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는 환경미화타운 내 재활용품 선별장의 보관장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흥시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 및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화타운은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선별하고 보관해 매각하거나 최종 처리장(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반출하는 핵심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관장 증설을 통해 재활용품의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 3월 7일에 착공한 이번 공사는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별장 및 보관장 6개 동, 건축 연면적 5,900.43㎡ 규모의 증ㆍ개축 사업을 3월 25일 사용승인을 끝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관장의 수용 용량을 크게 늘렸으며, 재활용품의 야적 및 침출수 발생 등 환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보관장 증설로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수도행정과의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는 업무 혁신과 직원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시는 3월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과 공기업 결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과 상수도 행정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3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과 함께 청렴 학습을 진행하는 등 연중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는 급증하는 도시 개발수요와 노후 상수관 관리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상수도과를 수도행정과와 수도시설과로 분리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스마트한 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4월 1일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오이도로 332, 오이도기념공원 앞)을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 운영은 기존의 오이도 빨간등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제1체험장과 동시에 시작된다. 제2체험장은 시흥의 대표 관광지인 오이도 기념공원, 오이도 박물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갯벌체험 외에도 다양한 관광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대인 1만 원, 소인 7천 원이며, 체험료에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체험장에는 수돗가 및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휴장 없이 진행되며, 물때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달라진다. 체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제2체험장 개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어촌문화와 해양 생태를 경험하며
(비전21뉴스) 시흥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주자로 참여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과 28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서 경기도 화성시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민간투자 8,000억 원 등 총 1조 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육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신규 민간투자 8,0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서(LOC)를 제출하는 지역이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공모사업 지구로 거북섬 일원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시설 기반을 갖춰 해양레저ㆍ스포츠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한 역사가 있는 시화호의 지역 자원을 보유한 이점으로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 정왕본동 봉우재 마을에 있는 11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는 지난 3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라면 40상자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봉우재 나눔회는 2018년부터 매월 꾸준히 라면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우재 나눔회는 회장 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를 중심으로 ㈜야참푸드 정태복 대표, ㈜JK글로벌 박정근 대표이사, ㈜KB시스템 이도근 대표이사,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 해운환경 이영식 대표이사, ㈜이지푸드 이수연 대표이사, 대양이엔지 류재준 대표, 서울유통 임성규 대표, ㈜푸드라이프 이동식 대표, 우봉산업 최기봉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한마음 한뜻으로 라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길웅 봉우재 나눔회장 대표는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분들께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몇 년에 걸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우재 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봄바람과 같은 따뜻한
(비전21뉴스)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그중 ‘걷고 싶은 거리’는 인근 공원과 맞닿아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보도블록 경사가 맞지 않아 우수관으로 빗물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지역의 배수 개선을 위해 빗물받이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기존 우수관과 연결해 빗물이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3월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추진됐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미리 대응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빗물받이 설치로 인해 상습 침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배곧 상가지구 일대에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기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행정 인력뿐 아니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흡연자 계도, 담배꽁초 쓰담 달리기(플로깅), 거리 홍보활동, 금연 홍보지 배포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오이도역 일대를 시작으로, 매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대상지는 공간정보 기반의 민원 분석을 통해 선정되며, 실제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펼쳐진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계도를 넘어,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를 기반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강도시 실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관내 마을정원 2곳(신현동 ‘포리정원’ㆍ장곡동 ‘왕후의 산책 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봄맞이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포리정원’과 ‘왕후의 산책 정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된 시흥시 1호, 2호 마을정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동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3년의 협약 기간에 마을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사후관리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을정원 가꾸기활동 프로그램은 각 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 1회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가 월별로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작업을 실습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정원사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모여 정원을 관리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 교육 시간을 통해 자문할 수 있다. 지난 3월 27일에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묵은 잎 제거, 가지치기, 식물 이름표 달기, 식물 관찰 노트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마을정원사는 “지난해 심었던 씨앗들이 봄을 맞아 새싹이 올라오며 활기를 띠는 정원의
(비전21뉴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정왕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정왕보건지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왕3동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주민자치회 회장, 통장협의회 회장, 오이도 문화복지센터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위촉과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정왕3동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및 복지 대상자가 밀집된 오이도 지역에 대한 집중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만큼, 정왕3동의 의미
(비전21뉴스)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산불 대응 3단계 발령과 관련해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자 지난 3월 28일 관계단체 합동으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봄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약 50명의 매화동 관계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를 도보로 이동하며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산불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된 산불 예방 활동은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사업장 및 가정 내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소공원 및 개인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 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금지 등이며, 산불 예방 기간인 5월까지 골목 자치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고 상시 순찰 및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매화동 주민센터는 혁신적으로 산불 예방 기간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관련기관에 의뢰해 수거ㆍ파쇄하고 있으며, 관련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