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회장 문경희 의원)은 지난 28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버스과 공무원,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포용적 성장방향과 전략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경희(남양주2) 의원은 시작하는 자리에서 “새경기 준공영제를 도입을 위해 경기도의 강한 추진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좋은 제안들이 시민의 편의와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진전에 좋은 재료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용주 공공버스과장은 "새경기 준공영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공익 차원의 안정적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된 제도"라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평가와 문제점을 보완한 후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토론에서 경기연구원 김채만 연구위원은 “유럽의 경우 노선입찰제 도입으로 비용절감 등 서비스 질 개선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국내외 사례 검토를 통해 향후 경기도 노선입찰제 도입시 면허갱신을 위한 서비스평가를 어떤 식으로 운용할지를 고민
▲ ©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안」이 3월 29일(금) 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제안이유는 학생선수가 학교운동부지도자로부터 폭행당하는 등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그간 학생선수는 비교육적인 환경에 놓여 있는 문제에 대하여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을 보호하는 것으로 경기도 학교체육환경을 개선하여 행복추구권을 누리고 학교체육을 선진화하는데 기여하고자하는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학생선수가 기초학습권을 보장받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제출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채용은 관계 법령에 따라 성범죄 경력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 규정 △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를 위하여 매년 시행계획 수립·시행 △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위하여 학기 중 상시 합숙훈련 제한 △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정기 실시 △ 학업정보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학생선수에게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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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21뉴스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수지구 동천동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머내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백 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의 시발점을 알리는 표지석을 제막하고 다함께 만세를 외치는 등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29일 수지구 일대에서 나라의 주권을 찾고자 만세운동에 동참했던 선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주민단체인 동천마을네트워크가 주관한 것이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을 기념해 줘 고맙다”며 “100년 전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15명의 선열들이 머내의 역사를 증명한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이 자리는 용인의 주인이 시민임을 알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3.30 기흥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에도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기흥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구식, 김혁 장군 등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백 시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을 것”이라며“기흥지역 만세운동의 역사 연구를 지원해 근현대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유공자와
▲ 경기도의회 안혜영부의장 ©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30일(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대행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재한 일본인들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을 경축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역 테마거리까지 행진하며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도의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 의원,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오이카와마리꼬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일본인회 경기도지회장(이하 정신선양회), 이연화 경기다문화사랑연합다문화회장을 비롯하여 재한 일본인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신선양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들로만 구성한 민간단체로 1991년부터 매년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유관순 열사 정신선양 대행진' 행사를 열고 있다. 안 부의장은 “일본인 여성분들이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 하여 매우 뜻깊고 한 인간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받쳐 살았던 그 치열했던 삶이
‘찾아가는 고객 간담회’ 개최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6일 미래 임업현장을 이끌어나갈 임업후계자들과 최근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산림산업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부 주관으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및 각 도지회 임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에서 수행한 연구 중 임업인들이 관심이 많은 친환경임산물의 소비 확대, 경제림육성단지 운영 활성화, 목재산업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임업후계자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임업 현장이 직면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 등을 들었다. 또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에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소득임산물 품목 발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 지침 및 수출 확대 등과 관련된 연구 수행 필요성을 요청했다. 김경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부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수행해나갈 것”이라면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임업후계자
남부지방산림청장, 2018년 산림피해복구 현장 점검 [비전21뉴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8일 태풍 “콩레이”로 인한 산림피해 지역인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일원에 대해 민간 전문가 및 관계직원과 함께 복구 현황과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산림분야 산사태 발생지, 임도, 산지전용지, 산림복지시설 등 7개 분야 707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600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산사태로 인해 산림재해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보은읍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새산새숲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실시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보은군 거주 군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해 새산새숲의 푸른도시 보은군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행사에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 400본을 군민 1인당 2본까지 무료로 나누어 주며 행사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선도산림 경영단지육성,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등에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 있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임대료 인하 등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를 실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에는 국내기업의 임대료를 종전에는 재산가액의 5%로 부과하던 것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한 1%로 크게 낮춰 적용하도록 한 ‘새만금사업법’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국내기업의 임대면적이 33,000㎡인 경우, 종전에는 2억 3천여만 원이었던 연간 임대료가 4천 6백여만 원으로 대폭 절감되는 것이며, 임대기간 50년을 기준으로 하면 총 92억여 원의 임대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기업은 임대료 부담 경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고 기업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이 전라북도, 군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제공받을 수 있는 투자금액 대비 임대용지 면적을 기존의 50%에서 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입주방법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만 입주
[비전21뉴스] 산림청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무단으로 투기 또는 적치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정화 정책은 쓰레기 줍기, 서명운동 등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해 국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국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대국민 공감대가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책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 2017년 서울·경기도의 100대 명산을 조사한 결과 예산을 들여 처리해야하는 폐기물이 2,335톤이나 발견되면서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행위자를 알 수 없는, 불법 투기된 폐기물이 계속 방치되어 산림과 지하수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은 오는 2023년까지 약 117억 원을 투입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폐기물과 불법시설물 등 1만4천여 톤을 수거, 철거할 계획이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100대 명산 내 폐기물 처리 사업'은 전국의 산림 내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사업성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통합 워크숍' 개최 [비전21뉴스] 산림청은 29일 서울 성북구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호텔에서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은 산림과 산림자원의 순환·이용 및 이와 연계한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강원 인제·평창군, 충북 괴산군, 전북 진안군, 경북 울진군 등 5곳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범사업지 5곳의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전문가, 산림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5개 거점권역별 지역자원 조사, 산촌 특화 방안 등 사업 추진방향과 거버넌스 구축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시립대 김용근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촌에서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은 물론 지역주민, 지자체, 권역피디단, 시민단체 간 협력체계 구성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지자체 등 지역 거
파주시는 29일 신규임용자 66명을 대상으로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 등 관내 청렴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9일 신규임용자 66명을 대상으로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 등 관내 청렴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인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의 일환으로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선생과 율곡이이 등 파주 성현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이들의 청렴함이 서려있는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으로 불리는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에서는 청렴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기 파주시 감사관은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 소장을 초빙해 청렴유적지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성현의 청렴한 삶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신규공직자의 체험 청렴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 주무관은 “방촌 황희선생님 앞에서 청렴결의를 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청렴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올바른 공직관을 가지고 부끄럽지 않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