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모습 [비전21뉴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늘어나는 산나물 모집 산행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별단속을 위해 지방청 및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단속반을 구성해 자체 또는 합동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 단속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나물 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취·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이며 해당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사용 및 불법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며 단속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허가를 받지 않고 임산물을 굴취·채취하거나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면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산에 갈 때는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에도 협조해주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진화 광경 [비전21뉴스] 남부지방산림청은 전국적인 건조특보 지속과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오는 15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 주간 부산, 대구, 포항 등 영남지역에서 총 34건의 산불이 발생해 38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관내 산불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연장운영에 따라 지역 산불방지 대책본부상황근무와 산불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소각 행위 예방을 위해 주말 전 직원 기동단속 기간도 4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며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아이파크 투숙객 대피 모습 [비전21뉴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일과 5일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진화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불진화에 참여한 공무원의 활약상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 민북경영팀의 김상진 주무관과 엄재복 팀장은 산불신고와 동시에 가장먼저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속초 아이파크 회전교차로에서 경찰의 교통통제에 잠시 대기하던 중 대피를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아이파크 리조트로 차를 돌려 들어가 2번에 걸쳐 학생들을 차에 태워 대피를 시켰다. 대피 중에 김상진 주무관은 머리가 그슬리는 피해도 입었다. 이번 산불 이틀 동안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공무원 182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8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4명과 진화장비 40대를 투입하였으며, 전국 4개 지방청의 공무원과 특수진화대 170명도 현장으로 달려와 줬다. 한편, 이번 산불로 산림 1,757ha, 주택 516채의 재산피해와 사망 2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서는 4.16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April Snow Festival 2018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인 태국을 겨냥한 것으로,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의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동계관광 테마행사이다.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겨울 눈’, ‘봄 꽃’ 등 한국의 계절 특색에 더해, 김밥 만들기, 한복 체험, 넌버벌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참여율이 높다. 또한, 매년 태국 최대 연휴인 송크란 축제 기간에 맞추어 개최해 봄철 방한 태국인 관광객들을 집중 유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 스키장 비수기 극복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향후 시장 환경이 유사한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타 동남아 지역으로도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 관광 산업에 이번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비전21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분야와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이달부터 8월까지 공고하고, 8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일반 분야는 성인부, 고등학생부, 중학생부, 초등학생부 4개 부문이고, 학술묘사 분야는 성인부만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밀화 공모전의 주제는 '자연의 예술적 형상'이다. 이번 주제는 생물학자이자 세밀화가인 에른스트 헤켈의 사후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세밀화 작품집 '자연의 예술적 형상'에서 차용했다. 참가자는 주제에 맞는 우리 자생생물을 선정해 묘사해야 하며, 자생생물 목록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분야의 성인부는 자생생물의 생태적 묘사가 필수인 반면, 학생부는 선택사항이다. 학술묘사분야의 경우 1개체의 단독 작화로 스케일바와 부분도가 포함되어야 한다. 응모자는 4절 크기의 원화와 함께 참가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
[비전21뉴스] 환경부는 현대오씨아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에 대한 통합환경허가를 지난 3일에 끝내고 석유화학 사업장에 대한 통합환경관리를 올해 상반기부터 실제로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환경허가'는 2017년부터 시행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되어, 발전, 증기, 폐기물처리업 등 19개 업종의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는 기존 물·대기 등 오염매체별 허가방식에서 업종별 특성과 사업장별 여건을 반영한 허가·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통합환경허가'는 기술 수준과 지역 환경여건을 고려해 사업장별 맞춤형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준수를 위해 5년간 환경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하고 5∼8년 주기로 여건변화를 반영해 허가내용을 재검토한다. 석유화학업의 경우 다양한 화학원료.부원료를 사용하는 특성이 있어 통합허가 과정에서 원료 및 부원료 등 투입물질에 대한 검증과 생산공정의 환경오염 억제조치 등 발생원 오염저감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현대OCI는 원료인 중질 유류 및 부생가스의 성분을 의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악취를 유발하는 각종 저장탱크에 대해 발생
빌레나무를 이용한 시범사업(서울삼양초등학교 교실) 모습 [비전21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보인 자생식물 빌레나무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4월부터 확대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빌레나무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4월에는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로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우리식물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영유아, 학생 및 어르신 등 민감계층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생식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사용한 빌레나무는 상록성 나무로 자금우과에 속하는 자생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서부 지역의 곶자왈 지대에 일부 자라고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대량증식해 사용하고 있다. 서울삼양초등학교 시범사업은 빌레나무 500그루로 만든 식물벽을 4학년과 6학년 교실에 각각 설치하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빌레나무를 보급한 2개 학급과 보급하지 않은 2개 학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 창업기업의 초기 안착과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창업기획자 사업을 시행한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의 혁신 창업을 지원해 2018년까지 총 108개 창업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사업은 기업의 창업단계까지만 지원하고 후속 지원은 없어 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스포츠 분야 초기 창업기업들의 현장 고충과 정책제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난 2017년부터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전문 창업기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육기업을 선발하고, 창업기획자를 통해 6개월 동안 사업모델 분석,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전문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3,500만 원을 기업에 직접 지원한다. 2018년에는 17개 기업을 지원해 총매출액 17억 원 이상 증가, 신규 일자리 28개 창출, 지식재산권 18건 출원, 자금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지방도 보도설치사업 논의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양운석 도의원은 지난 11일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도로안전과 관계자들과 안성시 보도설치사업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건설국 도로안전과 관계자들과 양운석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도로를 파악하고, 2020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보도설치사업 계획을 협의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은 “주민 생활에 불편이 많고, 교통사고 등 위험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안성시는 올해부터 5개 지역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 시군 연합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아동센터 시군 연합회장단과 간담회를 하며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옥분 위원장의 노력으로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 회장단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시·군에서 다양한 항목으로 지원하고 있는 운영비를 소개하며 기초단체별로 들쭉날쭉하지 않게, 도 차원에서 보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중앙부처에 추경 예산을 편성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도에도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별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도 재원은 취득세 중심이어서 재원 여력이 중앙과는 다른 만큼, 우선 정부 추경이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운영 애로사항은 국회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보고되어, 당 차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개소당 월 6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정부 추경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져, 도의회에서도 정부예산 심의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보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은 우리 주변에 있는 토양의 소중함과 토양보전의 중요성 등을 사진이나 포스터로 담아내면 된다. 사진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초등·중등·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뉘며, 국내에서 촬영한 3,2002,500픽셀 이상의 디지털사진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포스터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에 맞는 A2 크기의 광고 포스터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수상작으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7개 작품을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 및 최대 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사진과 포스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사진 400만 원, 포스터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25년을 바라보는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미래전략 2045’는 204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혁신친화적인 국가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학기술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이행안이다. ‘미래전략 2045’의 내용은, 미래를 선도할 핵심 과학기술 확보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주요 과학기술 분야를 선정해 이공계 인적자원 육성, 법·제도 등 기반 확충, 관련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의 측면에서 각 분야의 핵심 과학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이어,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구성요소별역량 진단 및 현재의 혁신 생태계 정책 평가를 통해 장기적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미래전략 2045’는, 지난 1999년에 수립한‘2025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비전’과 2010년에 수립한 ‘2040년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