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 및 복지소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동을 대표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수여했다. 시는 수여식을 통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2부 특강은 ‘슬기로운 복지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접근하는 실질적 방법, 마음을 여는 소통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강의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맡아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경험과 대화기법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유관기관 고위직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시 고위직 별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장 및 부시장을 포함한 사무관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쉽향상교육원 공동대표이자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우명순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차이 ▲사례 중심의 당사자·목격자 개입 훈련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신종 여성폭력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소속 직원은 각 과정별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산시는 매년 4대 폭력예방교육뿐 아니라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강화,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고
(비전21뉴스) 오산시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인턴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학생일자리 사업은 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동계방학일자리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말일자리는 1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근무한다. 모집 기간은 동계방학일자리가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일자리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다. 홍익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근로 프로그램으로, 시 청사 및 유관기관에서 현장업무·환경정비 등을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자인 DS파워(주)와 지역난방 열요금의 단계적 인하를 위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약 9% 높은 요금으로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2월부터 DS파워와 인하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단일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대부분의 공급자가 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DS파워는 122.43원을 적용해 지역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요금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DS파워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DS파워도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 부담을 낮출 필요성에 공감해 요금 인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회사는 대성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으로, 요금 조정을 위해서는 대주주단의 동의절차가 필요한 구조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요금 격차 해소와 단계적 인하 기준, 지역 공급 안정화 방안 등은 DS파워와 조율이 필요한 쟁점으로, 시는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학교·기관 현장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신규 임용예정자 공직적응과정’을 운영한다.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총 264명의 신규 임용예정자가 참여한다. 연수는 디지털인재국 행정역량과와 협업으로 운영되며 신규 공무원을 위해 개발한 ‘신규 공무원 특화 교육자료(5종)’을 교과에 반영하고 공직 적응을 돕는 ‘입직준비 꾸러미’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하이러닝(Hi-Learning)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디지털 플랫폼 기반 학교업무 혁신 정책 등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정책 이해 과정을 연수에 편성하여 교육환경 변화에 즉각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임용예정자가 공직의 기초를 빠르게 이해하고 학교 현장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주 차는 ‘공직의 첫 단추를 바르게 끼우는 시간’으로 ▲공직자의 기본자세 이해 ▲청렴·윤리 ▲행정 문서 기초 등 신규 공무원이 공직자로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9일 개최하는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핵심 프로그램의 강연자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권위자부터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FLI) 관계자, 미국 교육부의 (전) 국제교육 정책 전문가, 대한민국 현장 대표 교사까지 미래교육 정책과 실천을 아우르는 꿈의 강사진이 모두 출동한다. 고양 소노캄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1세대의 석학으로 꼽히는 토비 월시 교수가 나선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석좌교수이자 ‘UNSW AI 연구소’ 수석과학자인 그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AI 시대,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를 주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근본적인 교육의 역할 변화에 대해 통찰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두 번째로 마크 웨스트 유네스코 선임담당관이 강연을 이어간다. 그는 유네스코에서 교육 분야 인공지능(AI) 윤리 가이드라인 수립과
(비전21뉴스)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2월 5일 송내사잇길(대풍당 옆) 무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조성했다. 이번 설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는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 중 하나로, 지난 9월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새롭게 단장한 화단과 무대 공간과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연출했다. 트리와 조명이 더해진 공간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거리 전체에 활력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한명환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함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내동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마무리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강영열 회장은 “겨울에는 생활비의 상당 부분이 연료비로 지출되는데, 올해는 물가까지 올라 더욱 걱정이 많았다”며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소중한 나눔”이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불현동 방범후원회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불현 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평소 지역 순찰과 방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겨울철을 맞아 활동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석훈 방범후원회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범대 관계자들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불현동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겨울철 방범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생연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4일 위원 10여 명과 함께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태극기 사랑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고령 주민 등 태극기 준비가 어려운 세대를 위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근구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태극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바른 국기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태극기 사랑 문화를 넓혀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4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2회 생연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전에 제안된 세 가지 사업을 대상으로 1인 2표 선호투표 방식으로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표명했다. 투표 결과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정서 지원사업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마을 △우리 동 기록 프로젝트 등 세 가지 후보 가운데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정서 지원사업’이 총 92표를 얻어 최종 의제로 선정됐다. 선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상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우리 동의 변화를 결정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정된 사업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의제 발굴과 참여 확대를 통해 마을 자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2월 6일 오르빛도서관에서 김슬기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1인 인형극’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르빛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김슬기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로, 이날 북토크에서 작품이 탄생한 과정과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를 소개하며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을 이어갔다. 뒤이어 진행된 1인 인형극에서는 책 속 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작가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르빛도서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도서문화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어린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