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1월 6일, 고양특례시 제14대 일산서구청장으로 최영수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영수 구청장은 취임 시기가 동절기인 만큼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관내 제설 장비 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설해 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대비 태세 등 폭설과 한파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취임 전인 1월 4일 대설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제설 현장에 방문해 제설작업에 손을 보태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일산서구는 최근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과 GTX-A 노선 개통 등으로 고양 시민들의 직주근접,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예정된 고양시 미래먹거리 개발의 핵심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시기에 서구를 이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 현장을 누비는 시민과의 소통으로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30만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산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2025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제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후보지 9곳 선정…낙후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하여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여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사업추진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되었으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북부 기우회 2024년 4분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북부 시장·군수,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기우회는 분기마다 각 조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경제인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만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 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며 약 6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반드시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경기도는 고양특례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2024 고양시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먹거리위원회, 소비자단체, 식품산업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먹거리 정책 포럼은 ‘고양시 먹거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고양시 먹거리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고양시청 문유주 농산유통팀장이 고양시의 신규 먹거리 시책인 △커피산업육성 기본계획과 △푸드테크 산업지원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일산농협 오현석 로컬푸드거점센터장과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 최정순 교육국장이 각각 △로컬푸드 산업화 우수사례와 △식품 소비문화 조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토론에서는 농정연구센터 김홍상 이사장(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이광근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커피연구 분야), 이석희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육 분야), 황호림 커피과학 이사(커피산업 분야), 나도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지속가능 분야), 김의수 ㈜케이브릿지 인사이트 대표(농산가공식품 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했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12월 23일 오전 11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 주최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복지TV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고양시민을 위한 편의와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며 시민들을 위한 헌신·봉사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구현에 열성적으로 노력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아 복지TV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에 뜻 깊은 상을 받게되어 기쁘고, 이번 수상은 고양특례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고양특례시가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대상’은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정신 확립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하여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고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마련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인프라 확충…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적극 추진했다. 시 누리집(홈페이지)에는 아동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다돌e)’을 구축했고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실적은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으로 ‘고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시 읍면 기업인협의회로 이뤄진 기업인협의회연합회와 민생안정·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인협의회연합회는 각 읍면의 기업인협의회로 구성된 단체로 파주시 지역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민생안정‧지역경제회복을 위한 협력 강화, 상호 교류‧협업 실시, 이에스지(ESG)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최근 수요저하, 중국의 저가공세 물류비 폭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가는 데 의미를 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파주시와 기업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 지금 같은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원예·화훼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커피박 활용 화훼작물 병해경감 및 생산성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심창기 연구관이 커피박을 재활용해 화훼작물의 병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커피박 활용 기술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축산퇴비화, 화훼 병해 방지 및 작물 생육 촉진 효과를 위한 실증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를 예방하면서도 작물의 생육을 촉진할 수 있는 커피박 활용법은 실질적인 농업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고양시 농가들이 농업 현장에 잘 접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24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성장하는 힐링 여정: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박 프로그램에는 6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업무로 인한 소진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담당 교사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며,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감, 예술, 자연, 미(味)라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효순 교육장은“책임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여 더욱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책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그동안 시는 안심무인택배함 및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운영 등 안전 환경 개선,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 및 고양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 인프라 확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의 노후화된 나무바닥(덱)과 난간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광장 전반을 새롭게 단장했다. 그간 헤이리 갈대광장은 나무바닥과 난간의 노후화로 안전과 미관 저해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이달 초 기존 나무바닥과 난간을 철거하고 전면 교체해 새로운 갈대광장을 조성했다.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고, 난간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갈대광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겨울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 첫 발생했다. 기온이 하강해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며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장항습지 철새도래지, 관내 주요 진출입로, 하천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잦은 시기”라며 “예찰·관제·방역 통합관리에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공수의사를 통한 예방접종, 검진과 강력한 방역조치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빅데이터 활용 역학조사·집중 소독으로 효율적 방역 지난 10월 국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며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됐다. 고양시도 지난 11월 19일 창릉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위치한 가금농장 150호에 이동제한을 명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