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10시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2차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제1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2차 기본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기본계획(안)은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한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했다.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 산업경쟁력 강화,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5년 주기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1차 기본계획을 통해 세계 10위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분야에 컴퓨팅 활용 저변을 확대해 세계적 과학 발견(중력파 검출 등)에 기여하는 등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2차 기본계획은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초고성능컴퓨팅 역량확보’를 비전으로 3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다양한 분야의 초고성능컴퓨팅 활용을 확대한다. 대형연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녹색기술센터(이하 ‘GTC’)가 지난 20일 과기정통부와의 협의를 완료한 후 25개 출연(연) 중에서 처음으로 정규직 전환 규모를 확정했고, 오는 1월 중에 대부분의 출연(연)이 전환규모를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GTC는 기간제 비정규직 업무 18개 중에서 휴직대체, 60세 이상 고령자 수행 업무 등 3개 업무를 제외하고, 15개 업무(연구 10개, 행정 5개)를 상시·지속 업무로 판단해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정규직 근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환업무를 수행 중인 ‘현 근무자’를 대상으로 동료평가 등 최소한의 평가절차를 거쳐 오는 1월 중순까지 기간제 근무자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과 21일에 정규직 전환계획이 수립된 GTC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와의 협의 절차를 진행했고, 전환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진행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GTC를 제외한 24개 출연(연) 중에서 10개 기관이 기간제 근무자에 대한 전환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주 중에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환대상 업무 규모를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2017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개요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2017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에는 음성통화 및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하고, 통신사가 공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의 정확성 또한 점검했다. 올해에는 작년과 비교해 무선인터넷 측정 시 농·어촌 비중을 30%에서 50%로, 취약지역 중에서 국·공립공원 등산로의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측정비율을 높였으며, 이용자가 측정앱을 실행해 직접 평가하는 상시평가 방법을 도입했다. 2017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부가 평가한 유·무선인터넷 및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는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33.43Mbps(2016년 120.09Mbps)로 전년대비 11.1% 개선됐으나, 업로드 속도는 34.04Mbps(2016년 41.83Mbps)로 전년 대비 18.6% 저하됐다. 3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농어촌 지역 측정 확대로 전년대비 소폭 낮아졌다.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상용와이파이의 경우 264.86Mbps(2016년 144.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IP카메라 보안성 강화를 위한 'IP카메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IP카메라에 무단 접속해 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생활 유출 등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국가 안보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IP카메라 제조·유통업체, 통신사업자,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IP카메라 제조·수입 단계부터 유통·이용 등에 이르기까지 IP카메라 해킹사고를 예방하고, IP카메라 관련 영상 및 안전산업 육성도 병행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보안성을 갖춘 제품이 제조·수입되도록 제도화, 해킹 위협을 사전에 점검·탐지 및 해킹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대응, IP카메라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영상·안전 산업 육성 등 3개 주요 전략으로 구성된다. IP카메라 해킹사고는 초기 비밀번호만 안전하게 관리돼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초기 비밀번호 보안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IP카메라 제조·판매·수입업체에 초기 비밀번호를 단말기 마다 다르게 설정하거나 이용자가 변경해야 동작하는 기능을 탑재하도
5대 신산업 분야(R&D) 예산 편성현황 [비전21]2018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총 3조 1,580억원 규모다. 산업기술 R&D 예산이 2017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미래신산업· 주력산업 지능화 등 혁신성장을 위한 중점투자 분야 예산을 2017년 1조 5,507억원에서 2018년 1조 6,624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특히, 지난 18일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 제시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분야 기술개발에 2017년 8,171억원에서 2018년 산업부 R&D 총예산의 29.1%에 이르는 9,193억원을 지원(1,022억원 증액)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오는 2022년 전기차 35만대 보급 등을 달성하기 위해 전기·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에 전년 대비 250억원 증액된 1,491억원을 투자했다. 산업융합의 허브인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계 IoT 가전 기술개발 관련 사업에 전년 대비 98억원 증액된 816억원을 투자했다. 미래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첨단전력 인프라 구축, 분산전원 연관산업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전년 대비 116억원 증액된 4,175억원을 투자했다. 수명연장과 고령화에
연도별 인천항 컨테이너 비즈니스 실적 [비전21]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인천 지역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항만 유관기관, 터미널 운영사, 선사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3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300만TEU 달성 기념 컨테이너 하역 영상 중계, 유공자들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물동량 증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공동선언식’도 진행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인천 신항 개장 등 항만 인프라 확충, 한-중 FTA 체결에 따른 교역량 증가, 인천항만공사의 화물 유치 마케팅 등의 결과로, 100만TEU 달성(2005년) 12년만이자, 200만TEU 달성(2013년) 4년 만에 새로 쓴 기록이다. 또한, 컨테이너 300만TEU는 일렬로 연결하면 서울과 부산을 24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이기도 하다. 인천항은 300만TEU 달성을 계기로, 세계 30위권(2016년 기준 세계 47위) 항만으로 도약하고, 환황해권 물류
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도로 및 배후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해 온 ‘속초 청호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오는 27일 준공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46억원이 투입됐으며, 해안도로 외곽에 테트라포드를 적재해 약 470m를 보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근 동해안에 유입되는 너울성 파도가 증가해 해안도로 앞부분의 침식과 배후지 침수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청호지구의 경우 해안도로·배후지 피해가 심각해 연안정비 필요성이 매우 높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2차 연안정비(변경) 기본계획'에 본 사업을 반영해 지난 2015년 6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연안정비사업 준공으로 너울성 파도로부터 연안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 등 연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연안침식·침수대응 강화 등이 포함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상 고파랑 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연안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
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2018년 항만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지역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항만지역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 주요 정부 발주사업과 항만재개발 및 항만배후단지 분야의 신규 민간투자 사업 등을 소개한다. 지난 포항 지진을 계기로 내년부터 달라지는 항만시설 내진설계 기준 개정내용 발표도 예정돼 있어, 업계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본 행사에 앞서 항만엔지니어링 업계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항만기술개발, 해외진출 및 신규 투자사업 발굴 등 항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임현철 항만국장은 “항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만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수출액 추이 [비전21]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자 기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 수출 5억 달러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거둔 성과이며, 수출 물량 기준으로도 2만 톤을 돌파함으로써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과거 김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밥반찬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 해외에서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Well-being)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6천만 달러에 불과하던 김 수출액은 지난 2010년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연이어 2억 달러와 3억 달러를 빠른 속도로 돌파했으며, 올해 5억 달러까지 달성하며 우리나라 대표 수출식품으로 부상했다. 국가별 김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 1위국인 일본(113백만 달러, 48.0%↑)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87백만 달러, 30.5%↑)이 미국(84백만 달러, 23.1%↑)을 제치고 수출 2위국으로 도약했으며, 러시아(16백만 달러, 276.5%↑)와 독일(7백만 달러, 174.5%↑)로의 수출 성장세도 눈에 띄
이차보전 기간, 금리 및 대출취급 금융기관 [비전21]해양수산부는 노후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중소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18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선박을 새롭게 건조할 경우 건조비용 대출 이자의 2.5%를 정부가 지원한다.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0개 선사, 선박 88척이 건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사업을 위해 이차보전 예산 약 86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해 총 1,250억원 규모의 선사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 협약대상 금융기관 확대, 대출기간 선택범위 확대 등 업계의 필요에 맞추어 제도를 개선해 내년에는 더 많은 선사들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기간 중에 부산·경상권, 전라권 등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신청자격, 대출기간, 사업추진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옵서버 설명 및 선발 절차 [비전21]해양수산부는 원양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옵서버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2018년도 국제 옵서버 인력을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제옵서버(Obsever)는 국제기구 또는 국가를 대신해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공해수역에서의 과학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국제기구에서 정하는 원양어선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조업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주요 11개 국제수산기구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이 높아지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인 국제옵서버 34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적원양어선에만 승선하고 외국 원양어선에는 거의 진출해 있지 않다. 또한 국제옵서버라는 직업이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국제 옵서버의 해외진출 가능성 및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전문 옵서버를 양성해 원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 원양어선 승선 기회를 확대해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원대상분야 예시 [비전21]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들이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해양바이오, 해양심층수, 차세대선박, 첨단수산양식 등 해양신산업 분야의 사업이다.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당 1억 원을 한도로 컨설팅 비용의 최대 70%까지 보조한다. 본 사업에 참가하기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내년 1월 31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전평가를 통해 해양수산 신산업으로 인정받은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며, 예산 한도(총 4억원) 내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R&D) 평가 결과 ‘우수’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거나 해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