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왼쪽)과 국립중앙도서관 박주환 관장이 업무협약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한국의 대표적 디지털 문화콘텐츠인 웹툰이 법적 근거를 갖고 체계적인 수집과 보존 및 활용가치 증대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은 2일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웹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법 제20조의2에 의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가 되는 웹툰을 장기적·지속적으로 수집 및 보존하게 된다. 신종철 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인 웹툰은 지금껏 법적?제도적 관심이 미흡해 콘텐츠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 있는 문화자원인 웹툰이 체계적으로 수집되고 안전히 보호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박주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자원의 유실 방지와 체계적인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만화 산업 연구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웹툰 자료의 원본데이터 및 서비스데이터 등 관련데이터의 수
[비전21뉴스] 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사이버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찰청 차장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사이버범죄예방 안내 전단을 돌리는등의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대국민 사이버안전 콘텐츠 공모전,선플 운동 시상, 사이버범죄 예방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식, 선플운동본부와의 업무 협약식’ 등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석자는 경찰청 차장, 한국인터넷진흥원·사행산업감독위원회·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네이버 및 선플 운동본부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사이버경찰관 등 80여 명이다. 또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 및 사이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선플운동본부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경찰청 차장은 ‘사이버안전에 대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지혜가 모인다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적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전후해 전국에서
파주시의회는 2일 금촌역 일원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2일 금촌역 일원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고농도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마스크 배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불법 소각행위 자제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배찬 파주시의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가 파주시의 노력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파주시의회에서도 시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배찬 의장과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 후 금촌1동 국토대청소에 참석해 깨끗한 파주 가꾸기를 위해 새봄맞이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월성에서 발견된 의례용 배 모양 축소 모형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추진한 경주 월성 정밀발굴조사 중 해자 내부에서 의례에 사용된 가장 이른 시기의 축소 모형 목재 배 1점, 4~5세기에 제작된 가장 온전한 형태의 실물 방패 2점, 소규모 부대 지휘관 또는 군을 다스리는 지방관인 당주와 곡물이 언급된 문서 목간 1점 등을 발굴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축소 모형 목재 배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축소 모형 배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통나무배보다 발전된 형태로 실제 배와 같이 선수와 선미가 분명하게 표현된 준구조선으로 크기는 약40cm이다. 특히, 배의 형태를 정교하게 모방하고 공을 들여 만들었는데, 안팎에서 불에 그슬리거나 탄 흔적이 확인됐다. 다른 유적에서 출토된 배의 사례로 보아 이번에 출토된 유물도 의례용으로 추정된다. 배는 약 5년생의 잣나무류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제작 연대는 4세기에서 5세기 초로 산출된다. 축소 모형 배의 경우 일본에서는 약 500여 점이 출토되었고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월성의 모형 배는 일본의 시즈오카현 야마노하나 유적에서 출토된 고분시대 중기의 모형 배와 선수·선미의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진달래 동산을 특별 개방한다. 이번에 특별 개방되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에는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13일에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진달래 동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김태휘 문화유산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달래 동산 생태 탐방과 음악회 공연, 진달래로 꽃전과 꽃차를 즐기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꽃달임’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고로, 5월 15일과 6월 30일에는 세종대왕릉과 효종영릉 사이인 왕의 숲길에서 ‘왕의 숲길 - 음악회’가 개최된다. 5월에는 정자각과 재실 등에 대한 왕릉 건축이야기, 6월에는 나무이야기 등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탐방과 작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대왕릉에서는 현재 능제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영·영릉 유적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0년 하반기까지 공사구역 일부 관람이 제한된다. 이에 입장료는 무료이
제 1회 한·이탈리아 ICT기반 문화유산의 재난방재 국제 학술 심포지엄 포스터 [비전21뉴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제 1회 한·이탈리아 ICT기반 문화유산의 재난방재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기간에 한국-이탈리아 정상 회담 중 양국이 합의한 공동언론발표문에 언급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방재 분야 교류’ 부분을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뜻깊은 행사다. 심포지엄은 대전 ETRI 본원,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충남 부여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울 주한이태리대사관 등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의 국립신기술·에너지·지속가능경제개발원, 국립고등보존복원교육원,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 전문가 5명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소, ETRI, 그리고 문화재 관련 기업의 전문가 5명 등 총 10명이 ICT기반 문화재 재난방재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의 문화유산 재난 방재 빅데이터 수집·관리·분석 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첫째 날 행사로는 이탈리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 중인 홍보영상 [비전21뉴스] 문화재청과 LG전자는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하나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을 오는 10일까지 상영한다. 문화재청과 LG전자는 201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문화재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다양한 후원·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 홍보는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홍보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지원하는 협력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보 영상물은 총 35초 길이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2주 동안 약 1,680회 상영된다. 작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자연과의 조화, 문화의 지속성, 수행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산사 사진들에 3차원 입체 트래킹 영문 자막을 삽입했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광고 경쟁을
안양시와 오랜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올해도 변함없이 안양을 찾았다. [비전21뉴스] 안양시와 오랜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올해도 변함없이 안양을 찾았다. 고교생 10명 및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민박연수단은 지난달 29일 입국해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족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특히 2일에는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받고, 그간 안양에서의 민박체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연수단은 시의회, U-통합상황실, 예절교육관 등을 견학하고,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등 관내 고교 방문을 통해 안양시 학생들과 우정을 쌓는다. 또한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고 DMZ도 둘러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와 자매도시인 가든그로브시 고교생의 안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소중한 우정을 쌓은 양 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민박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989년 6월 26일 양 시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54회 636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수원시 미세먼지 파수꾼’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특징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김경환 국가전략프로젝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대기·실내 환경, 미세먼지 건강영향 등 이론교육과 미세먼지 측정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론과 실습 교육 후에는 미세먼지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강좌를 모두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응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과천시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해 12월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다. 과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 및 사업장은 2018년에 발생한 법인 소득에 대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해서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 20%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8년 사업연도 법인소득의 경우 과세표준 3천억 원 초과 시 세율이 기존 2.2%에서 2.5%로 적용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고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 자치단체가 결정·경정 통지하기 전까지는 기한후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시 가산세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전자 또는 직접 신고 가능하며 특히, 위택스 전자신고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류신환 과천시 세무과장은 “4월에는 홈페이지, 전광
2019년도 제5회 양평서부노인대학 입학식 [비전21뉴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양평서부노인대학는 지난 3월 29일 서종분회에서 지회장, 대학장, 정동균 군수, 이정우 의장, 전진선, 황선호, 이혜원, 윤순옥 군의원, 서부권분회장, 입학생 50명, 서종, 양서면장, 파출소장, 우체국장, 농협지점장, 부녀회장, 노인회후원회장, 제1회, 2회,3회, 4회 졸업생 동창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서부권지역의 노인회원들을 대상으로 입학생 50명, 노인후원회, 리버마켓 및 이장협의회에서 많은 지원을 하였으며, 특히 임기가 만료된 류순호, 백승문, 김종철, 김주관 경로당회장 4분에게 그동안의 봉사와 노고에 양평군수의 표창으로 격려해 드렸다. 또한 2,650만원상당의 서종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후원해온 명달리 김정호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사연과 함께 진행됐다. 한편 장기영 대학장은 “입학을 축하하며 1년 동안 모두가 개근을 하시기 기대하며 교육 과정을 통해서 많은 회원에게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고, 이어 김용녕 지회장은 “근검절약이 몸에 배이신 노년에 서부대학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지난 3월 29일 양평공사 대강당에서 관내 친환경 농업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친환경 감자 계약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 [비전21뉴스]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지난 3월 29일 양평공사 대강당에서 관내 친환경 농업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친환경 감자 계약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평공사는 계약재배 설명회를 통해 감자 수매기준 안내 등 사전 출하교육과 함께 농가별 계약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 등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가와 양평공사 간 깊은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농업인은 현재 양평공사 경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계약된 친환경 감자의 수매 단가는 추후 농업인이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사는 친환경 감자의 수매 단가에 대해서 향후 출하시기의 공영도매시장 경락가격과 향후 가격동향 등을 감안, 일반농산물 대비 125%의 가격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9일 체결된 2019년 양평공사의 친환경 감자 계약재배 물량은 전년 대비 297톤 증가한 678톤으로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판매처 확보를 통해 계약재배 물량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