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셋째 주부터 상반기 '다시, 수업애(愛) 빠지다'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수업나눔한마당 집중 운영 주간인 6월 넷째 주까지 이어지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 포함)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수업 모델을 공유하고, 교원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교사들이 공개하는 '고수들의 빛깔 있는 수업'과 ‘수석교사의 남다른 수업'은 경력 교사들의 교육철학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원어민과 함께 협력하는 ‘즐거운 영어 수업’은 실제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교과 수업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다문화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공개 수업 참관 후에는 심도 있는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팁을 공유받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교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n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4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명옥 어르신(73세)은 “그동안 헷갈렸던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알게 돼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17년부터는 성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매년 약 6,0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포함해,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스마트경로당의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전 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비전21뉴스)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의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6월 말 개별 안내를 거쳐 7월부터 실시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의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비전21뉴스)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온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6월 4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32명을 대상으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화재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 위주로 운영해 요원들의 집중도가 높았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관에서 맡은 임무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4일 가능동 반지하 주택가, 녹양사거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인 가능동 산42-1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점검 ▲배수시설 정비 상태 확인 ▲산사태 위험 수목 관리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녹양사거리 일대는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귀농인 등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 창업 자금과 주거 공간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협 자금을 활용하며,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간의 차이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 귀농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연 2.0%의 저금리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농업창업 분야는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분야는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양액 재배시설, 버섯 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 농업 생산 기반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주택 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신축, 증개축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귀농인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제도 사용 실태와 조직 문화 파악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일·생활 균형 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연차유급휴가 등)를 사용할 때의 어려움과 사업장 내 분위기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설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조직 내 모부성보호제도 사용 현황 ▲연차유급휴가 유무 여부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희망 법 규정 등을 포함한다.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7월 중 소정의 상품(기프티콘)을 발송하며, 희망자에 한해 일·생활 균형 제도 사용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관내 13개동 동장들과 함께 스마트팜 시설 ‘안산팜’에서 현장 동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인 동장단 회의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지역 농업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가 펼쳐진 스마트팜 ‘안산팜’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 시설로, 기후 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산팜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