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9월 29일 마을공동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회의 송편 나누기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명절 기간 소외계층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편 2㎏들이 500박스, 총 1,000㎏이 마련돼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5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실천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성껏 빚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가
(비전21뉴스)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사회 복지시설 5곳을 찾아 위문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위문에는 김재국 부의장과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이진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이 방문한 시설은 ‘우리들지역아동센터’와 ‘우리중앙홈스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단원구 노인복지관’, ‘밀알행복한홈스쿨’로,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가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한 뒤,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종사자 처우 문제와 누수 등의 시설별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설 측도 의회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재국 부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위문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비전21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학교 이해도와 진로‧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7일(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2025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행사에는 중국어와 러시아어 통역이 제공되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한다. 설명회는 학부모의 관심과 자녀 학령기를 고려해 두 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먼저 고등학교 진학은 중국어권 참가자, 러시아어권 참가자를 중심으로 동시 운영된다. 해당 세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경로를 안내하고 일반고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특성화고 진학과 관련해서는 계열별 전공 선택, 학교생활 준비, 현장실습 및 취업과 연계되는 진로 설계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초‧중학교 취학 및 학교생활에 대해 초등 취학 절차와 학교생활 적응 방안, 중학교 입학 준비와 학사 운영 등이 안내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중국어‧러시아어 통역과 함께 개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금곡동이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인 ‘쓰담데이’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추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로 배수로의 낙엽과 꽁초를 수거하고, 소하천 인근 방류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을 집중 정비해 생활폐기물을 대량 수거했다. 금곡동은 이번 대청소와 함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했으며, 특히 관내 학교 주변을 특별 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학생 통학로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 확보에 힘썼다. 또한 학교와 인근 상가에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특히 아이들 통학로가 안전하고 깔끔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금곡동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계절별·정기별 청소 활동과 불법광고물 예방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8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질환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이 참여했으며, 한센병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 검진을 진행했다. 한센병은 국내 신규 환자가 크게 줄었지만, 체류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 지원을 확대해 외국인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무료검진을 마련했다. 검진 항목에는 △피부과 진료 상담 △혈액검사(일반혈액·간기능·PGL-I 검사 등) △결핵 X-ray 검사가 포함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진해 결핵 검진도 병행했으며, 검사 후 필요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치료약도 처방했다. 특히 의료진은 피부와 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환자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감각 이상을 동반한 만성 피부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에 주력했다. 한센복지협회는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6일 퇴계원읍 소재 퇴계원감리교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퇴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취약가구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꾸러미로 구성해 관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용찬 담임목사는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매 명절마다 잊지않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시는 퇴계원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감리교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쌀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김하은 선수(한체대·남양주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3쿠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였으며, 선수들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하은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맞붙어 27이닝 만에 25대 30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세계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한국 여자 3쿠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하은 선수는 올해 국내 주요 여자 3쿠션 대회를 연이어 석권하며 이미 국내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 준우승은 그녀의 기량이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김하은 선수는 “남양주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더 성장해 꼭 세계 정상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광릉로타리클럽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20만 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광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가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21년부터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 지금까지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해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4년도에 창립된 광릉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장학금 및 식료품 꾸러미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남양주 정책아카데미 ‘데이터기반 정책 발굴과 기획’교육을 개최했다. 정책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분야별 특강에 이어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마스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진행된 시민대상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도출된 결과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은 보고서 작성 분야에서 사내강사로 활동 중인 이유헌 시 정책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획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유헌 팀장은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의 필요와 시민의 만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실제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