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전21뉴스] 특례시에 주어지는 권한이 미미하면 특례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이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수원특례시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개원 6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기조발표한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조직·재정·사무 등 특례시에 주어질 권한이 특례시 도입의 핵심 쟁점”이라고 말했다. ‘특례시 추진 필요성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순은 부위원장은 특례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가 소속된 도의 기능과 특례시에 주어지는 권한의 조화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김순은 부위원장의 기조발표, 심익섭 동국대 명예교수·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례시의 주요 쟁점과 추진방안’을 발표한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례시 도입의 쟁점으로 기초자치단체 서열화에 대한 부담감, 국회의 실질적 동의 여부, 6만 4000여 개에 이르는 국가기능의 세부적 이양, 법제화와 위·수탁 사무 혼재 등을 제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례시를 추진하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 기피시설로 인해 수년간 주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지난 1일 서울시에 ‘공동협의체’ 구성을 전격적으로 제안하고 나섰다. 고양시가 제안한 공동협의체는 명목상 합의를 넘어 양 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실무협의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고양시 내 기피시설은 벽제승화원, 난지물재생센터, 서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 등 5개소와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등 양 시 경계에 위치한 시설까지 합치면 무려 7곳이나 된다. 이 중 벽제승화원은 50여 년 가까이 운영 중이고, 다른 시설도 대부분 30~40년 이상을 운영해 오면서 갈등을 야기해 왔다. 특히 이 시설들은 고양시 덕양구에 집중돼 있어 지역주민의 피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고양시와 서울시는 2012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 민원의 70% 가량을 해결했거나 해결 중에 있다. 그러나 이재준 시장은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벽제승화원 공원화와 같은 굵직한 합의는 정책적 결정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사안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가 국제회의 전시장인 킨텍스를 마이스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실무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규모 있는 국제회의 유치 및 주요 현안사항과 킨텍스 제1·2전시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고양시 제1부시장과 킨텍스 부사장을 테스크포스 공동 단장으로 시 전략산업과 등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1차 회의를 거쳐 주요 현안사항 등을 발굴했다. 또한 3월 27일 2차 테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해 킨텍스 주변 도심활성화와 전시특구로써 고양시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을 하나하나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킨텍스 제1전시장의 효율적 유지관리,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함께 면세점 입점 공동노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방안 등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 유지관리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수선범위와 예산절감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도심공항터미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복합환승센터 유치는 면세점, 호텔건립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킨텍스 제3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지난 3일 청년IT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지난 3일 청년IT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와 양동균 청년일자리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 IT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취업지원, 부천시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상호 콘텐츠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Io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부천IoT혁신센터에서 6개월의 훈련과정을 받게 된다. ‘Io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은 교육생들에게 기업 연계 실무 교육을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적극 협조해 양질의 일자리 정책과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5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마을’을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8월 28일 대전광역시 KT 인재개발원에서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시군 추천을 받아 도 예선을 7월초에 열어, 4개 분야 최우수 마을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농식품부에 도 대표로 추천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본선 출전 20개 마을을 확정한다. 중앙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수상마을 중 최고점수 획득마을에 대통령상과 4,000만 원 그 외 분야 1등은 국무총리상과 3,000만 원이 주어지며, 은상 2,000만 원, 동상 1,500만 원, 입선 1,0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장관상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6월 21일까지 마을대표 또는
과수화상병 동제 사전방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월 중 영농현장에서 발생가능성이 높은 병해충 정보를 발표하고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첫 번째는 볍씨 소독 시 주의할 점으로, 종자소독약이 묻어 있는 보급종의 경우라도 반드시 30℃에서 48시간 침종해야 한다. 그래야 약제가 볍씨 안으로 침투해 약효가 생긴다. 보급종이 아닌 자가 채종이나 자율교환 한 볍씨는 한 가지 약제만 계속해 사용하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 효과가 떨어지므로 2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서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 볍씨 소독은 벼종자를 통해 전염이 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둘째는 꽃매미·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월동란에 대한 방제로, 5월 부화 전까지 꽃매미는 포도나무 및 지주대에 붙어있는 월동란을 긁어내고, 갈색날개매미충은 월동란이 있는 가지를 잘라 소각하면 된다. 올해 월동란 조결과 꽃매미는 2017년 12월~2018년 2월 사이 추운 겨울 영향으로 대폭 감소했지만, 갈색날개매미충은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란을 제거하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방제할 수 있다. 셋째 사과는 신초 발아시, 배는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림, 스킨, 세럼, 로션 등 화장품이 피부염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살균 및 보존제’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총 14종의 살균 및 보존제 성분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제품 모두 ‘화장품 안전기준’이 규정한 배합한도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 품목은 크림 18종, 로션 5종, 세럼 11종, 스킨 16종 등으로 함유량을 조사한 살균 및 보존제 성분은 클로로부탄올, 벤질알콜, 페녹시에탄올, 티몰, 디클로로벤질알콜, 피클로로엠클레졸,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클로로페네신, 클로로펜 등이다. 조사 결과, 총 29종의 화장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페녹시에탄올 성분 함유량은 최대 0.19% 수준으로 기준치인 1%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총 24종의 화장품에 포함된 클로페네신 함유량도 최대 0.28% 수준으로 기준치인 0.3%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일부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해 시군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대상에 시흥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남과 화성시는 최우수상, 부천·성남·광명·광주시는 우수상, 의왕·안산·수원·구리·의정부시는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불법행위 사전예방과 불법행위 사후관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군별 관리 실태를 평가해 시군이 효율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규정 제정, 위법건축물 행정처리 업무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법령 개정안을 발굴하는 한편 불법행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최고점을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하남시는 위반행위자 고발 48건, 체납건에 대한 이행강제금 징수 215건, 재산압류 156건 등 엄정한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화성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성토 등 행위신고 처리기준 마련, 개발제한구역 현황조사와 주민지원사업 발굴 연구용역, 주민지원사업 국고집행 100% 등을 추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기관인 시흥시는 3천만 원, 최우수기관은 각각 2천만 원, 우수기관은 각각 1천만 원, 장려는 각각 8백만 원의 사업비
올해 첫 ‘말과 함께’ 교육을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말과 함께’를 올해 총 1천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말과 함께’는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도내 유·청소년의 말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34개소 1,020명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끌어주기, 손질하기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 수준별 워크북을 제작해 말 관련 직업소개, 안전 교육, 나만의 말 만들기, 지문풍선 등 작년 시범사업을 통한 한층 개선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이 보다 쉽게 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니어처 포니 2두를 추가 구입해 체험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첫 교육을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애로사항을 갖고 있는 도내 섬유·가죽·패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정책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코칭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정책사업 연계 코칭서비스’ 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정책사업 연계 코칭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분석해 이에 맞는 컨설턴트를 배정,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정책사업 중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수주·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신청·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 사업수주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코칭을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의 활용범위는 기업의 자금, 판로개척, 경영·환경 컨설팅, 특허·기술사업화 등 정책사업 활용에서부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 상주하고 있는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매칭서비스 지원, 지난해 지정된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의 규제 특례 활용 컨설팅까지 다양하다. 만약 기업 애로해소에 적합한 정책사업이 없을 경우, 지원기관 간 협력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부 정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활동
경기도 [비전21뉴스]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화장품 소비인구 8천만 명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2019’가 4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뷰티 전시 브랜드인 ‘K-뷰티엑스포’의 첫 인도네시아 지역 진출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자카르타 중심가 케마요란 지역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다. 경기도 기업 32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약 60개사 80부스가 참가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 미용도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B2B 전문 뷰티박람회인 인도 뷰티 엑스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뷰티 엑스포’는 인도네시아 대표 뷰티전문박람회로, 10개국 이상의 기업 참가와 20여 개국의 바이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로컬 바이어 약 150명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BF 인증 마크 [비전21뉴스] 하남선, 별내선, 옥정선등 경기도가 공사를 시행중인 모든 광역철도 노선의 정거장이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물로 건축된다. 경기도는 직접 건설공사를 시행중인 하남선·별내선·옥정선 등 3개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란,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특정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과 설계, 시공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건축허가 및 시공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 준공단계에서 최종설계도서와 현장실사를 통해 본인증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주 평가항목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으로, 평가 결과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일반’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등급, 90점 이상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도에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3개 철도노선은 교통약자의 접근성 및 이용성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 하남선과 별내선은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준공단계에서의 본인증을 추진 중이다. 설계가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