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진접읍 해밀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해밀공원일대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와 함께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예방 교육,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기억력 관리법과 생활 속 실천방법을 배우며 치매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금연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등 보건소 주요 사업도 함께 홍보돼 시민들에게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및 공영차고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관내 3곳에 총 561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팔곡동에는 총 19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도 개방했으며,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대형차 주차 인프라 확보, 집중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며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정책브리핑을 열고,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 집중 계도·단속 계획 등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반드시 근절… 사고 제로화 실현” 대형화물차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시는 주차시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시민의 불편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내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해 대형 환승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KTX와 도시철도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 규모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예정), KTX(개통예정) 등 향후 도합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일일 약 2만 3,861명 이상의 이용객이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 2023년 단원구 초지동 43-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b
(비전21뉴스) 안산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층수·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근거로 구도심 재건축을 촉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언론브리핑에서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반월공단 배후도시로서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연립, 다가구·다세대,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지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저층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는 반면, 중·고층 아파트 단지와 구도심의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은 각종 규제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도심 내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시가지 경관지구로 묶인 이중 규제는 시민의 주거와 주차 등을 불편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아파트 공급률이 낮은 시의 여건으로 인해 양질의 신규 주택 공급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생태계 균형을 해치는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번식력이 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주변 생태계를 단시간에 장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량의 꽃가루를 방출해 호흡기 알레르기나 피부염 등 시민 건강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시박 역시 주변 식물을 감싸 햇빛을 차단해 광합성을 방해하며, 토종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어렵게 만드는 등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태계 교란 식물은 단순한 잡초가 아니라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앞서, 관내 하천변, 도로변, 유휴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우선 제거 대상지를 선
(비전21뉴스) 연천군은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제33회 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 결과보고, 경제성과 관람객 만족도 분석 전문가 발표(동덕여자대학교 허준교수), 추진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해 축제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향후 개선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2025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총 66,562명이 방문(야간 무료입장)했다. 이 중 유료입장객은 약 44,000명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를 기록했다. 방문객의 83.2%가 외지인으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보여줬다. 축제는 대표 콘텐츠인 구석기 바비큐장, 세계구석기체험마당, 반려동물 프로그램 외에도 군민화합 특별공연, 국제학술세미나, 팝업스토어 운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덕현 연천군수(축제추진위원장)는 “이번 축제는 유료화 정착과 프로그램 다양화, 관광상품 연계를 통해 연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 있는 축제였으며
(비전21뉴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환상의 마술쇼 '더 이미지네이션(THE IMAGINATION)'을 선보인다. SBS ‘더 매직스타’에서 전 국민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우승을 차지한 유호진은 관객들에게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마법 같은 무대와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연출로 마술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마술챔피언십(FISM)에서 아시아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이다. 이번 《더 이미지네이션》 공연에서 유호진은 빠른 손기술을 활용해 물건을 자유자재로 나타내거나 사라지게 하는 매니퓰레이션 마술, 관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마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연천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호진 마술사의 공연을 연천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기회”라며, “상상 그 이상의 감동과 환상적인 무대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비전21뉴스) 연천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이 실시하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천군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관내 64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2025년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명이 넘는 관내·외 초등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6명(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특선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저학년 부문 대상은 박서원 학생(도둔초 2학년)에 작품 ‘날아다니는 세상’이 고학년 부문 대상은 정예담 학생(한가람초 5학년)에 작품 ‘동물 친구들과 우리의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들이 많아 감동받았다”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 26점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전시돼 어린이들이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