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선거기간에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투·개표소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확보 상태, 피난통로의 장애물 여부 등 주요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응요령, 피난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안전조사에 통해 안전한 선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광명시한의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치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난임 부부당 최대 180만 원의 한방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의사회는 지원 대상자 선별, 맞춤형 치료 등 적극적인 난임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난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자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했으며, 만 44세 이하의 나이 제한도 없애며 더 많은 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5월 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혈액검사를 거쳐 한의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단,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진료비, 한방 물리 치료
(비전21뉴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4대 중독 조기 예방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독 예방 교육을 올해도 활발히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2024년까지 고양시 91개 초등학교 중 37개교에서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추가 교육을 계획해 10개 초등학교(35개 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개 초등학교에서 중독 예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는 고양시 초등학교의 약 51.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중독 예방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 교육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배우며 중독으로부터 스스로를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nb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가와지볍씨박물관과 연계해 어린이 맞춤형 영양교육‘가볍께,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가볍께, 건강하게!’는 가와지볍씨와 함께하는 어린이 영양교육으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어린이농부 체험교실과 연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만5세 이상 아동 20명 내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와지볍씨박물관 체험·교육관에 보건소 영양사가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영양신호등 스티커 놀이를 활용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영양교육 이후에는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농부 체험교실에 참여해 볍씨의 성장과정, 모내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밥이 식탁으로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 29일까지 매주 월, 화, 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벼 수확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내기 체험 등의 농업·농촌 문화를 배우면서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건강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 신청사 개청과 발맞춰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실을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운동실은 보건소 1층에 있으며, 월~금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점심시간 제외)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정신장애유형 제외)과 예비장애인이며, 대상자의 신체 상태에 맞춘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또한 20여 종의 재활 운동장비와 다양한 소도구를 갖추고 있어 대근육 운동뿐만 아니라 소근육 향상에도 효과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재활운동실에는 작업치료사 2명과 간호사 1명 총 3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뉜 프로그램에서 대상자 맞춤 지도를 실시한다. 초기 방문 시 인바디 검사, 건강 상담이 진행되며, 이후 작업치료사가 신체 상태에 적합한 운동법을 지도한다. 일산동구보건소장은“재활운동실을 개소하며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자립 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비전21뉴스)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소아응급진료의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소아응급환자 협진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사업’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최종 선정되며 시는 경기북부 권역 소아응급진료 기반을 마련했다. 따라서 시는 24시간 소아 전담 응급진료 제공은 물론, 타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 수용을 강화해 소아응급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병원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으로 응급상황에서도 경기북부권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올해 들어 4월 23일까지 총 170건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4년간의 같은 기간(1~4월)의 평균(133건)보다 27.8% 많은 수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병원체가 증식하기 좋아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 수칙으로는 음식물을 되도록 익히거나 끓여 먹고, 도마와 칼, 앞치마 등 조리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식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올바르게 씻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주보건소는 지역 내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집단발생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비전21뉴스) 지난 5월 1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에서 플리마켓 수익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은 작년 7월에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위해 후원을 했으며,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원아들과 학부모가 기부한 물건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부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 정혜숙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플리마켓 수익금을 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게 됐으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플리마켓 수익금 후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들의 정성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2차년도에 선정돼 ‘더(+) 안전한 내일!’ 앱을 전국 장애인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아동‧청소년‧성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안전한 내일!’ 앱은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게임 콘텐츠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안전한내일’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로 버전과 iOS버전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은 2023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1차년도에 선정돼 지난 2024년, 장애인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을 위한‘더(+) 안전한 내일!’ 앱을 개발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 양모(50대)씨는 “복지관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앱을 만들어 많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흥미롭게 교육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진 관장은 “‘더(+) 안전한 내일!’ 콘텐츠를 통해 사이버범죄 피해를 예방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인‘비만타파! 공원운동교실!’을 19일부터 실시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호수공원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왔다. 꾸준한 인기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된 가운데 지난해 호수공원 야간운동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13,026명에 달했다. 올해는 특히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를 목표로 5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매주 월~토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공원운동교실은 생활체조,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2025년 ‘비만타파! 공원운동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4기 참가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면 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12일 서촌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촌경로당에서 10주간 진행되는‘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검사, 절주 교육, 신체활동 및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생활터(일터)에 보건 인력이 직접 방문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건강 정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보건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생활터 당 6주~10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의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 4월말 현재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만족도 90%, 다시 참여하고 싶다 80%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의료 접근성이 낮은 일산서구 주민에게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