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월 21일까지 2025년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 및 중·소농업인,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 내 농업인에 보행관리기 등 8종의 농기계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1년 이상 거주 ▲농지 1,000㎡ 이상 소유·임대 ▲실제 경작 ▲농업경영 정보 등록의 조건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매 금액의 50%를 지원하며 기종별 지원 한도는 소형트랙터 500만원, 보행관리기 150만원, 전동전지가위 100만원, 전동분무기 15만원이다. 사업 신청은 농기계 보관 장소 소재지의 구청 농정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농산지원팀 혹은 각 구청 농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마련… 스마트팜 보급·연구 다각화, 로컬푸드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올해 시설·자재·직불금 등 약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 3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 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에 20억 원을 투입, 44개소(13ha)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육묘장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안정되게 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신년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하며, 의회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 의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의원 34명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295건의 안건 심사 중 210건을 가결했으며, 시정질문 39건과 5분 자유발언 29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이 고양특례시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 의장은 시와의 갈등이나 일부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비판적 의견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민 신뢰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올해를 고양특례시 혁신의 전기로 규정하며 GTX-A 노선 개통 및 교외선 운행 재개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성과를 언급했다. 이로 인해 고양시는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광역철도망 확충이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지난 14일 개회한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 성공률 제고를 위해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에 법적 혼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포함하여 지원 문턱을 낮추었고, 한약 투여를 위한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치료 상담, 교육, 홍보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은주 의원은“난임 문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중대한 사회적 요인”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희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이 달 27일까지 ‘온마을 행복학교’ 및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구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마을 행복학교는 역사, 예술, 자연(생태)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감정조절, 관계맺기, 갈등해결 등 정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시청 각 부서의 교육사업과 민간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된 참여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고양시 교육자원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원클릭 시스템’에 등록된다. 이후 각 학교는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마을 행복학교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전체,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은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온마을 행복학교 및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5개 고양시 협업부서, 8개 유관기관, 63개 민간교육단체가 참여해 67개의 온마을 체험프로그램, 18개의 인성․정서 프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개시된다. 지원금 신청이 접수되면 익일 오후부터 개인당 10만 원이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되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2024년 12월 26일 24시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신청 첫 주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4부제를 적용한다.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를 이미 보유한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하여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온라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주무관부터 실·국장, 부시장, 시장까지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해 수평적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보고회의 주제는 단연 ‘일자리’다. 주택공급, 인구팽창 중심의 성장으로 잠재력이 떨어진 고양의 도약을 위해 나이, 부서, 직급을 가리지 않고 산업기반과 일자리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장을 멈춘 기업은 필연적으로 혁신에 나선다. 고양특례시도 도시구조의 전면 개편, 리브랜딩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 각자가 도시 경영가라는 마음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발맞추어 각 부서는 2025년의 업무 목표, 그리고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1년의 살림 계획을 보고한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의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GTX-A 노선 개통에 연계된 순환 교통체계 구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9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아태총회는 세계 190여 개 도시가 참석하는 만큼 더욱 철저히 계획을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2030년까지 총 3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 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을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정교한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양 리브랜딩’의 1순위 핵심과제로 이 시장은 일자리를 꼽았다. 2030년까지 고양시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작년 37.8만 평 지정에 이어, 이외 지역도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2030년 벤처기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우수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부터 면접과 채용까지 모든 절차가 현장에서 한 번에 이뤄진다. 지난해 열린 4차례의 행사에는 모두 53개 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총 693건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9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직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적합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자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새로이 추진함에 따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고, 시 예산 6천만 원을 매칭해 총 1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작년과 동일하게「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공사로는 ▲고성능 창호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가 있다. 신청은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고양특례시청 건축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현장조사 및 녹색건축물 조성 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시가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 1월 13일 인구 100만 명을 넘는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는 특례시로 승격됐다. 3년이 지난 현재, 화성시가 특례시로 추가 승격되면서 고양특례시를 포함해 총 5개 시가 특례시 지위를 갖게 됐다. 특례시는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고도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통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했다. 특례시 승격 후, 사회복지급여 3종(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아 복지혜택이 늘어났다. 또한 특례시는 시의 중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1개 국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고,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실현국을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지역 벤처기업 성장 기반과 신규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지방건설심의위원회 구성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되면서, 파주시 관내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천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을 받으려면 신청이 필수이며,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찾아뵙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65세가 된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1960년 4월생의 경우, 3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4월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기준 파주시 노인인구 8만 3,500여 명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5만 6,700여 명이지만, 이번 소득인정액 기준 인상으로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