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4년 기존영업자 정기교육을 미수료한 업소가 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 시는 문자, 전광판, 버스광고(BIS), 누리소통망(SNS), 파주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홍보하며 교육 이수를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위생과의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업종은 ▲식품접객업(일반·휴게·제과점, 단란·유흥주점, 위탁급식영업),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소분·판매업 등 ▲공중위생영업(이미용업, 숙박업, 목욕장업 등)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일반·유통) ▲위생용품제조업 등 위생과 내 모든 인허가 업종이다. 교육 대상 업소는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협회를 통해 연말까지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수료 시 행정처분으로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교육 미이수에 따른 영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무단 휴폐업 업소가 있을 경우, 자진 폐업 신고를 유도하고 멸실된 업소에 대해 직권 폐업 절차를 거치는 등 영업소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교육 미이수 영업장이 연말까지 교육을 빠짐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와
(비전21뉴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학온동 3통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약 음독자살을 줄이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약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센터가 2024년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 자살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면서 학온동에 노후화된 기설치 농약안전보관함 3개를 교체하고 1곳에 추가 설치하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된 것이다. 농약 보관함은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가구에 설치돼, 아무 곳이나 방치되던 농약을 보관함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 농약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보관함 열쇠는 설치 가구에서 관리하며, 센터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사용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은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로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됐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의 농약 보관 형태를 개선해 안전한 농약 사용과 자살예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5일 환경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대비 ‘2024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가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경보 ‘주의’단계(비상저감조치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인 15일 06시부터 14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단계 발령 시 조치사항으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도로 청소 강화 등이 시행된다. 시는 훈련 당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이행실태 점검을 위해 공공사업장인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그 밖에 차량 공공2부제, 공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는 서면 훈련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매년 겨울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작은 대한민국 이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디지털 기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142개 기업․기관, 25개국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현재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청미천 드론 성능시험장’을 보유하여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산업을 선도할 방안 등을 담은 '작은 대한민국 이천'의 청사진을 제시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전역을 정확도가 높은 입체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특히 시 중심지는 국내 최고 항측카메라 기반의 정밀한 데이터를 만들어 고품질 3차원 모델링을 구축했다.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도시계획 관리 및 재난 예방, 드론과 로봇을 통한 공공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스마트 시티 적용 사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혁신의 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9월 20일 어린이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어르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부터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만 60~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해 접종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접종 후 면역 획득까지 2주 이상 소요되며 인플루엔자의 경우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이 평균 6개월인 점을 고려해 10~11월 접종이 권장된다. 만 65세 이상 미접종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2025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만 60~64세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주동 치매안심가맹점, 경로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24년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향후 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제 치매는 의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매돌봄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반시민 모두가 치매예방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1층 회의실에서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주요사업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시는 학계, 의료계, 교육계, 영양·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구성해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4년 고양시 건강생활실천사업 현황 및 실적 보고 ▲시민의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실천방안 ▲향후 보건소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및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 방안, 관내 초등학교 연계건강증진사업,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참석하신 위원님들과의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2024년도 건강생활실천사업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해 향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2024년 하반기 협동조합 설립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협동조합 임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협동조합 운영철학, 가치, 설립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개념·정의,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가치, 운영철학, 설립 절차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석자는 “협동조합은 다른 법인과 달리 시청에 신고하는 등 설립 절차가 복잡한데, 이번 교육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기업 사전준비 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협동조합 설립 준비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13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체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강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가로막혀 있던 제도의 벽을 넘어서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오늘 기념식은 서로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운영, 특장차 지원, 고운누리센터 개소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사동 주민자치회에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사동 주민자치회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안산 사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지역 단체와의 네크워크 구성 방법, 의제 발굴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광명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역량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최근 ’24.11.2.기준 백일해 (의사)환자 30,332명,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 전국적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콧물, 가벼운 발열, 기침)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발작성 기침과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나는 특유의 "흡" 소리가 특징적이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영아와 고령층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첫 백일해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1세 미만 영아의 보호를 위해서는 영아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영유아를 돌보는 성인(부모, 조부모 등)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남시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시작으로 진행되어 현재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세환 광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음 주자로 강수현 양주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의 적극적 지원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부터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의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