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9일, 수원특례시의회 장안구 지역 시의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구정 현안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의원 간담회에는 김동은 수원특례시 의원을 비롯한 장안구 지역 시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특별조정교부금·특별교부세 사업 추진 현황 및 집행 계획을 공유하고, 2025년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등 장안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발굴해 추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주민 중심의 행정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시의원님들과 함께 장안구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의회와 장안구 공직자가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장안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9일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창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목천동에 있는 사과나무요양원을 찾아 민원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접수창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부터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운영하고 있다. 9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8월 17일 기준 장안구에서 499명, 권선구에서 601명, 팔달구에서 830명, 영통구에서 58명이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비전21뉴스) 정길배 전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정길배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63년생인 정길배 이사장은 (재)경기아트센터 문화사업본부장, 동랑예술원 예술사업본부장,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기획·경영·제작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정길배 이사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은 지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가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수원컨벤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그림책 전시와 연계한 창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도서관 그림책정원에서 열리는 전시 ‘깃털과 이끼’의 프로그램으로, 송민철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도서관은 지역 아동과 가족, 그림책 애호가들이 전시 감상을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관찰과 기록, 질감 표현 실습, 이야기 구성 등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깃털’이 상징하는 가벼움과 생명력, ‘이끼’가 전하는 자연 회복의 메시지를 키워드로 삼아 색연필·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결과물은 경기도서관 개관 전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전국 단위 을지연습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오는 20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2시경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차량 이동통제 및 길 터주기 훈련, 주민대피,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 통제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은 ‘시청사거리~범계사거리~비산사거리’ 구간에서 5분간 진행되는데,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FM 97.3MHz)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인근 건물 지하공간으로 이동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실시간 훈련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15분경에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20분경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아울러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이마트 안양점에서는 주민 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돼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19일 주공6단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시저스맨’ 사랑의 이발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시저스맨’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주공6단지 내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우선적으로 찾아 지원하며, 단순히 머리를 다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약 10명의 주민들이 봉사에 참여해 성심 어린 손길로 머리를 정돈받았으며,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대화로 활기가 넘쳤다. 한 어르신은 “미용실에 가는 것이 늘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머리도 단정해지고 마음까지 환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시저스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매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자치리빙랩 2차 사업인 '행복한 너와 나의 모습'을 진행했다. 마을자치리빙랩은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이나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함께 논의·실험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사업(반려식물 돌보미)에서 나누어 준 백일홍을 주민들이 가꾸며 얻은 정서적 위안과 행복감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 액자에 담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재개발사업 추진이 장기화되면서 우범 지역화 문제가 심화되고 이웃 간 유대감도 약화됐는데, 식물을 키우면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주민 간 소통의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음 치유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 영통발전연대에서 준비한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수원시청과 영통구청에 마련된 을지 연습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을지연습에 참여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주민들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발생 시 영통구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장애인복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파주시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들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통 요구사항으로 운영비(인건비) 현실화, 지역 간 재정 편차 해소,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형과 규모에 따라 운영비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따른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광역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노후 차량·시설 보강과 맞춤형 지원제도 정비 등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단체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도 전달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와 시설의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인력 확보,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휴게시간 제도 개선, 수어통역 서비스 확대 등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요구가 이어졌다. 아울러 장애인
(비전21뉴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 관내 유일한 단성중학교인 김포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김포여자중학교는 1955년 설립된 공립 중학교로, 2025년 3월 기준 204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는 최근 5년간 22%(60명) 감소한 수치다.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는 전담교사의 배치가 어렵고, 순회교사 운영이 불가피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 선호도 제고와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20일 확정 공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김포여자중학교는 2026년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교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2027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신입생을 남녀 구분 없이 모집한다. 김영리 교육장은“김포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안양시가 관내 공원 축구장의 노후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10년여간 사용해 마모된 안양 자유공원 축구장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13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축구장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철거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전국 시・군・구, 군부대 등으로 공문을 발송해 재활용 수요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군부대(제52사단)로부터 해당 인조잔디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협의 및 조율을 통해 철거된 인조잔디 1만5,382㎡ 중 9,875㎡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원래 약 2억3,000만원 정도로 예상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약 8,400만원으로 줄여 약 1억4,6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국군장병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비전21뉴스) 김포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빙상 체육 활동 지원 사업'이 8월 1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됐으며, 수강생 각자의 실력에 맞춘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강습이 제공됐다. 운양동 빙상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문성 있는 맞춤형 강습과 안전한 교육 환경 덕분에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집 시작 하루 만에 모든 클래스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김포시의 체육교육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빙상 인프라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말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