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탐험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남수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탐험대’를 운영한다. ‘이타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행복탐험대’는 인성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남수원중학교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8월 중순부터는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탐험대’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활동은 나에게 숨겨진 강점찾기, 생각 찾기, 자원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등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올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징수 목표액을 51억 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로 인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고액·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에겐 체납처분 유예·경제회생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고액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찾아가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의 예금 압류·추심을 진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이 시작된 지 60일이 지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 영치 활동은 주 4일 이뤄진다.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한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보조금 등 생계에 직접 사용되는 예금 압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압류를 즉시 해제한다. 또 번호판 영치차량 소유자 중 생계형 차량 소유자에겐 분납을 유도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한다. 이밖에 과태료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 재산조회로 부동산 압류,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기 수원시 자동차관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19년 고용노동현안 의제로 ‘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선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고용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창출과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 주도형 사회적 대화’를 목표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은 노사민정 인프라 강화, 노사 상생의 수원형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과 협력의 노사 상생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5개다. 먼저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학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사관계자 공동 토론회’, ‘노사상생 토론회’ 등을 열어 노사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아울러 버스·택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운수 노동자들
수원시 [비전21뉴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분권 실현과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힌국에너지공단은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서 ‘지역에너지전환 협력을 위한 공동실천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정부의 행정력, 지역 시민의 참여, 한국에너지공단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너지전환, 이제는 지역이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패러다임도 지방정부와 시민 역할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지역과 시민이 협력하며 에너지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국가는 지역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사항으로는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협력, 에너지정책 정보 공유,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협력, 주민 갈등 예방·해결과 이익 공유 추진, 전국 곳곳을 에너지전환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등을 제시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시굴조사 지역 [비전21뉴스] 고양시는 문화재청의 국비를 지원 받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14일간의 일정으로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 내 삼국시대 추정 석성구역에 대해 규모와 축조 기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 행주산성의 역사적 실체와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2017년 4월에 시행했던 ‘고양 행주산성 학술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토성으로만 알려진 고양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이 새롭게 발견되고, 이와 함께 ‘행’자가 새겨진 기와편, 토기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그동안 임진왜란 구국의 성지로만 인식됐던 고양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성을 제고하고, 향후 복원·정비 연구에 필요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는 재단법인 한양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우선 행주산성 대첩비 주변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해 석성의 구체적 범위를 파악하고, 시굴조사 완료 후에는 문화재위원 등의 자문을 얻어 정확한 축조 기법과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양 행주산성이 삼국 항쟁의 중심지였음을 규명하고, 잃어버린 역사성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오는 25일까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시민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평생학습 자원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주도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주말·야간 프로그램, 시민성 강화·사회통합의 3개 분야다. 학습동아리는 학습과 토론을 주 목적으로 하며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는 10인 이상의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 중 2019년 3월 21일 기준 고양시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우수프로그램에는 각 2백만 원, 15개 학습동아리에는 각 1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강사료, 교재비, 현장학습비, 지역사회봉사 및 연계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이며 인건비, 식사비, 단순친목비 등은 제외된다. 학교 소속 동아리 및 이익활동, 종교활동, 친목 목적의 동아리 등은 지원제외 대상이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
고양시가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고양시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비전21뉴스] 고양시가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고양시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지자체가 제1금융권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창업자에게 전국 최대 규모의 200억 원 창업자금 지원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에서 창업자금이 필요하거나 기존에 사업을 하던 청년들이 시설 개선자금 또는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거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무담보 신용보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창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은 가장 큰 고민거리인 창업자금 마련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EB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게 융자를 이용할 수 있어 창업 부담이 한층 줄어들어, 창업 시장에서 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사업은 그간 부족했던 지방정부의 청년창업에 대한 제 역
‘누릴 고양’ 메인 화면 이미지 [비전21뉴스] 고양시가 13일, 시민의 연령 및 관심사 등에 따라 정책과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검색사이트 ‘누릴 고양’을 오픈했다. 일반적으로 지자체 행정정보 서비스는 개별적인 정책 내용만을 단순 나열형으로 제공해 지원 내역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전문 용어와 딱딱한 문체로 작성돼 있어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아 시민들의 이용률이 현저히 저조한 실정이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번의 시험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클릭 한 번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검색 플랫폼이 바로 ‘누릴 고양’이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서비스 187개를 생애주기, 관심사, 대상 등 3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후, 선택 조건에 맞춰 신속하게 제공한다. ‘누릴 고양’ 메인 페이지 상단의 맞춤형 검색 버튼에서 자신에게 해당하는 조건을 클릭하면, 선택 조건의 생활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생애주기와 관심사 두 카테고리 간 복합 교차 선택도 가능해 더욱 명확한 조건의 정책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산지원금 등 출산 후 양육 지원 수당에 관련된
지난해 3월 남미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때 모습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22일까지 3~6기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활동할 중소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 앞선 1~2기 선정에 이은 하반기 일정 참가 업체 모집 절차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기수당 10개사씩 편성돼 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판로를 뚫는다. 3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일부터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로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한다. 5기는 9월 16일부터 2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일부터 18일 중국 텐진, 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 수출 상담도 주선한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7층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모집한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일부터 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일부터
1970년대 광주대단지 모습 [비전21뉴스] 성남시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하고, 오는 4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11월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복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대단지사건 실태 파악 및 지원 활동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폭 수정했다. 당시 시의회가 지적한 국가 사무의 처리 제한, 상위 법령 상충 논란 소지를 없앴다.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무 범위에서 기념사업, 문화·학술사업, 조사·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간행물 발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장의 책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5명 이내 구성과 기능, 당시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업 추진 기관·단체에 보조금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은 의견 수렴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오는 6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 전만우 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대단지사건 당시 구속 피해자의 명예 회복은 국가 사무이며 사법제도·사법권 독립성과 충돌할 우려가 있어 이번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다산관에서 25개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형 학교시설 구축을 위한 ‘미래형 상상학교’ 연구용역과 관련해 미래형 학교공간을 만들기 위한 기술직공무원 역할을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공간 재구성을 위해‘미래형 상상학교’연구용역을 의뢰해 학생들의 다양성⋅창의성⋅협동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교시설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형 상상학교’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학교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 학교건축에 대한 요구와 변화된 학습형태를 수용해 새로운 학교건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있는 선진형 학교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 모든 기술직공무원이 경기교육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새로운 학교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탐색하는 직무연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교육부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에 대한 이해와 학교 공간혁신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직무연수에서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학교시설 조성, 학교시설 내진보강 및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현안, 시설관리센터 운영 우수사
초록뱀미디어 [비전21뉴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오늘 밤 드디어 간 이식 수술을 받는다. 이에 유준상이 눈물로 자신을 배웅하는 딸 김지영에게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수술대에 오른 그가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3일 간 이식 수술대에 오른 풍상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풍상은 간 공여를 약속한 엄마 노양심이 돈까지 받고 도망친 사실을 알고 큰 절망에 휩싸였다. 결국 아내 간분실이 풍상을 살리기 위해 풍상 몰래 간 공여를 하겠다고 나섰고 그 결과 풍상의 수술이 이뤄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풍상이 자신의 수술을 앞두고 눈물을 쏟는 딸 중이를 달래기 위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애써 환한 미소를 지으며 큰 수술을 받는 자신보다 딸을 챙기는 풍상의 모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