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소방청은 최근 3년간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시작된 화재가 1,338건이었고 1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명피해도 64명이나 발생했고 16명이 사망했다. 주요인명피해 사례는 지난달 24일 전남 장흥군에서는 80대 노인이 농업부산물을 태우다가 인근 목초지로 불이 번지자 불을 끄려다 지쳐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27일에도 충남 홍성군에서 80대 노인이 밭에 있는 잡풀을 태우다가 근처 밭으로 번지는 불을 혼자서 끄려다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대부분이 노인층으로 60대 이상이 83%로 나타났다. 농촌에 사는 노인들은 과거부터 해오던 대로 봄이 되면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람 등에 의해 화재가 급속히 확산 될 때 신체적으로 화세에 대한 대응반응이 떨어지고, 불을 끄려고만 하다가 숨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농촌진흥청의 논두렁 태우기는 해충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없어진다고 밝혔듯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말고, 특히 혼자서 불을 끄기보다는 먼저 대피해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와 과천 지역화폐 ‘과천토리’ 판매대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와 과천 지역화폐 ‘과천토리’ 판매대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판매대행점 대표로 김문호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토리’는 소상공인의 지역상권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화폐를 종이와 카드의 형태를 발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는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보관과 판매, 환급, 정산, 유통된 화폐의 회수와 폐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사용자는 지역 내 NH농협은행 및 과천농협 지점 9개소에서 10% 이내의 할인된 가격으로 ‘과천토리’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월부터 홍보 마케터를 채용해 지역 내 상가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활동을 벌이고 있다. 3월 12일 현재 과천시가 확보한 가맹점은 음식점, 제과점, 학원, 카페, 이·미용실, 병원·약국, 세탁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에이스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새해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처인구 관내 420여 경로회장과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834개 경로당이 있다”며 “노인대학, 경로당 운영 등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복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회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깊은 혜안과 연륜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는 지난 2월 27일, 수지구지회는 2월 15일 각각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기도 실무자 회의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고자 도 자체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한 도내 6개 우수 시군의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추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공모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방위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의 집이나 그룹홈 등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도 자체 공모심사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이번 공모에 참여한 도내 시군은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남양주시, 양주시, 화성시이다. 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시군 설명회, 도 및 시군 실무부서 회의,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련기관 협력 회의 등을 통해 ‘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경기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경기복지재단 연구진과
‘여러분이 제출하는 서류의 무게를 줄여주세요’ 제안 공모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민원인 제출서류 다이어트’ 계획의 하나로 도민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제출하는 서류의 무게를 줄여주세요’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앞서 도는 도청 내 전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민들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47건의 제출서류를 줄이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실제 서류를 제출하는 도민들의 의견을 통해 더 줄일 수 있는 제출서류가 있는지 찾아보기 위한 조치다. 민원을 신청하면서 관공서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에 불필요하거나 과도하다고 생각되는 서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28일까지이며 경기도 대표 통합창구인 ‘경기도의 소리’에서 제안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규제개혁담당관과 관련 부서 실무검토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사를 한 후 우수제안으로 채택하게 된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해당 부서 또는 기관별로 감축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할 계획이다. 또, 공모에 참여한 우수제안자, 적극홍보자 등 50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승진 경기도 미
안양시 [비전21뉴스]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이어 기술지원도 이뤄진다. 난관에 처한 중소기업으로서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기술을 지원해주는‘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닥터는 기술개발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에 한계가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전문기술을 지도해주는 사업이다. 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국·공립연구기관, 도 기술지원기관 등 8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의 전문기술자들은 기술닥터를 희망하는 업체를 방문해 현장 및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신제품 생산에 따른 상용화를 도우며, 시험분석과 설계 등의 제조과정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유관기관을 연결시켜 지속적인 도움이 이뤄지도록 하는 다리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기술닥터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은 무료로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안양관내 본사가 소재하거나 공장을 소유한 중소제조 및 벤처기업이다. 기술닥터 신청은 시 해당부서 또는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소기업이 기술력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올해 파주사랑 제휴카드로 적립된 기부금 9천900여만 원을 돌봄서비스가 절실한 어르신을 위한 사업 등 복지재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욕구에 맞는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및 미끄럼 방지시설, 안전 바 설치, 문턱 없애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8천200만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복지 카드로 적립된 1천700만 원은 파주시 전공직자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NH농협 파주시지부와 업무협약에 따라 파주사랑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이용액의 1~0.1%를 기금으로 적립한 제휴카드기금으로 지난 3월 6일 이장성 NH농협 파주시지부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년째를 맞으며 파주시 세입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고장 사랑 운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부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는 운동”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목욕장업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목욕장의 원수 및 욕조수의 수질 등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욕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찾는 곳으로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매년 1회 이상 전문수질검사 기관에 의뢰해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파주시에서 2018년도 목욕장 욕조수 등 수질검사 여부를 지도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에서 욕조수에 대해 검사를 받았고 적합 판정된 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공중위생관리법령 개정에 따라 7월부터는 연 1회 이상 욕조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기준이 신설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가 강화됐다. 이에 파주시는 3월까지 모든 목욕장업소에 개정 법령 규정을 안내하고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하며 목욕장 업소의 수질관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파주시 목욕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목욕장을 만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3월부터 파주환경순환센터로 반입되는 분뇨 등에 대해 반입량 및 성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3월부터 파주환경순환센터로 반입되는 분뇨 등에 대해 반입량 및 성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 처리용량 및 설계 수질의 객관성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 타당성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실시하며 위법행위적발시 수집운반업자 및 관련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사법처리를 통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파주환경순환센터는 1991년부터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일일 580톤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 2020년 행정절차 마친 후 2021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특성 및 경제성, 환경성 등을 분석해 파주환경순환센터를 최적의 현대화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를 강력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압류조치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을 선순위 채권 권리분석과 공매 실익을 검토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지난 달 공매의뢰에 앞서 체납액 12억9천200만 원에 해당하는 고액체납자 66명에게 사전 공매 예고서를 발송해 2월 28일까지 소명기회와 자진납부를 유도했고 완납 및 분납자 총 7명이 체납액 1천900만원을 납부했다. 지난 해는 체납자 33명의 부동산 68건을 공매 처분해 7억8천400만원을 체납액에 충당했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이번 공매는 체납기간 1년 경과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하반기에는 대상 체납액을 300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재산이 있고 납부여력이 있는 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것”이라며 “반대로 일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는 징수 유예와 분납을 유도하는 등 공정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1일 파주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파주경찰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를 감상했다. [비전21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1일 파주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파주경찰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를 감상했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는 애국심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나라사랑 영화보기' 활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시절 자전거를 통해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스포츠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차왕 엄복동'을 감상영화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신변보호담당관인 파주경찰서 보안과 직원,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족 동질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양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지금은 우리 민족이 화해와 협력으로 남북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공동번영 시대의 기반조성을 위해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영화감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 보건소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 방법의 하나로 ‘방역사업 민간위탁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민간위탁 지역은 파주시 29개 구역으로 대상은 29개 사업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독업 신고를 한 개인 또는 단체로서 방역에 풍부한 경험과 책임감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다. 민간위탁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서식을 내려 받아 18일부터 22일 5일간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파주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되며 심사 기준은 전문성, 책임 능력, 공신력, 봉사 실적 등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파주시보건소가 지난 2월 26일 개최한 ‘민간위탁 사전 설명회’에 46명이 참여해 ‘좋은 내 고장’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문 민간업체가 참여해 방역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