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5월 9일, 김명찬 소방서장이 제17대 파주소방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명찬 소방서장은 1991년 의정부소방서에 공채로 임용된 후 30여 년간 주요 소방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대응전략팀장, 예방대책팀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는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며 차세대 소방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책수행 능력을 갖춘 소방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재직기간 동안 대통령표창,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현장 지휘 능력과 행정업무 추진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인사로 김 서장은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단합을 이끄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소방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명찬 소방서장은 “항상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권 내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관내 우수 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컨설팅, IR(기업활동) 등 고양시 기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각 기관의 투자유치사업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센터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판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중기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정기적인 IR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경기 북부권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과 경기센터는 지난 1월 고양 스텝-업 성장 펀드 결성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고양특례시 기업에 대한 진흥원 출자금 이상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본 협약으로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며“경기 북부지역 기업의
(비전21뉴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자살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숲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로, 자살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자살유가족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등 심신의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가정의 달이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쉽게 말하기 어려운 아픔을 지닌 유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그리움에서 회복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의
(비전21뉴스) 광명시는 광명시약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약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명시약사회 소속 전문약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 복약지도, 부작용 확인, 약물 중복과 상호작용 점검, 복용 순응도 향상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관리하는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방문약료서비스는 복용 약물이 많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특히 인지 저하로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여주시가 지난 3월 31일 문을 연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주 관광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을 기점으로 여행자센터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일에는 하루 3,814명이 센터를 방문했고, 4일에는 전 객실이 마감되는 등 여주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6,846명에 달하며,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졌다. ‘2025 여주도자기축제’와 출렁다리 개통이 맞물리면서, 여주여행자센터는 여주 방문객들의 주요 목적지로 떠올랐다. 여주여행자센터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여주 관광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와 가족실 등 편안한 숙박 공간은 물론, 종합관광안내소, 공유 주방과 야외정원, 자전거 셀프 정비존, 실내외 자전거보관실 및 전기자전거충전소,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5월 8일 철산 도덕파크타운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광명소방서장은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지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2천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축된 지 20여년이 넘어 강화된 소방시설의 적용이 받지 않아 유사시 진압과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건물 간 간격이 좁고 도로 경사가 심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고층부 인명 구조를 위한 굴절차, 고가차 운용 계획 등 아파트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은 ▲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 아파트별 특성을 고려한 입주자용/관리자용 안전메뉴얼 배포 ▲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개선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위치표시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선제적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매일만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이달 12일부터 워크온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달간 누적 2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챌린지 참여 기간 중 혈압 측정 인증샷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 권)을 제공한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은 걷기와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걷기와 혈압 관리가 생활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참여문의는 일산서구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키즈카페, PC방, 만화카페 등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위반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해당 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16곳을 선정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 기구 및 청결 상태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키즈카페, PC방 등은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17일과 24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재사용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순환 이론 교육과 건전지 분리배출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LLL.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별 10가족, 총 20가족을 선발해 15일 발표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3월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주제로 38명이, 4월에는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이 웹소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고양시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웹콘텐츠 창작·교육 전문기업 솔나미디어와 진흥원이 협업하고이도경, 이융희, 유준하, 지양미 등 현역 작가들이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창작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웹소설 작가를 희망하는 고양시민, 고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졸업생 등이며,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6일 오후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시작하며, 총 13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19시에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웹툰, 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물론,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웹콘텐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어린이날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과 봄철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로부터의 자가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감염병 예방 부스는 형광 로션을 활용한 ‘뷰박스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의 변화를 뷰박스를 통해 직접 확인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눈으로 체감했다.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부스를 찾아 웃음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적극 참여하는 등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와 함께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도 홍보했다. 홍보물을 통해 ▲옷 단단히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털고 씻고 빨래하기 ▲물린 자국 살펴보기 ▲증상 시 신속히 병원 찾기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쉽고 친
(비전21뉴스) 약 11년 동안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된 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해온 장기 실종자가 경찰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수사 끝에 무사히 발견됐다. 2014년 6월경 "혼자 거주하는 가족이 연락이 전혀 닿지 않는다"며 신고 접수됐고 광명경찰서는 실종자의 생활반응 수사와 DNA수사 등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재 확인이 안 돼 2025년까지 약 11년간 장기 실종자로 분류되어 경찰의 집중 추적 대상이 됐다. 실종팀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수사를 이어온 결과 대상자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경찰은 대면을 회피하려는 실종자를 설득해 연락 가능한 방법을 파악한 결과 끝내 실종자가 은둔 중인 주거지를 확인해 현장에서 신원과 안전 여부를 확인하여 가족들에게 알렸다. 조사 결과, 실종자는 가정 문제와 사업 실패로 인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락을 끊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자의 가족들은 오랜 시간 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끈질기게 수사해준 경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장기 실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