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19 D2B 디자인페어’ 작품 접수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5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우수 디자인을 기업에 제공하고 디자인권을 통해 로열티를 확보하는 차별화된 공모전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디자인을 문제형태로 출제해 심사, 시상, 라이선스까지의 모든 과정에 기업이 참여해 상품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품 부문은 ‘기업출품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나뉘고 사업성, 창의성, 심미성, 현실성 등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기업출품부문’은 대회에 참여한 기업 등이 과제를 제시하면 디자이너들이 물품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며, ‘자유출품부문’은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창안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다. 출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7월에 개최되는 ‘D2B 썸머스쿨’에 참가해 출품한 디자인이 권리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청 심사관의 지도를 통해 선행자료 조사 등 지식재산 권리화 교육을 받는다. 창의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2차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장작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신안갯벌, 보령소황사구 등 해양보호구역 8개소에 대해 선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년 단위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 기본계획은 ‘해양생태계법’ 제28조와 ‘습지보전법’ 제11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새롭게 지정된 해양보호구역과 계획 재수립 기간이 된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자산의 지속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보하면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는 구역으로, 2000년대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지난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각 국가는 전 세계 바다의 10% 이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는 ‘아이치목표’가 채택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도 국제적인 해양보호구역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작년 9월에 서울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약 1,200㎢의 서남해안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확대 지정함에 따라, 총 28개소 , 약 1,777㎢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에 확대 지정된 신안갯벌, 보성벌교갯벌, 고창갯벌 습지보호지역, ,해안사구의 원형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7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벨라루스공화국 법과학조사위원회와 법과학 분야 기술 및 정보 교환, 인적 교류 등의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2017년 SFEC는 한국-벨라루스 전자협력 포럼을 계기로 법과학 분야에 대한 협력을 행정안전부로 공식 요청하게 되었으며, 2018년 10월에는 SFEC 위원장 등 4명이 직접 국과수에 방문해 국과수에서 자체개발한 기술을 체험하고 향후 업무협약을 위한 협력 내용을 구체화했다. 27일 오전에 열리는 이번 업무협약에는 벨라루스 SFEC 본부 회의장에서 진행되며, 김용호 주벨라루스대한민국대사관 대사, SFEC 위원장, 벨라루스 국제협력담당자 등 관련 분야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최영식 국과수 원장이‘한국 법과학의 현재와 아시아 법과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아울러 국과수 소개와 자체개발 최신 보안 기술 시연을 진행해 한국 법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28일, 국과수는 주벨라루스대한민국대사관에 방문해 김용호 대사와 현지 상황 등을 면담하고 양 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비전21뉴스] 독도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성게 가 주변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60년대 에는 독도 주변해역에서 표층수온 20℃ 이상 되는 날이 76일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123일을 기록하는 등 수온변화가 급격히 일어 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연구팀, 인하대학교 김태원 교수 연구 팀은 2016년부터 급격한 환경변화 와 독도 성게 번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연구팀은 독도 해역의 일교차가 극심한 상황과 일교차가 적은 상황 에서 독도에 서식하는 둥근성게의 호흡 대사량을 비교 · 분석 해본 결과, 두 상황에서 성게의 호흡 대사량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독도 주 변 해역에 서식하는 성게 들 이 놀라울 정도로 온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남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먹이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해양생물들이 온도 변화 에 의 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급격한 온도변화에 도 잘 적응하는 성게들은 오히려 그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독도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성게 가 세포와 유전자 단위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지에 대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경상대학교 와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에 이어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 대학교’를 선정했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 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 · 양식어업 등에 대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11일부터 공모 및 평가를 진행해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를 최종 선정 했다. 이번에 선정된 귀어학교는 시설 개선 후 내년에 정식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매년 통계청이 발표하는 귀어인 통계에 따르면, 강원지역은 젊은 층 이 귀어할 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어선어업과 내수면 양식 어업이 활성화되어 있어 귀어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강릉원주대학교는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수산분야 특성화 계열학과가 있는 4년제 대학교로, 대학 내 다양한 기관의 연구를 통해 강원지역의 어촌지도자 양성과 어 촌 및 수산업 발전 에 앞장서 왔다. 또한, 유관기관 · 단체와의 네트워 크 구축,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강원지역 귀어학교 운영에 최적화된 기관으로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잦은 안개와 출어 어선 증가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조업시기를 맞아 27일부터 오는 5월 7일 까지 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전국 11개 시·도의 항 · 포구 및 위판장을 중심 으로 이루어지며, 점검에는 해양경찰청, 지방자치 단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중앙 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합동 안전점검반은 어선의 긴급구난 및 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무선 통신장비 설치여부 및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전선, 배전반, 모터 등 화재위험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소화기· 구명조끼 등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지를 집중적 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낚싯배에 대해서는 신고확인증 및 안전성 검사여부 낚시 승 객 명부 비치여부 구명조끼 비치 및 난간 등 안전설비 설치여부 등 낚시객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출항 전까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주가 직접 어선의 안전을 점검할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 안전과 정보보호를 선도할 우수한 화이트해커 발굴과 올바른 보안의식 확산을 위해 ‘코드게이트 2019’를 지난 26일과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코드게이트 행사는 세계 최고의 화이트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해킹방어대회로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해킹 체험존’, ‘IT Security Show’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에, 97개국 1,88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일반부 대회에서는 한국의 ‘앙진모띠’ 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대학생부에서는 ‘PLUS’ 팀이, 주니어부에서는 ‘이주창’이 우승해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Block&Security Chain for Smart City’를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보안 관련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외 보안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차세대 IT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I
2019년도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포스터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직접 반영하는 ‘2019년도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에 국민수요 기반의 국민생활문제 해결형 R&D 강화 및 고위험·도전형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축적을 위해 ‘ICT R&D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기존 정부 주도의 R&D 방식을 수요자 및 연구자 중심 R&D 시스템으로 대폭 개편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 전략에 따라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국민생활문제 및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고위험·도전형 국가 R&D를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는 ‘아이디어 부문’과 ‘R&D 과제기획 부문’으로 구분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일반국민, 학생,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ICT 기반 국민생활문제 및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 이외에도 제도개선, 성과확산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R&D 과제기획 부문은 연구 및 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미래 혁신성장 창출이 유망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위험·도전형 연구과제 제안요청서를 공모한다. 이
권정선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은 27일 오후,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질의에서 권 의원은 고령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민생현안에 대해 더욱 신경 쓰고 배려해야 할 당위성을 주장하며 공공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권 의원은 제도적으로 장애노인이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으로 편입되면서 지원이 축소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자체적으로 장애노인을 위한 공적돌봄체계 개편과 확대를 주도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다른 연령층에 비해 청년정책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므로 대중적 정책수용 및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논리개발과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경기도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 수요에 맞는 노인일자리사업을 개발해 확대하고, 경기도형 노인 월생계비 모형을 만들어 생계형 노인지원방안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부천 지역 출신 의원으로서 그간의 활발한 지역현장활동을 통해 확인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꼼꼼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밤 늦은 시간 부천지역의
2018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 가무별감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과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무형유산 체험교육, 무형유산 전시 등 다양한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국립무형유산원 문화행사 계획’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2019년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 음악과 춤, 공예, 그리고 생활관습과 풍속을 온전하게 계승하고,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행사, 전시, 교육 등 4개 분야에서 43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 공연 분야는 2019년 개막공연인 4월 27일 ‘봄꽃, 찬란히 흩날리다’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개막공연 이후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우리 무형유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80일간의 세계 일주’’, 6월 ‘중국 연길 조선족 무형유산예술단 초청공연’, 7월부터 9월까지는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 주역인 이수자들의 ‘이수자뎐’
창덕궁 희정당 내부관람 현장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평소 관람이 제한되었던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4월 3일부터 개방한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창덕궁 내전 권역인 대조전과 희정당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전각 내부공간을 당시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희정당 내 근대에 변형되거나 퇴락한 카펫과 커튼 등 내부시설 등을 복원·정비하고 있는데,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희정당 복원 과정을 엿볼 수 있어 이채로운 관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관람에서는 효성그룹의 후원과 아름지기가 참여해 ‘창덕궁 희정당·대조전 영역 전등과 전기시설 재현사업’으로 복원된 ‘희정당 중앙 접견실 샹들리에’ 6점에 불을 밝힌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희정당 재건 100년을 맞아 다시 불을 밝혔다는 의미에서 이 공간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내부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인원은 10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문화재 가치 인식을 높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 ‘장 담그기’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그 기능과 예능 등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새로운 무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종목을 발굴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아리랑’, ‘김치 담그기’와 같이 전국적인 기반을 두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는 무형유산 7개 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 전통기술 분야, 전통지식 분야, 구전 전통과 표현 분야, 전통 생활관습 분야,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사회적 의식·의례 분야, 전통 놀이·축제와 기예·무예 분야 등이다. 공모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 양식을 내려받고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종목들은 무형유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엄선될 계획이며, 그 결과는 무형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비목록에 포함, 순차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조사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국민공모전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