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주요 도로시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4곳의 주요도로 시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가 마무리한 4곳의 도로시설 사업은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확장, 산책로 재정비 ▲신갈중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로 정비 ▲보라동 노후 가로등 교체와 생활밀착형 프로젝트 등으로 총 8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문객이 많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기존 2m 폭의 협소한 데크 산책로를 4m로 확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신갈중학교 후문 인근에는 학부모·학교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민속촌입구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구간에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차로를 정비했다. 보라중과 나산초 사이의 보행자전용도로는 노후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 사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내 청년 배우로 모집했다. 실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출연자 4명을 모집하는 데 64명이 지원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고민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청년 지원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nb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판매 부스는 물론 벌룬공연‧현악기 앙상블‧밴드 공연 등 공연이 이뤄진다. 시민 응원 메시지 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놀이,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아나바다 장터, 경품 추첨 등도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좀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거북이날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11일 용인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4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시민공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문화살롱에 대한 주목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다른 고장에서 안전문화살롱을 벤치마킹한다면 이 또한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살롱에서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이 도출되면,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용인소방서 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명하고, 운용 시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언급했다.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이란 화재 또는 사고 발생으로 소방차·구급차가 출동할 때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단말기를 처음 도입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했으며, 1846년 순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을 제막하게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구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수근 구성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과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청덕고 봉사동아리 ‘청춘’ 소속 5명의 학생들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 공감대를 형성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일 시장은 등굣길에서 “구경하는 친구보다 도와주는 친구되자”, “우리에게 돌아온다” 등의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우리 사회에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관내 소공인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신뢰성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 성능시험과 인증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자문 ▲인증 절차 안내 ▲신청서류 작성법 ▲작성서류 검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운영으로 소공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공인으로,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제품 성능시험 및 인증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최대 5시간 이내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제품의 신뢰성 확보는 시장에서 선택받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컨설팅 사업이 관내 소공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컨설팅 신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또는 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제막식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세계 청년들에게 신앙과 희망의 상징이 된 김대건 신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은 양지면 남곡리 243-1번지에서 759-2번지까지 약 2.89km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시청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천주교 신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김희영 의원은 “지명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초기에 제시한 아이디어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김대건 신부의 초기 신앙 활동이 담겨 있는 은이성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김영식·안지현 의원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정신이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 이동읍, 남사읍/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장사시설 유치 지역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금 운용의 폭을 확대하고, 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주민지원 방식의 폭을 넓혔다. 그동안 원칙적으로 공동사업 형태로만 지원하던 것을 유지하되, ‘가구별 지원이 필요한 경우’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대 단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 가구, 긴급한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한 가정 등에 맞춤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가구나 가전제품 구입비, 냉‧난방비 등 세대 단위 사업을 명시적으로 규정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가구별 지원은 ‘심의위원회 심의’라는 절차적 장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무분별한 개별 지원을 차단하도록 했다. 기존의 소득 증대·복지 증진·육영사업 등 공동사업은 계속 추진하되, 긴급 수요에 대응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 동부동, 원삼면, 백암면/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한정된 시립 장사시설(화장·봉안)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관내 주민의 이용권을 우선 보장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중점을 뒀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했다’는 사유만으로 관외 주민 유골의 봉안당 안치를 허용하던 근거(제7조제2항제3호)를 삭제해 효율적인 공간 배분과 시민 이용 우선권을 보장했다. 개장유골·봉안유골의 사용료 구분(관내/관외)과 관련해선 초 분묘·봉안시설이 관내로 인정되는 지역 밖에 있어도 ‘사망 전날까지 6개월 이상 용인시에 계속 거주한 사람을 안치한 경우’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사용료를 ‘관내 요금’으로 적용하는 단서를 신설, 용인 시민의 개장·봉안의 부당한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번 조래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 전 평온의 숲 화장 관외 유골 안치’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적용하는 경과조치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