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비전21뉴스] 용인시는 2019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해 체납정리 등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2190억원 중 96.3%인 2109억원을 거둬들였다. 체납액은 2017년 이전에 부과한 총액 575억원 가운데 43.2%인 258억원을 지난해 정리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인력 배치, 세외수입 교육자료 발간, 세외수입 책임징수·관리제 실시 등의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편이지만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전담조직을 활용하는 등 체납액 징수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모습 [비전21뉴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두 달 동안 ‘2019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 나눔과 공유’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패스트푸드, 육가공식품, 고당도 식품 등 자극적인 식품의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는 시간이다. 올해 수업은 ‘오늘 뭐 먹을까’, ‘얼쑤~ 좋다 우리농산물’ 등 2개 소주제로 진행된다. 식생활 이론수업·요리실습으로 이뤄진다. 한 강의당 이론수업 20분, 요리실습 60분 등 총 80분으로 진행된다. 지역 먹거리를 이용한 채소 피클과 오곡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요리실습 결과물은 수원 지역 4곳의 공유냉장고에 학교와 학생 이름으로 기증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센터장은 “이번 수업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식생활교육과 더불어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안전성 검사 등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탁구대회’ 모습 [비전21뉴스] 수원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탁구대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탁구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중국 항저우시 등 5개국 청소년 48명이 참가했다. 수원시 대표로 출전한 화홍고등학교 학생들과 4개 도시 고등학생들은 조별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탁구 개인전을 치르며 우정을 나눴다. 이번 대회에는 남학생만 출전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스포츠 교류로 5개 도시 청소년들이 우의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탁구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5일부터 29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았다. 28일에는 수원화성행궁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을 견학하고, 화성어차를 타는 등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수원시청 탁구동호회 주관으로 수원시, 일본 아사히카와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공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아주대학교 병원은 27일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별관에서 노인성 정신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위한 ‘마음맺음 사업’ 결연식을 했다. 2012년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 수면장애, 화병 등 노인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일대일로 결연하는 것이다. 정신·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의과대학생에게 의학·정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음맺음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핀다.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은 신체운동, 영양관리, 정서관리, 대인관계 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우울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 실천계획 등을 금·은·동메달로 나눠 평가해 매달 개수에 따른 동기를 부여한다. 이밖에 학생들이 실천 가능한 정신건강 교육, 외부활동 동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결연식에는 오영택 아주대 의과대학장,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 한준수 장안구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결연한 어르신과 의대생이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27일 청소년을 위한 공간 ‘수원제일중학교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수원시가 전개하는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거점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세류중학교 청개구리 연못’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수원제일중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수원제일중학교 느티나무관 1층에 있다. 2018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2월에 준공했다. 사업비 2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노래방, 영화관람실, 댄스실, 북카페 등이 있다.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일요일·법정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2021년까지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청개구리 연못이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모습 [비전21뉴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과거의 유산 수원화성, 미래의 유산 수원시민’을 부제로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준비한다. 시민이 즐거운 축제, 시민과 같이하는 축제,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를 올해 수원화성문화제 중점과제로 선정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축제를 준비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7일 팔달구 추진위 사무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을 재정비하고,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평가제를 도입해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관광객 호응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개선한다. 수원 역사의 가치를 담은 전시와 투어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 기부캠페인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금 온라인 모금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만들기’를 슬로건을 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역 주민, 시민단체 회원,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나무 5974그루를 심었다. 수원시 승격 70주년·3.1운동 100주년’ 기념해 소나무 1그루와 무궁화 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열렸다.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야생화 꽃씨 날리기’,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수원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 나무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묘목 1820그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수원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주축이 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에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9개 기관과 ‘수원 심꾸기 봉사단’ 회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꽃댕강나무, 병꽃나무 등 관목 52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는 수원시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가 미
지난 25일 기부금 전달식 후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과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자 수원시의
‘나는 잘해요 치카푸카 놀이터’ 안내문 [비전21뉴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일산서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나는 잘해요 치카푸카 놀이터’를 운영한다. 치아 영구치우식증 발생률은 만 6세부터 증가함에 따라 아동기 때부터 예방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른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인식 마련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7세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건강 상태 확인, 올바른 구강습관 알기 및 칫솔질 방법 교육, 충치예방 불소 도포 등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올바른 손 씻기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등도 실시한다. 사업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4월 19일까지 일산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경험한 유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족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유족 발생비율 1위이며, 자살유족은 일반적인 다른 사망에 따른 유족과는 다른 슬픔을 경험하며 고인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분노,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호소하며 일반인에 비해 자살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6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에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을 위한 애도 상담, 사례관리,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유함’, 월 1회 자조모임 ‘도담도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자조모임에서는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자살 유족 간 교류를 통해 공감적 공동체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유족은 자살생존자이며 누구보다도 큰 도움이 필요하지만 서비스를 받는 것을 꺼려하고 노출하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족 자조모임이나 애도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2월 27일 개소해 자살예방업무를 전담추진하고 있으며, 자살유족 상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展 포스터 [비전21뉴스] 핵가족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소비의 중심이 공동에서 개인으로 집중되고, 결혼보다는 비혼으로 기우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지는 듯하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늘 그곳에 있는 일상적인 존재인걸까? 평범한 생활 속에서 늘 함께하지만 정작 마주하지 못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고 얘기한 적이 최근에 얼마나 될까? 업무와 가사, 육아에 지쳐 서로의 얼굴을 보기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예술작품을 보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고양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예술 체험 전시인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展을 4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展은 예술가들이 일상에서 느낀 경험과 생각, 감정을 시각적 요소로 풀어내 상상력 넘치는 작품으로 풀어냈다. 어울림미술관 1층에서는 아이들이 사용했던 장난감을 모아 하나의 거대한 설치미술작품으로 작업하는 김용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들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종이파이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한궁 프로그램인 ‘황혼의 명사수’를 운영한다. [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한궁 프로그램인 ‘황혼의 명사수’를 운영한다. 한궁은 단체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원형의 과녁에 좌우측 손을 모두 집중해 화살을 던져 점수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러한 활동은 노년기 균형발달 및 오십견 예방과 치매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덕양구보건소는 노인인구 집중지역 경로당 3곳에 한궁 세트 전달식을 마쳤으며, 향후 경로당 50곳에 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평소 어르신들이 스스로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6월경 예정인 대한노인회 고양덕양구지회 주최 한궁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궁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방식을 모든 경로당에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해 노년기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