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71번 버스 노선은 두 대학뿐 아니라 ▲상록구 일동 지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는 총 2대가 투입돼 매일 24회 운행된다. 버스 운행은 경원여객자동차(주)에서 운영을 맡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171번 버스 노선 신설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번 노선 신설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양교 간
(비전21뉴스) 청년들의 꿈과 상상이 펼쳐질 두 번째 거점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안산선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위치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교통이 편리한 중심 지역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청년의 삶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지원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교류하면서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유휴 부지에 조성됐던 Station-G(舊 경기창업공간)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Station-A를 리모델링해 조성을 마쳤다. 실내 651.1㎡, 야외공간인 어울림 광장 441㎡ 등의 규모로, 도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비전21뉴스) “작년에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왔는데 근처에 공원이 많아 자전거 타기도 좋고 여름이면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들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서정임 씨, 경기 부천시 중동 거주) 부천시가 도심 곳곳에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촘촘히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여름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이 개장했으며, 도심 속 204개 공원과 70곳의 맨발길, 114곳의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다.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부천시 관내 물놀이장은 중앙공원·원미공원·소사대공원·오정대공원·수주공원·도당공원·남부수자원생태공원으로 총 7곳이다. 지난 주말 이틀간 총 5천6백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지난해에만 6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7월 27일까지는 방학 전 주말만, 이후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 관리 전문용역 투입을 조기 배치하고,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안전과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6월 10일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약 4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티타임에서는 지난 2월 건의됐던 ▲가능동 351-1번지 일원 국방부 부지 철조망 철거 및 가림막 정비 ▲통장 역량 강화 교육 매뉴얼 제작 ▲중랑천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 등 3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결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흥선권역 내 시정 현안 사업인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 호호당 2호점 조성, 2025년 녹양평 문화 축제 개최, 가능동 맨발 황톳길 조성에 대해 홍보했다. 5월 말 조성된 가능동 맨발 황톳길은 서부로 옆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만든 힐링 공간으로 200여m의 굽이진 황톳길과 나무 그늘이 잘 어우러져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주민들은 ▲가능동 안골계곡 활성화 ▲의정부역 자전거 거치대 및 주차장 설치 등 편의‧여가 활동 분야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사항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마석교회가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석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하고자 교인들이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는 곽병태 담임목사와 정수영 부목사,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황정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했다. 곽병태 담임목사는 “교회는 말없이 어려움을 견디는 이웃들에게 가장 먼저 손 내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은 우리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한 일이라 더욱 뜻깊다. 정성껏 준비한 이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석교회의 따뜻한 뜻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6월 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 초반 남양주FC는 상대팀의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에 고전하다, 전반 19분 평창유나이티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1대 0으로 끌려갔다. 이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 팀 골키퍼에 번번이 막히면서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남양주FC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후반 23분 장성돈이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중앙에서 가로챈 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골 이후 상대팀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지만, 박한근의 슈퍼세이브와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4분, 유주안의 패스를 이어 받은 석현준의 오른발 터닝슛이 그대로 골문 왼쪽에 꽂히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만들어 낸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8개교 중·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종목은 남학생 참가 종목인 △축구 △농구, 여학생 참가 종목인 △피구 △배드민턴,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참가 종목인 △보치아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원금은 △축구 100만 원 △농구 30만 원 △피구 70만 원 △배드민턴 30만 원 △보치아 30만 원이 지원되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운동복, 장비 등 물품구입과 급·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로 전자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동아리는 오는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해당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40여 개 학교, 140여 개 팀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는 지역 대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또래 간 협동심과 책임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와 연계해 자원봉사단체 ‘남양주의 영원한 미래’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가구는 70대 남성 독거노인으로,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대상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각종 쓰레기 처리, 싱크대, 화장실 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나이가 들고 건강이 안 좋아지며 혼자 사는 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너무 고맙다”라며“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힘내서 살아가보겠다”라고 말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 센터장은“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드려 진심으로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손오제 센터장은“혼자 사시는 어르신에게 따뜻함을 선물해 준 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진접읍 주민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 산업 구조를 면밀히 파악하고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양주시 소재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광업(B업종) 및 제조업(C업종) 사업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대표자 △창립연월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연간 제품별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인터넷·전자우편·팩스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된다. 결과는 연말까지 통계청의 분석을 거쳐 정리되며, 2026년 초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남양주시 산업구조와 활동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정확하고 성실한 응답을 통해 지역 산업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각 사업체에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