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각자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매칭, 융합을 도와 새로운 제품과 기술, 비즈니스모델 등을 창출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힘든 일을 2개 이상의 기업이 협업과 융합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협업매칭지원’과 ‘과제사업화’를 추진한다. ‘협업매칭지원’은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협업사업 요소 발굴, 융합 R&D과제 도출 등을 도모하는 것으로, 총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2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과제사업화’는 산·학 또는 기업 간 우수 협업·융합 과제를 대상으로 실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개 업체에 대해 업체 당 협업과제 2천만원, 융합과제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새로운 기술이 만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져 세상에 없던 기술을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2019 tour de DMZ 포스터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자전거를 타며 DMZ의 생태·역사·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19 Tour de DMZ’에 참여할 참가자 2천여 명을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뚜르드 디엠지’는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와 강원도 두 광역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자전거 대회다.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단독으로 처음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지난해는 강원도 철원을 출발해 경기도 연천에 도착하는 코스로 전국에서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6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코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연천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연천교차로 ~ 신탄리역 ~ 백마고지역 ~ DMZ 평화문화광장 ~ 고석정 사거리 ~ 철원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를 달리게 된다. 특히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참가자 기록을 계측해 순위를 매기는 ‘경쟁부문’을 확대해 참가자들의 흥미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 유망 아이템 예비창업자 40명에게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점포체험 및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 성공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는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7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창업하기에 유망한 아이템을 집중 공략해 준비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도내에 유망아이템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로, 1인가구 대상 사업, 핸드메이드, 두 살림 한 가게, 그린비즈니스 등 4개 분야 총 40명을 지원한다. 이중 ‘1인 가구’ 분야는 혼밥식당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 ‘핸드메이드’는 손으로 만드는 수제품 관련 아이템, ‘두 살림 한가게’는 서로 다른 사업을 조합해 새로운 형태를 이루는 아이템, ‘그린비즈니스’는 청결, 위생, 업싸이클링 등 환견관련 아이템 등을 다루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기본교육, 심화교육
경기도 [비전21뉴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 및 홍보를 위해 120만여 명의 지역 엄마들과 손을 맞잡았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2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6개 지역 대표 맘카페, 여성동아와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목표로 ‘중소기업제품 홍보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맘카페연합 대표 6인과 개그맨 노정렬씨, 여성동아 최호열 편집장, 롯데아이몰 담당자 등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맘카페연합은 김포, 수원광교, 분당판교위례, 일산, 원주, 인천총 6곳이다. ‘맘카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정보공유에서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엄마들의 즐겨찾기 1순위로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대표 커뮤니티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각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제작, 디지털채널, 매체 등을 활용한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공동 협력·추진,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 채널 확대,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120만 회원을 자랑하는 6개
경기도는 지난 1일 2019년도 국가안전 대진단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지하안전에 대한 선제적 관리 차원에서 지반침하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싱크홀 등 지반침하로 인한 인적·물적 손해가 발생하고 있고, 도민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감안, 지하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도는 우선 지난 1일 2019년도 국가안전 대진단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점검은 도로동공 탐사장비인 ‘차량형 멀티 GPR’을 활용, 레이더 파를 지중에 투과시켜 지층별 반사특성이 다른 원리를 이용해 지반의 빈 공간을 조사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와 관련, 현재 국토부에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국토부 기본계획에
클럽하우스 1개 동과 천연잔디 구장 2면이 조성되는 성남축구센터 조감도 [비전21뉴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숙소, 훈련장 등이 있는 축구센터가 오는 2020년 9월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에 들어선다. 성남시는 2일 오후 3시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성남축구센터는 성남시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9977㎡에 클럽하우스 1개 동과 천연잔디 구장 2면으로 조성한다. 이중 클럽하우스 건물은 바닥면적 2256㎡, 연면적 73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성남FC 선수들의 숙소, 라커룸, 휴게실, 체력단련실, 감독·코치실, 전력분석 회의실, 식당, 샤워실, 실내연습장 등을 갖춘다. 구단 사무실과 팬들을 위한 관람 시설, 라운지 등도 설치한다. 클럽하우스 건물 옆 천연잔디 구장은 각각 8892㎡, 9006㎡ 규모이며, 성남FC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인다. 성남축구센터가 완공되면 성남FC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명문 구단으로서 경기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FC는 2018 K리그2를 2
성남시 수정구 복정정수장 전경 [비전21뉴스] 성남시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오는 2023년 말까지 31만4000t/일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된다. 성남시는 지난 1일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공사’를 시작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때 물에서 나는 흙냄새, 곰팡냄새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오존 처리, 활성탄 처리 시설 등을 설치해 기존 정수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냄새 등을 잡아낸다. 시는 시설이 낡아 현재 가동 중지 중인 3만4000t/일 용량의 정수장 개량 공사를 동시 추진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1051억원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 완료되면 하루 28만t이던 복정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공급량은 3만4000t 더 늘어난다. 이곳에서 고도정수 처리된 물은 수정·중원지역 전체와 분당지역 일부에 공급된다. 분당과 판교지역으로 공급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하며, 이곳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 있다. 애초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2011년 환경부의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국비 70%, 시·도비 30%씩 분담하기로 하고 추진됐다. 이후 국비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 정책화할 수 있는 교육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협조를 받아 주관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국가시책사업이다. 4월 19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한 응모팀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심층면접심사를 거쳐 10~15개 워킹그룹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운영 프로그램 내용, 환류 가능성, 창의적 아이디어, 공동체의 가치추구 등이다. 선정된 워킹그룹에는 계획에 따라 활동비 700~8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워킹그룹은 특정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선발된 실무자나 전문가 집단을 의미한다. 2인 이내 운영 주체가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을 주제로 계획서를 작성해 공모하고, 선정된 워킹그룹은 다시 15명 내외 구성원을 자체 공모로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지역 사회 인사나 학부모, 전문가, 학생 등으로 구성하되, 동일교 소속 교직원과 학부모는 50%이내여야 한다. 이는 학교민주주
▲ 박덕규 강의 © 비전21뉴스 ◇ 시인 허형만, 작가 박덕규, 작가 해이수 등 전문 교수진 참여… 4월부터 3개월간 전반기 강좌 진행 ◇ 일반부 시창작, 소설수필창작, 청소년부 소설창작 등 모집 ◇ 2016년 개설 이후 7명 등단 및 직장인 신춘문예 당선 등 성과 이어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과 글쓰기 실력을 키울 <문학 아카데미> 전반기 과정을 진행한다. 4월 2일(화) 박덕규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진행하는 일반부 소설수필창작 강좌를 시작으로, 4월 7일(일)에는 소설 <십번기>로 잘 알려진 해이수 작가가 진행하는 청소년부 소설창작 강좌, 허형만 목표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끄는 일반부 시창작은 4월 12일(금)부터 진행된다. ▲ 허형만교수 © 비전21뉴스 지난 2016년 독서 문화 확산과 시민의 문학 소양 증진을 위해 개설된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문학 아카데미>는 문학에 대한 시민의 강한 욕구와 열정, 강사들의 전문성이 만나 그동안 7명이 등단을 하고 올해는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 등 우수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문학에 관심
▲ ©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1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특례시 지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 당위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시주민자치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활여건과 도시환경에 따라 유동적인 수치인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갖춘 성남시가 특례시에서 제외되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성남시의회에서는 성남시가 합리적인 기준에 근거해 특례시로 지정되고 명실상부한 국가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특례시 지정의 의미와 조건’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발제자인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특례시의 실효적 추진방향’을, 하동현 안양대 교수가 ‘특례시의 합리적 지정 기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안성호 자치분권위원회 분권제도위원장이
▲ © 비전21뉴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일 수원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에서 위안부 피해자 고(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를 추모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과 이용영 의회사무처장은 지난해 3월 30일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한 안점순 할머니 1주기를 맞아 평화의 소녀상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서울 마포 출생인 고 안 할머니는 1941년(14세)에 내몽고로 추정되는 곳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1992년 수원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이듬해 위안부 피해자로 신고했다. 이후 2014년 수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고 수원 시민들과 함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조명자 의장은 “안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로 머물지 않고 일제 만행에 대한 진정성 담긴 사과를 요구해 오셨다”며 “안 할머니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 이젠 편안히 쉬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석 교육문화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해 지난해 평생교육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시행계획,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시의 올해 평생교육 비전인‘평생학습으로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 용인’에 따라 시 전역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확대하고 평생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장애인을 위한 수화·점자교육,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신설, 중장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언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평생교육박람회, 장애인을 위한 프리허그데이를 운영키로하고 평생학습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학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평생교육이 삶의 전 과정에 꼭 필요한 부분이 됐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