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마성분 의약품 허가품목 현황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국내 대체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대마성분 의약품의 구입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대마성분 의약품 자가치료용 취급승인 및 수입 절차 마련 ,의료용 마약의 조제·판매 지역제한 폐지 ,행정처분 기준 개선 등이다.. 대마는 그 동안 학술연구 등 특수한 목적 이외에는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으나, 12일 부터는 희귀난치 질환자의 경우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자가치료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구입을 위해서는 식약처에 취급승인 신청서, 진단서, 진료기록,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의학적 소견서를 제출해 취급승인을 받은 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대마 성분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약국에서는 동일한 행정구역의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마약 처방전에 따라 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환자가 어느 곳에서나 처방받은 약을 구입할 수 있게 지역제한을 두지 않도록 했다. 또한 마약류 취급보고 시 전산 장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잼, 파스타 제품 등을 수입한 뒤 상습적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해 온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베스트글로벌푸드 대표 김모씨를 ‘식품위생법’ 및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김모씨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스파게티니 N.2’, ‘스머커즈 딸기쨈’ 등 6개 제품의 유통기한 표시를 최대 3년 2개월까지 늘려 변조한 뒤 인터넷 쇼핑몰 ‘쿠팡’ 등에서 시가 3억 원 어치의 위 제품을 버젓이 유통·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중인 ‘스머커즈 딸기잼’ 등 9개 제품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 전량을 압류 및 폐기 조치했다. 김모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판매되는 제품은 소비자들이 제품 상태나 표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해, ‘신나’ 등을 이용해 유통기한 표시를 지우고, 화장품에 찍는 고가의 라벨기로 유통기한을 새로 찍는 등 상습적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식품위해 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업무협약식 [비전21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과 같이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양질의 공공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업무협약식’에서 “건강, 학력, 역량을 다 갖춘 사람들도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된 만큼 공공일자리 사업도 질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비생산적이고 저효율적인 일자리를 줄이고 효율이 높은 영역의 공공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가 나쁠 때 일수록 일자리가 늘고 사람들의 주머니가 채워져야만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라며 “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도민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효율성 높고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174명을 채용해 LP가스 사용시설 23만여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주요 교육정책 수립·집행 시 교육청과 도청 및 시·군 상호간 협의를 진행하고, 교육현안과 관련된 문제의 공동 대응을 통해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운영한다. 발전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개 기관 대표를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식에서는 발전협의회 준비 경과보고 후 향후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5개 기관 대표가 모두 참석해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교육청과 도, 시·군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의 교육적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는 협의체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도한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걸고, 향후 선도적인 교육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5개 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상호 협력해
안양시가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유충과 해충 박멸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여름철 감염병 사전 차단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유충과 해충 박멸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이다.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할 경우 성충 수백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커 지금이 해충 박멸의 최적기라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달부터 방역 취약지역인 하수구,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모기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며 “모기가 서식할 만한 공간을 제거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항아리, 화분,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을 비우고 생활쓰레기를 즉시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방역기동반을 꾸려 지난해 민원발생지와 모기유충 우려지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6,300개소에 유충구제를 실시한 바 있다.
대회 절차 [비전21뉴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2019년 대학창의발명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본 대회는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로 출품 부문은 ‘자유부문’과 ‘공모부문’으로 진행된다. ‘자유부문’은 주변의 특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해 경쟁하는 부문이고 ‘공모부문’은 기업이 과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그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해 경쟁하는 부문이다. 최종 수상작 약 50건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취업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우수작에 대한 상금이 확대되고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교육과 ‘지식재산 썸머스쿨’등 단계별 지식재산교육을 새롭게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사전교육은 1,2차로 진행되고 1차 온라인 사전교육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청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상법, 선행
화성시 [비전21뉴스]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18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5백만 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2018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체납처분, 범칙사건 조사, 압류 실적 및 신용불량 등록, 신 징수기법 발굴 등 체납정리 실적을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징수율과 정리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는 징수전담반 운영을 통해 은닉재산 추적징수, 가택 수색와 조속한 채권 확보 등을 펼치며 강도 높은 징수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신섭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체납관리를 통해 성실 납세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에도 체납정리 평가 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과년도분 체납징수액은 총 257억원에 달했다.
후속지원 계획 안내문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지식재산 정보를 이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사업화 기획’의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1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특허정보활용서비스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특허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식재산 기프트 제도를 통해 1.6억원 상당의 지식재산 정보를 무료 제공해 특허 정보 활용을 적극 뒷받침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 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등의 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함과 동시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아이디어 마루’, 특허청의 ‘IP 디딤돌’ 사업 등에 추천해 창업·권리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지난 2017년 12월 중소기업의 상품형태를 모방한 업체에게 관련제품의 생산·판매를 중지하도록 하는 첫 번째 시정권고를 한 이후 1년여 만에 부정경쟁행위 신고가 1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 널리 인식된 상표·상호 등과 동일·유사한 표지를 사용함으로써 상품·영업 주체를 혼동하게 하는 행위 ,개발한 지 3년 이내인 타인의 상품형태를 모방하는 행위 ,거래과정에서 타인의 아이디어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 등 총 9가지 유형의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조사 및 시정권고 권한이 있다. 신고 접수된 100건 중 타인의 상품형태를 모방한 행위가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작년 7월 18일부터 새로 도입된 아이디어 탈취행위 신고가 34건, 상품·영업주체 혼동행위는 1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과정에서 부정경쟁행위를 인정하고 자진시정하거나 특허청의 시정권고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70% 정도에 이를 정도로 제도의 실효성이 높은 편이다. 조사개시에서 최종판단까지 평균 4개월 정도 소요되고,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어 소송에 비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분
부산지역 합동채용설명회 참여기관 현황 [비전21뉴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오는 14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의 공공기관·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채용설명회가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합동채용설명회는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과 부산교통공사 등 11개의 지역공공기관 및 기업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12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자사의 상세한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안내하고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공사 등이 취업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에서 지역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교류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열린 대화 운영, 모의면접 시연 등 채용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도 있으며, 주택도시보증 공사의 지역교육과정 소개를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비전21뉴스]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코엑스에서 물류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물류산업 공생발전 협의체’를 발족한다. 그동안 물류업계 등과는 현안별로 필요 시 논의를 해 왔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 ‘물류산업 공생발전 협의체’는 종합물류, 운송, 시설,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관계자와 관련 단체, 연구원 등 전문가도 동참하도록 해 물류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협의체는 54개 기관에서 80명이 참여해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간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물류산업진흥재단이 담당한다. 발족식에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물류정책 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과 ‘미래 물류산업의 전망과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된다. 이후 분과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금년도 논의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향후 협의체는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으로 전체회의는 연 2회에 걸쳐 물류업계의 공동현안 논의, 협업사업 발굴, 우수사
최희엽 신임 용인시 감사관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신임 감사관에 개방형 직위로 공개채용한 최희엽 전 감사원 서기관을 오는 13일 임명한다. 최 신임 감사관은 감사원 7급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원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감찰정보단 제2과,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 등에서 근무했다. 최 감사관은 용인시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주민불편·민원·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실시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게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청렴도시를 이루기 위해 4급 상당의 개방형직위로 감사관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