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하반기 농식품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5명이 참가했으며 24명이 7회에 걸쳐 총 28시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창업 법규 ▲가공 상품기획 전략 ▲식품공전 해석방법 ▲식품제조업체가 알아야 할 위생법 등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 가공 농업인을 위한 실무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식품가공업 세무·행정 신고 절차 ▲지역 주류 면허업 취득 및 세금신고 절차 등이 추가 편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사전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 커리큘럼 덕분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오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내년에도 교육생들이 원하는 분야와 주제를 사전에 조사하여 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매년 들을 때마다 새로운 지식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청춘을 기리는 ‘위대한 청춘예찬’ 영상스토리콘서트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양평 용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용인문화시민광장이 주최하며 양평문화재단이 협력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6.25 전쟁 후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국민소득 67달러에서 3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기적을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음악적 해석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당시 청년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닦았는지를 새롭게 조명한다. 당시 유행하던 가곡과 유행가를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그 시대의 정신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에게 여행지역과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도 산하의 기초시군을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하여 각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으며,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특히, 양평군을 대표하는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경의중앙선 전철을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경연팀과 관계자, 군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이 색소폰, 합창, 풍물, 민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를 발산하고 매력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서종면의 서종합창이 차지하며 150만원의 우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우수상은 △양평읍 갈산하모니 △청운면의 켈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상면의 언니쓰 △강하면의 잭팟777 △단월면의 단월아리장고 △개군면의 개군마당패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옥천면의 더울림색소폰클럽 △양서면의 두물놀량 △양동면의 양동바일란도 △지평면의 지평태극권 △용문면의 알로하 용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팀인 서종합창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출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참가자 모두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
(비전21뉴스)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운면다목적복지회관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13일 배추·무 수확 작업과 재료 손질, 14일 배추 절이기와 김장 소 만들기, 15일 김장 속 넣기 및 본 김장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배추 모종 식재부터 김장 속 넣기까지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날씨 때문에 배추 모종을 3번이나 다시 심었지만, 다 자란 배추를 들어보니 새마을회의 정성을 먹고 자라서인지 속이 꽉 차고 묵직하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최일선에서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회 김성은 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지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양평군새마을회 김성은 지회장은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해 새마을회 안팎의 많은 분의 도움에 힘입어 올해 김장 나눔 행사를 따뜻한 날씨 속에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비전21뉴스)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2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을 위한 정산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확인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바뀐 경로당 냉᛫난방비 규정을 포함해 △경로당 운영 관리지침 중 유의사항 △최근 운영비 반납 사례 △마을별 운영 실태 확인 및 건의사항 수렴 △운영비 정산 관련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인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석2리 김옥녀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며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강상면 복지팀 방문 순회로 궁금증이 풀렸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항상 마을 경로당 회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애쓰시는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각 마을의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양평읍 중심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건립은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양평읍사무소와 갈산공원 일대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다년간의 노력 끝에 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영주차장인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934㎡)로 총 1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으로 81억 원(도비 20억, 한강수계관리기금 13억 5천만 원, 군비 4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각 층별로 주차 면수가 구분되어 있으며, 1층에는 장애인겸용 화장실과 기계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무인 사전정산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인근 양평시장과 갈산공원 등 중심지의 주차 문제 해소와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더욱 노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추었다. 연면적 567㎡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지평면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열었다.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알레연주단’의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연 설명회는, 양평군과 지평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평면의 다양한 문화유산 중 구둔역과 지평양조장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조선시대 한양과 강원 평해를 잇는 길이었던 관동대로 구질현을 신사임당이 넘었다는 이야기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지평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평은 역사 유적이 많으며 그만큼 서려있는 이야기가 많은 고장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