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와 WTA는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수원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화장실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인디펜던스 비치에 건립됐다. 수원시와 WTA가 함께 추진하는 ‘화장실 설치 지원사업’의 하나다. 인디펜던스 비치에 건립된 수원화장실은 전체면적 118㎡로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5개와 세면대 4개, 유아용 변기 1개, 기저귀교환대 1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대변기와 세면대가 각 1개씩 있다.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5개·소변기 4개·세면대 2개가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캄보디아 남부에 소재한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 최대 상업 항구이자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 해변이 펼쳐진 휴양도시다. 수도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164km가량 떨어져 있다. 인디펜던스 비치는 하루 평균 400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시아누크빌의 대표 해변이지만 공중화장실이 없어 관광객들은 인근 호텔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과 첸싱눈 시아누크빌 부지사 등 캄보디아 관계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교원 환경국장은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원장 103명에게 재능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시학원연합회와 함께 2011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원시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사업 ‘재능Give 교육 나눔’에는 수원시학원연합회 소속 103개 학원이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료수강 희망 학생을 모집해 저소득 가정 학생 433명이 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이날 현판전달식에서 수원시학원연합회는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에 써달라며 수원시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 무료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은 5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공모·접수→2019년 재능기부 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 안내’
지난해 9월 열린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비전21뉴스] 수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계약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은 사고나 범죄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한도는 최대 1500만 원이다. 수원시민은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의 시민안전정책 중 하나다. 수원시는 다양한 안전 정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와 KT 남수원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등이 참여하는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말 KT 통신구 화재,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 사고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자”고 제안했고, 관계 기관들이 뜻을 함께하면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 최고의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예작가초청전 포스터 [비전21뉴스] ‘세계화예작가초청전’이 올해도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작가초청전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화예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화훼인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예작가 7명이 개성 넘치는 화훼 공간 장식을 연출한다. 2018년 인터내셔널 플라워디자인 콘테스트 동메달 수상자인 히로토 이노우에, 2014년 폴란드 컵 챔피언 토마쯔 막스 쿠진스키, 2016 유로파컵 에스토니아 대표 율리아 메드베데바와 벨기에의 톰 데 하우어, 홍콩의 게리 쿽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이정섭 교수가 참여하고, 2019 헝가리 국가대표이자 작년 전시 우승자인 타마스 메조피도 다시 한 번 꽃박람회를 찾는다. 참여 작가 7인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원당화훼단지 화훼정보센터에서 데몬스트레이션도 선보인다. 꽃박람회 재단은 국내 화훼 장식 분야의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경기 대회’와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등 꽃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27남북정상회담기념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 포스터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4.27남북정상회담 기념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 10㎞ 종목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5㎞코스는 호수공원 앞 호수로 강선마을 17단지 삼거리, 10㎞코스는 호수공원 앞 호수로 신세계주유소 삼거리 반환점을 돌아 다시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오는 왕복 코스다. 대회참가비는 5㎞는 1만원, 10㎞ 2만원, 5㎞코스 가족 2만5천원으로, 참가신청은 고양시평화마라톤대회 홈페이지,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평화마라톤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황영조 전 국가대표마라톤선수, 연예인, 북한이탈주민, 군인, 마라톤동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대회와 연계해 행사장 내에 황영조 팬 사인회, 추억의 놀이, 서핑오래타기, 드론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화마라톤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4.27남북정상회담
지난 3월 30일 행주산성역사공원 선상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비전21뉴스] 지난 3월 30일 행주산성역사공원 선상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시민 및 학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당시 시대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친일파 처단 마상무예, 역사어린이 합창단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시민의 자작시 낭송, 학생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참가자 전원의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에 이어 만세행진과 선상만세시위 재현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모양대로 손 태극기를 시민에 나눠주고, 전문 배우들이 당시 일본군과 행주동 주민으로 분장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 헌병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모습을 재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억할 때 역사가 존재하며, 역사 없는 나라는 있을 수 없다”고 역설하며 “오늘 참여한 시민 및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역
고양시립합창단 제6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비전21뉴스] 고양시의 대표문화아이콘 고양시립예술단의 제6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저녁 8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취임음악회로 비상을 꿈꾸는 고양시립합창단의 밝은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다. 임한귀 상임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 콰이어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멤피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귀국해 남양주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후 고양시립합창단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임한귀 지휘자의 첫 무대에 국내 합창계가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무대에 올린다. 하이든을 대표하는 최고의 걸작, ‘천지창조’는 3부 총 34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는 오라토리오작품으로 천지가 창조되는 태동의 이야기를 담은 대작이다. 특히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지나간 뼈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새 시대, 100년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평화의
‘고양형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양 온마을 행복학교’가 지난 3월 30일 행주나루터에서 열린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와 교과과정을 연계해 추진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는 ‘고양형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양 온마을 행복학교’가 지난 3월 30일 행주나루터에서 열린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와 교과과정을 연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평생교육과에서 일선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문화예술과와 협업해 기획됐다. 교과과정 중에 행주나루터에서 있었던 선상 만세시위와 고양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운 뒤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화고, 성사고, 일산동고, 도래울고, 가좌고, 일산동중 6개 학교에서 240여 명의 학생들이 만세시위 상황극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재용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재현행사에 참여하니 100년 전 역사의 현장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조상들이 노력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영안 평생교육과장은 “학교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서 간에 협력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올 한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폐기물 무단방치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및 수집·운반업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장 등 108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폐기물 적법처리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관리기준 준수여부, 방치폐기물처리 이행보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무허가 사업장 10곳,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업장 11곳을 적발했으며, 그 중 10곳을 고발 조치하고 11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4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위법사항 확인 시 고발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 및 기술지도 하고 있으며 고의·상습적인 위반 사업장은 특별 관리해 폐기물 불법처리와 무단방치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바이오가스 수급 및 공급 협약식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생산되는 메탄가스를 바이오가스로 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에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매일 20,000 가량 생산되는 메탄가스를 바이오가스 제조사업자인 포트래치가 바이오가스로 정제한 후,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인 서울도시가스를 통해 최종 수요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에 열원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확인한 고양시는 지난 1일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 포트래치, 서울도시가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와 함께 향후 1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고양바이오가스 수급 및 공급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편, 서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이 사업에서 기대되는 경제적 성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바이오가스의 원료로 공급해 연간 약 2억1천만 원의 판매수익과,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해 연간 약 2억2천만 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등 연간 4억 원 이상의 수익을 고양시민에게 돌
고양시 기업인과의 일자리 창출 간담회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2019년 일자리 목표를 15~64세 기준 고용률 64%, 취업자 수 48만1천1백명으로 설정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2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고양시는 고용률 64%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대책마련을 위한 전략 수립과 대책마련에 나섰다. 고양시의 2018년 최종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63.7%로, 2019년 목표인 64.0%는 0.3% 증가한 수치다. 민선 7기 고양시는 지속적인 고용률 증가를 위해 관내 입주하는 기업들과의 일자리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민 우선 채용 및 시민밀착형·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위한 청년창업 희망지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구조에 맞는 정책수립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용증대에 힘쓰고 지역공유경제 활성화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고양페이 및
고양시가 지난 3월 29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 공모전에서 본선 진출 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3월 29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 공모전에서 본선 진출 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총 7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시행했던 지역민 혹은 대 국민 홍보 및 소통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 2월 11일 응모를 시작으로 3월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고양시, 군포시, 수원시, 진주시 등 총 4팀의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3월 29일 지자체 별 사례 발표 및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본선 진출 지자체 중 순위를 정한 바, 고양시가 최종 1위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종 심사평에 나선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문기 교수는 “단순 동음이의어의 단어로 탄생한 고양 고양이라는 캐릭터의 성장을 통해 고양시의 브랜드 자산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아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고양시는 ‘고양’이란 지명에서 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