인 사업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함으로써, ‘신남방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2018년도 무상사업 33건(214억 규모)을 추진 예정이며, KOICA는 ‘캄보디아 민간항공 관리역량 제고 및 교육센터 건립사업(2013-2018 / 1,010만불)’ 등을 통해 캄보디아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의 개발협력 정책, 對캄보디아 유무상 ODA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 구체 사업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보다 통합적, 체계적, 효과적인 對캄보디아 ODA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한-아세안, 한-메콩지역 차원의 개발협력
기획재정부 [비전21]정부와 관계기관은 14일 오전 7시 50분 기획재정부고형권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美 연준의 12월 FOMC 결과 및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12월 美 연준 FOMC 회의 결과 및 평가,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및 대응방안, 최근 외국인 주식·채권투자 동향 점검, 최근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및 외화차입여건 동향을 살펴보자. 최근 우리경제는 3% 성장이 확실시 되는 등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우리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리스크 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 美 연준 FOMC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에 따라 美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섯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세가 지속되는 등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물가 상승 압력은 미약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FOMC 위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내년중 3회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연준이 향후 금리인상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유지함에
포항 방문 일정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지금까지 분절적으로 지원되던 지원 방식에서 탈퇴, 중기부의 가능한 모든 수단을 스크럼 방식으로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호천사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3일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했다. 홍종학 장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포스코 및 피해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홍종학 장관의 포항방문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포항지진 발생 직후 중기부·중진공·지역신보 등 5개 유관기관으로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기업 현황을 점검했으며, 피해규모가 큰 341개 업체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조사, 애로 청취 및 상담, 금융·판로 등 각종 지원방안 안내했으며, 이중 정책자금 지원을 요청한 중소기업·소상공인 171개사에 대해 137억원을 지원했다. 홍종학 장관은 먼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포스코, 현대제철, 롯데건설 등 대기업 협력기업이 다수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직접 포스코를 방문해 부사장을 면담하고, 피해협력기업에 대한 납품기한 연장 등을 요청
(주)송원건설 일반 현황 [비전21](주)송원건설은 지난 2015년 3월 2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자체 발주한 ‘정읍 뉴캐슬 아파트 신축 공사 중 금속 창호 공사·유리 공사·도장 공사’를 수급 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현장 설명서에 수급 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 조건을 설정했다. 현장 설명서에 ‘(주)송원건설 소속 현장 소장 등의 지시에 불응 또는 임의 작업 시 일방적 계약 해지 등 어떠한 조치에도 이의 제기 불가’ 하는 약정을 설정했으며, 이는 하도급법 제3조의4 제1항에 해당한다. 현장 설명서에 ‘산업 재해 및 안전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원사업자의 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수급 사업자의 전적인 책임’ 으로 하는 약정을 설정했으며, 이는 하도급법 제3조의4 제2항 제2호에 해당한다. 현장 설명서에 ‘원사업자가 책임져야 할 품질 관리 비용을 수급 사업자가 부담’ 하는 약정을 설정했으며, 이는 하도급법 시행령 제6조의2 제1호 가목*에 해당한다. 현장 설명서에 ‘공사비 증액 및 변경 계약 불가, 단가 변동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증액 요구 불가’ 하는 약정을 설정했으며, 이는 하도급법 시행령 제6조의2 제4호에
조달청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업무협력 협약식 [비전21]조달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3일 조달청에서 ‘e-발주시스템’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e-발주시스템’을 이용해 협상 계약의 제안서 평가를 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연간 약 60여건(약 300억원)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주하는 ICT사업에 대해 입찰자는 별도의 인쇄된 제안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청이 구축한 e-발주시스템을 공공기관에 개방함으로서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찰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와 일자리위원회는 공동으로 오는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우수 일자리 모델을 발굴·공유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2개 기관에서 응모한 총 174개 사례에 대한 서류심사(1차)를 거쳐 15개 사례를 발표심사(2차) 대상으로 선정했고, 콘테스트 당일 기관별 사례발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 대한 8개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해, 일자리위 부위원장상과 부총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