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장마철을 대비해 도심지 인근 대형 지하개발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지원을 받아 굴착공사 공법 적정 여부, 지하 수위 등 계측 관리 적정성 및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 확인된 지하수 유출 유랑계 미설치 및 구조물 보강 미비 등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했으며, 특히 장마철 대비 지하수 배수 관리체계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점검 외에도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및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GPR(지표투과레이더) 지반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국민의 힘, 가 선거구)이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뽑혔다.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실시된 제16기 협의회장 재선출 선거 결과, 총 30표 중 16표를 얻은 김승호 의장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2014년 이후 연속 3선 동두천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제9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동두천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도내 31개 시·군의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중소 규모 시·군의회 의회사무기구 직급 상향·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및 자체 조직권 확보·상시 감사 권한 의회 이양·'지방의회법' 제정 등 기초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제대로 앞장서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비전21뉴스) 연천군의회는 6월 9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대표발의)▲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양희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박영철 의원, 박운서 의원 그리고 윤재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 2025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군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군민의 목소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9일 오전 8시 48분경 진건읍 진관리 982-11 소재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사고와 관련해 즉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사고 접수 즉시 소방·경찰·환경·재난부서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 총 117명의 대응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오염수 제거와 함께 우수관 및 하천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오염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장 주변 하천 및 우수관의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폐수 회수 및 저장탱크 교체, 추가 차량 투입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의 일정과 개통 시기를 고려해, 두 도로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의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해당 도로는 남양주 시민들로 하여금 서울과 춘천 등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로, 미래 도시 발전을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
(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5일,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대응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작동 상태와 조작 숙련도, 긴급 출동 태세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보완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남양주 관내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총 44건의 인명 구조와 57건의 안전조치를 수행했으며, 특히 7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14건의 긴급 출동으로 182톤의 배수 지원과 구조장비 69대를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대응 활동을 펼쳤다.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장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4일,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2025 남양주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7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자원봉사대학은 ‘행복한 봉사를 위한 일곱 가지 길’을 주제로 △비전 △소통 △생활법률 △의약 △환경(지구) △성(性) △자원봉사 윤리 등 폭넓은 분야의 강의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됐다. 총 87명의 시민이 신청한 가운데, 꾸준한 참여를 통해 약 50여 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자가 느낀 변화와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이야말로 자원봉사의 출발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통해 자원봉사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다. 서상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열정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며 “교육은 자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6월 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시청 앞 광장과 인근 거리에는 ▲품종 전시관 ▲반려동물 포토존 ▲시민 플리마켓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 기업이 함께한 팝업 부스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정원’이라는 행사 취지를 반영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문을 열면 정원이 보이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쉼터 정원과 공연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 노인, 청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정원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데 정원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