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5년부터 광주시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주민등록증은 플라스틱 재질로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크기이며 앞면에는 아기 이름·생년월일·사진·주소 등 기본 정보가, 뒷면에는 태명·태어난 시·몸무게·키· 혈액형·띠·부모 소망 등이 표기된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출산 후 12개월 이내에 신분증 및 아기사진 파일(JPG)을 준비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일 30일 이내에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단, 아기주민등록증은 법적 효력이 없고 분실시 재발급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이와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아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광주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4 광주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광주시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를 종합한 책자로 감사 과정에서 확인한 주요 지적 사례들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리비 집행의 적정성, 계약 관리 절차 준수 여부 등 감사 중 발견된 핵심 이슈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상세히 정리돼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질의 회신 사례, 법제처의 법령 해석례, 그리고 기타 공동주택관리에 유용한 참고 사항도 함께 담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관내 137개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감사 사례집이
(비전21뉴스) 광주시가 지난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규정 확대와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22시부터 28일 7시까지 광주지역에는 43.7㎝의 폭설이 내렸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강설량으로 광주시에서는 총 395억3천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세부 피해 내역을 보면 농림시설 42억2천만 원, 산림시설 6억3천600만 원, 주택 1억6천600만 원, 공공시설 400만 원, 공장 256억6천600만 원, 소상공인 88억4천100만 원이다. 특히, 공장과 소상공인 피해가 광주시 전체 피해금액의 87.28%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요청했으나 현행 규정에 따라 제외됐다. 현행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장 및 소상공인의 피해 금액은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 피해 금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국고지원 기준 57억 원을 충족하지 못한 50억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광주사랑카드 1천800억 원을 발행하고 1월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 시민 소비 증가를 반영하고 소비 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침제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민 1인당 충전액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1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20억 원을 배정해 전년 대비 6억 원이 추가 배정됨에 따라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 4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 민생경제에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사랑카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국이주노동재단 주관의 '제17회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합동결혼식'에 참석하여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 노동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된이웃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캄보디아·스리랑카의 외국인근로자 등, 총 4쌍의 커플들이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한국이주노동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7년에 걸쳐, 매년 성탄절에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직접 준비하고 무료로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광주시지부에서도 합동결혼식에 참가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 등 전문적인 미용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허경행 의장은 “고국을 떠나, 우리 광주에서 터를 잡고, 산업현장에서 또는 한 가정의 어머니·아버지로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외국인 주민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광주만의 공동체 의식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이야기를 전했다
(비전21뉴스) 방세환 광주시장은 26일 한현석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공무원 노후 소득 공백 해소 방안 마련 및 정년 연장 촉구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는 공무원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전21뉴스)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태전아름다운교회와 신도들은 지난 23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라면 200박스와 누룽지 수프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교회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학준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복기 동장은 “태전아름다운교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에 소재한 로제비앙GC 박채전 대표는 26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역 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덕균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신 로제비앙GC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에서 실시한 ‘장애인 바리스타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들의 직업 체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시민체육관 1층에 위치한 카페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바리스타 업무를 체험하고 최신 카페 트렌드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체험 교실은 단순한 커피 제조 기술을 넘어 키오스크를 활용한 주문 관리 및 대면 서비스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둬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