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자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새로이 추진함에 따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고, 시 예산 6천만 원을 매칭해 총 1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작년과 동일하게「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공사로는 ▲고성능 창호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가 있다. 신청은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고양특례시청 건축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현장조사 및 녹색건축물 조성 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시가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 1월 13일 인구 100만 명을 넘는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는 특례시로 승격됐다. 3년이 지난 현재, 화성시가 특례시로 추가 승격되면서 고양특례시를 포함해 총 5개 시가 특례시 지위를 갖게 됐다. 특례시는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고도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통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했다. 특례시 승격 후, 사회복지급여 3종(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아 복지혜택이 늘어났다. 또한 특례시는 시의 중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1개 국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고,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실현국을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지역 벤처기업 성장 기반과 신규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지방건설심의위원회 구성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되면서, 파주시 관내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천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을 받으려면 신청이 필수이며,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찾아뵙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65세가 된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1960년 4월생의 경우, 3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4월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기준 파주시 노인인구 8만 3,500여 명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5만 6,700여 명이지만, 이번 소득인정액 기준 인상으로 더 많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일 소노캄에서 열린 ‘2025년 고양특례시 경제단체 신년회’에 참석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상공회의소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경제단체 통합을 기원하며 함께 개최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원, 중소기업대표 등 약 250 여명이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양상공회소,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제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는 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끝까지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야외 운동기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 봉사단 ‘동네체육시설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동네체육시설을 상시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규 체육시설 설치와 구청장기 체육대회 개최로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 대상 ‘동네체육시설 안전지킴이’ 모집…3월부터 활동 개시 고양시 덕양구는 인근 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동네체육시설을 상시관리할 수 있는 ‘동네체육시설 안전지킴이’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에는 등산로, 마을회관, 운동장 등 14개 동 총 33개소에 운동기구 274점(하천 및 공원 제외)이 자리하고 있다. 주로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지만 날씨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수시로 더러워져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사례가 다수 발생한다. 실제 지난해 보수 완료 내역을 살펴보면 녹 제거 및 도색, 세척, 부품교체 등 중대한 결함보다는 경미한 보수요청이 대부분이지만 운동기구가 곳곳에 퍼져 있어 구청 인력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구는 동네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주민들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제3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보궐위원을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협의체는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정책 참여기구다. 2022년부터 운영된 협의체는 지금까지 111명이 활동했으며,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제안되어 파주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은 협의체가 함께 고민하며 만든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2024년 제3기 협의체부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기를 2년으로 늘리고, 분과 또한 통합·신설해 정책기획, 홍보미디어, 공간기획, 축제기획 4개 분과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1년 차 활동을 마무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2년 차 활동을 위해 보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성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활동 ▲청년공간 기획 및 운영 ▲청년희망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직)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25년 ‘가족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봉사단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으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봉사를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참여조건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으로, 막내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한다. 2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관내 장애인시설인‘고양 천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봉사활동 참여자는 자원봉사시간 인증이 가능하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발표된‘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율이 27.8%로 성인 4명 중 1명꼴로 평생 동안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OECD 38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율은 2023년 27.3명(OECD 평균 10.7명)이며, 고양시의 자살율은 2023년 23.4명으로 전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시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풀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탄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갖춘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주제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건, 복지, 일자리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서 많은 제도와 법이 달라졌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혜택을 주는 사업들은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서 홍보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새해 첫 주말 갑작스런 폭설에도 조직적으로 잘 대응하고 제설작업을 성실히 수행해준 공직자와 지역주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난 연말 많은 수상소식에 이어 새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한 쾌거에 대해 축하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저탄소 수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에 함께할 근로자를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등 숨겨진 구인처를 직접 찾아가 구인 정보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발굴단은 기업체를 방문하여 ▲구인 수요 확인 ▲구직자 연계 ▲파주시 일자리 시책 및 일자리센터 서비스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과 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발굴된 기업에는 일자리센터 취업 프로그램(상설 면접, 동행 면접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중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일자리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정보를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자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누락 등을 방지하고자 전화로 메일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52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표결 끝에 찬성 8(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국민의힘)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같은 날 파주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7일 파주시의회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리에서 이진아 위원(국민의힘)이 파주시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계속 고수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진아 위원이 주장한대로 기존 520억 원에서 100억 원 삭감한 420억 원만을 편성해 하위 80%에게만 민생회복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예결위를 통과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