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비전21]오는 28일, 기획재정부는 공공조달시장에 존재하는 규제를 개혁해 창업·벤처기업 지원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계약법 시행규칙 및 계약예규(기획재정부 훈령)를 개정·시행했다. 이번에 개정·시행된 국가계약법 시행규칙 및 계약예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재정부는 조달시장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사다리가 되도록 소규모 물품·용역계약(2.1억원 미만)에 대한 실적제한을 폐지하고 기업부담 경감을 위해 최근 금리수준, 해외사례 등을 고려, 지체상금률을 현행의 1/2 수준으로 인하했다. 한편, 자금조달이 어려운 영세기업이 원활하게 계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잔여 계약이행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선금을 지급할 수 있는 사유를 구체화하고 공공조달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조달시장 참여를 촉진토록 소액수의계약의 안내공고기간을 연장했으며 입찰참여업체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하도급 가부, 하도급 승인 기준 및 절차 등을 입찰공고시 명시토록 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청소·경비 등 공공부문 노무용역 근로자가 적정임금을 적기에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무용역에 대한 임금은 시중노임단가의 88% 이상으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27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부사령관, KIDA원장, ADD소장을 비롯해 국방부, 합참, 각 군 및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개혁 2.0' 개혁안 수립을 위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과 국방개혁에 관한 지침을 기초로 국방부에서 발전시킨 '국방개혁 2.0'의 목표와 추진방향 그리고 분야별 개혁‘안’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주요 직위자 및 관계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구조 개혁, 국방운영 개혁, 방위사업 개혁, 병영문화 개혁의 4대 분야, 15개의 대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41개의 소과제로 세분화했다. 또한, 현 정부 임기 내 완성을 목표로 한 단기·중기 과제와 지속 추진이 요망되는 장기 과제로 분류해 개혁의 실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군 및 관계기관 주요직위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송영무 장관이 국방개혁에 관한 토의를 개최한 것은 오는 2018년을 국방개혁의 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했
국방부 [비전21]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 국방부 및 육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관들과 함께 2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육군 26사단을 방문해, 추운날씨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장병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을 약속했다. 육군 26사단은 현재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육군이 공동수행하는 “청년장병 진로취업 도움사업” 시범사업 부대 중 하나로, 전역예정 장병들은 앞으로 6개월간 전문 민간 취업컨설턴트의 교육·컨설팅을 받고 전역후 적합한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연계될 예정이다. 매년 전역하는 청년장병 29만명 중 복학, 재취업 등을 제외하고 전역후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청년은 약 5.9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은 군 내에서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받기 어렵고, 일반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구조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국방부의 군인복지실태조사(2017년)에서도 군장병의 70.1%가 진로를 고민하고 절반이상(52.7%)이 경력단절에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75.3%가 복무중 진로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부터
최근 5년간 간정간편식의 출원 현황 [비전21]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밥’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지난 2015년 기준 1조 6,720억 원으로, 지난 2011년 1조 1,067억 원에 비해 51.1%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관련 기술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가정간편식 기술의 특허출원 건수는 총 431건으로, 지난 2012년 79건이던 것이 꾸준하게 증가해 지난 2016년에는 98건에 이르렀다. 출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개인이 258건(59.9%)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업이 122건(28.3%), 교육기관이 29건(6.7%), 공공기관이 22건(5.1%)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개인과 기업에 의해 특허출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이 429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외국인은 2건에 불과했다. 기술별로 살펴보면, 단순가열 등의 조리과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이 2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과 원전해체 비용 충당금 비교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총5회)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 비용 충당금을 재산정해 고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해 산업부 장관이 2년마다 검토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방폐물 발생자인 원전사업자, 방사선진흥협회 등 사전의견 수렴을 거치고, 재무, 회계, 환경, 원자력, 에너지경제,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다음과 같이 방폐물 관리비용을 산정했다. 중·저준위 방폐물 비용(200L 드럼당)은 지난 2015년 고시한 1,219만원에서 2017년에는 12.6% 인상한 1,373만원으로 재산정해 고시했다. 비용 상승요인은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제99조) 개정에 따른 처분시설 폐쇄후 관리기간 확대(100년 → 300년), 공용설비 건설비 증가 등이 반영됐다. 중·저준위 방폐물 비용과 연동되는 방사성동위원소(RI) 방폐물 관리비용(200L 드럼당)은 지난 2015년 고시한 최저 375만원에서 최고 2,743만원이 2017년에는 최저 431만원에서 최고 2,983만원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관하는, 제7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서, 그 동안 원자력이 경제와 국민에게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전환이 향후 60여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원자력계가 적응할 시간이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 원전생태계의 유지, 안전관련 기술개발 및 투자, 해체기술의 확보, 사용후핵연료 처리, 원전수출 등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국, 체코, 사우디 등 원전수출 및 해외진출 등과 관련해서는 수익성과 리스크를 감안하되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과정을 거치면서 확인된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원자력이 아닌 국민들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원자력을 다시 돌아보고 적극적인 소통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자력 기술개발, 안전운영, 방폐장, 해외수출 등 부문별 유공자들에
정선 함백 폐광의 폐경석 적치장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수요 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는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난 20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보급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폐광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태양광 광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시범사업인 강원도 함백 폐광부지 태양광 사업의 발전사업 허가가 지자체에서(정선군청)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시범사업의 해당 부지는 과거 대한석탄공사 함백탄광이 폐광(1993년)되기 전 석탄 채굴 과정에서 나온 폐경석(석탄을 골라낸 후 남는 광업부산물)이 쌓여있는 폐경석 적치장이다. 대한석탄공사가 부지를 무상으로 20년간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해 발전사업(태양광 1MW+ESS 3MW)을 진행한 후, 투자원금을 제외한 초과수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협의와 함께, 발전사업에 따른 초과수익을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받아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태양광 광산’ 사업은 7개 폐광지역 지방자치단체와의 인·허가 협의 및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을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전담
전자화폐 관련 상표 출원 및 등록 추이 [비전21]결제 수단으로 전자화폐가 활용되면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교통요금을 결재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모습이 더 이상 드문 광경이 아니게 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자화폐 관련 상표 출원이 지난 2013년 9건에서 지난 2016년 79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고, 올 들어서도 지난 10월 현재 총 149건이 출원돼 전년 동기(67건)와 비교해 약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핀테크(Fintech)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분야에서 관리가 불편한 현금 대신 전자화폐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최근 스마트폰에 전자화폐의 기능을 설치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자화폐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상표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전체 325건 중, 중소기업이 97건(29.8%)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이어 대기업 96건(29.5%), 개인 73건(22.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의 경우 지난 2016년도에 각각 21건과 12건에 불과했으
기업규모별(매출액 기준) 지원내역 [비전21]관세청이 올해 중소 수출·제조기업을 대상에 ‘YES FTA 컨설팅’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받은 667개사의 FTA 상대국으로 수출한 금액은 지난 2016년 5억 8천만 달러에서 2017년 10억 3천만 달러로 78.8% 증가했고, 그 중에서 국내거래만 하던 218개 기업중 95개 기업이 FTA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46.6%에 해당하는 311개 기업은 연 매출액 20억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이들의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은 166.5% 증가했으며, 국내거래만 하던 141개 중 65개 기업이 FTA 시장 신규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컨설팅 받은 기업이 FTA 특혜를 적극 활용하게 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컨설팅 사업을 통해 540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구축했고, 407개사가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해 FTA를 활용한 수출이 가능해졌다. 667개사 대상 수요조사 결과 컨설팅 수요가 많은 협정은 중국(39.7%)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34%)으로, 수출활용률이 낮은 아시아 국가로의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
의전자문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비전21]외교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의전자문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경화 장관은 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 손미나 손미나앤컴퍼니대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상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가의전에 대한 관심과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의전을 위한 건설적인 조언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의전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자 지난 2012년 3월부터 의전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금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임기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심사관 당 출원건수 변화 추이 [비전21]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 2017'에 의하면 GDP 및 인구 대비 특허출원건수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2016년에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지표 2017'은 WIPO 회원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지난 2016년 각종 통계수치와 변화추이를 수록한 통계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세계 특허출원은 처음으로 300만건을 넘어선 312.8만건으로 2015년(288.9만건)에 비해 8.3% 증가했고, 나라별로는 중국이 1위(134만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60.6만건), 일본(31.8만건), 우리나라(20.9만건)가 그 뒤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DP 대비 출원건수와 인구 대비 출원건수에서는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선진국을 크게 앞선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특허출원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별히 각 국의 특허심사 동향 및 연도별 변화추이에 대한 분석자료를 수록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스마트 창문의 연도별 특허 출원 건수 [비전21]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창문도 단순한 채광과 환기의 기능을 넘어 거주자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창문으로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사물인터넷과 자동제어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창문의 특허는 지난 2000년 이후 총 172건이 출원됐으나 이 중에서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11월)의 출원이 전체의 45.9%(79건)에 달할 정도로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창문과 관련한 주요 세부 기술의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자동 환기 기술이 12.8%, 유무선 통신 기술이 14.0%, 스마트 유리 기술이 14.0%, 방범시스템 기술이 11.0%, 햇빛의 유도 조절 기술이 16.3%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 창문 기술의 출원인은 대기업이 12.8%, 중소기업이 30.2%, 대학교 및 연구소가 20.3%, 개인이 36.6%로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 환기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창문은 온습도 센서와 환기장치가 부착돼 있어서 스스로 실내외의 온습도 변화와 미세먼지와 같은 공기오염을 감지하고 이를 제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