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오는 9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벼 소식재배 현장 교육과 이앙 연시회를 연다. 이번 연시회는 쌀 적정 생산의 하나로 추진 중인 '3저·3고 실천운동'으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소식재배를 확산·보급하고자 마련했다. 벼 소식재배는 3.3㎡당 이앙 주수를 70주에서 50주로, 한 포기당 벼 개체 수를 10개 내외에서 5개 내외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 수를 1,000㎡ 30개에서 12개~13개로 약 60% 줄고, 시간도 적게 걸려 벼 생산비를 약 8%1) 낮출 수 있다. 현장에서는 소식재배 정의와 효과 재배 시 유의사항 앞으로 연구 계획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식량작물 연구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토론도 진행한다. 연시회는 벼 종자 크기별 파종량 육묘 기간을 달리한 육묘 상자 묘판 전시 이앙기로 이앙, 연시 후 농가에 기술 보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재배안전성이 높은 남부 지역 50여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증 시험을 확대한다. 중북부 지역
경복궁 근정전 야간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2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야간 특별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는 4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개최되며, 궁중문화축전의 첫날인 26일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 관람을 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 무료입장의 경우 더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며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9년 4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과 한복 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냉전 시대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고, ‘이봉창 의사 선서문’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 분단과 이후의 남북 화합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은 김구, 이시영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23인이 광복 이후 환국 하루 전인 1945년 11월 4일 저녁에 중국 충칭에서 자신들의 감회, 포부, 이념 등을 필적으로 남긴 것이다.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조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각자 품고 있던 뜻과 의지, 사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 현대사의 특수성과 그 시대상까지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부산 구 동래역사’는 1934
2019 안양시민학당 강좌 ‘일반교양’ 분야 강의 안내문 [비전21뉴스] 안양시는는 오는 11일부터 2019 안양시민학당 강좌 ‘일반교양’ 분야 강의를 시작한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해 여는 무료 강연이다. 11일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 강신주 교수가 ‘사람과 자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첫 문을 열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연출 작가인 김민식 MBC PD가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주제로 가슴 따뜻한 인생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는 5월 9일 심병기 세계물탐사수맥지리협회 강사가 ‘수맥과 풍수를 알면 건강과 성공이 따라 온다’ 라는 주제로 일반교양 분야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교양 분야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교양, 부모소통, 건강, 문학, 4차 산업 등 분야별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학당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홈페이지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18일 위촉된 안양시 홈페이지 모니터단은 한글 홈페이지 분야 19명, 외국어 홈페이지 분야 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촉 후 1년 동안 시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홈페이지 개편사업 시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발맞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일반 PC 등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응형 웹을 구축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홈페이지 모니터링 활동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홈페이지 개편사업 소개, 향후 모니터단 운영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 홈페이지가 시민들이 유익한 시정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대한 평소의 생각, 모니터링을 통해 느낀 점, 타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등의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전관리자문단 회의 진행 모습 [비전21뉴스] 용인시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할 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 토목이나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 전문분야의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또는 현장 전문가인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매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건축물이나 교량, 터널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 시설물의 현장 안전점검과 자문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민들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담도 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도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함께 하는 등 안전관리자문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갈 방침이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온난화 등으로 재난발생 형태가 복잡·다양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용인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신대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기념촬영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한신대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 조성과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신광철 교무처장과 옥장흠 평생교육원장도 함께 배석했다. 이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역사적 의의와 가치의 계승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완성과 통일에 있다”면서, “경기혁신교육이 미래 100년을 위한 학생의 평화와 통일, 민주시민교육에 더욱 매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신대와 학생주도의 다양한 평화통일 관련 활동과 민주시민교육을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며, 도교육청이 9일부터 진행하는 동북아 역사·평화 독립운동 유적지탐방에 한신대 김재홍 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다온터’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 1층 ‘다온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고 8일 밝혔다. 다온터는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과 시민단체나 동아리가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전시·강연에 활용할 수 있는 전시실 등 3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대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능하고,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성회관 내 평생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다온터 내에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해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담도 하고 있다. 또 인문교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강좌인 ‘무한상상교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학습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대관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여성회관 1층을 시민학습공간으로 개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1260여명의 시민이 동아리 모임, 전시회 개최 등을 목적으로 무료대관 서비스를 이용했다.
[비전21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7일,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광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인해 속초시, 고성군, 동해시 등에서 민간 콘도미니엄 시설과 공공 국민여가캠핑장, 한옥마을 시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 장관은 속초시의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한화호텔앤리조트 등 피해 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구호비 지원, 각종 세제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고, 관광 시설 피해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 유예, 특별융자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학여행 등 관광객의 예약 취소가 절반 수준에 이르는 등 산불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져 장기화될 수 있다는 현장 관계자의 우려를 듣고 “예정된 강원 지역 방문을 취소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에 도움이 된다는 것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주요 연관어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누리소통망 게시물 11만여 건을 바탕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들은 1919년 3.1운동과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가는 시작점’으로 인식했다. 또한 임시정부 100주년을 계기로 ‘독립운동가 재조명’, ‘친일 청산’ 등을 통해 과거를 정리하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독립운동과 관련한 연관어로는 시민, 학생, 여성 등 평범한 사람들과 관련한 핵심어가 많이 나타났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와 관련한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시작’이라는 핵심어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독립운동가 재평가에 대한 바람과 함께 ‘독립운동가’라는 핵심어가 뒤를 이었고, 일본의 사과, 친일 청산 등을 요구하는 의견 속에, ‘일본·친일’이라는 핵심어도 언급량 기준 상위권을 차지했다. 독립운동가 재평가 방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핵심어는 ‘후손에 대한 지원’이었다. 독립유공자 발굴, 공적 전수조사,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
최중증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 보조기구 비용 지원 요구안 논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도의원은 지난 5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이미영 회장과 경기지부 고양지회 최버들 회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 요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연대 대표자들은 평생 기저귀를 사용해야만 하는 경기도내 거주 뇌병변 중증 장애들의 가계지출 부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직접구매에 따른 불편사항 등을 호소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 지원 사례와 유사한 수준의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8년 8월부터 서울시 거주 5세~34세, 1~3급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구입비의 50%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이영봉 도의원은 “뇌병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보조기구 비용지원에 대해 의견 공감을 표하고 지역별·연령별 세분화를 통한 시범사업 도입 필요성과 함께 지원 타당성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 태국 환대주간 포스터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태국인 방한객을 대상으로 ‘2019 태국 환대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태국인들의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태국은 현재 아세안 순회 의장국이자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으로서, 아세안 국가 중 첫 번째로 특별 환대주간 대상국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이 태국 최대 연휴인 송끄란 축제와 봄철 방한 성수기가 맞물려 많은 태국인들이 방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환대주간은 12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입국 환영행사를 통해 시작을 알린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가, 김해국제공항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등이 태국 단체 방한객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태국인 방한객들만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태국인들은 공사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을 이용해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