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가평군 청소년예술제’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댄스, 밴드, 무용, 문예, 한국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열정과 창의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비전21뉴스) 가평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슬로건 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지정 이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접경지역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모 분야는 비전·슬로건과 정책제안 부문으로 나뉜다. 비전·슬로건 부문은 가평군의 미래상과 접경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문구를 모집한다. 정책제안 부문은 △문화관광 △생활SOC △균형발전 △남북·인접 시군 협력 분야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이끌 실현 가능하고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공모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며, 비전·슬로건은 1인 1점, 정책제안은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7월 1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9월까지 독거노인,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원미‧소사‧오정 3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전화, 문자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초 건강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과 온열질환 대처요령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기후보험 지원사업’을 집중 안내하고,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샤워 등으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상정보 매일 확인하기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 시 119에 도움 요청 또는 즉시 응급실 방문하기 등이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폭염에 특히 민감한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건강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폭염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복합민원 처리 편의와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는 2개 이상의 부서 협의가 필요한 인허가 민원 등을 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다부서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한 자리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복합민원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시청 내 여러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부서 간 협의 지연으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 시민들은 기존과 달리 시청 누리집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부서 간 사전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정하고, 시청 일반민원실 내 복합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처리 절차와 소요 기간, 필요 서류 등을 민원인에게 일괄 안내한다. 시는 부서 간 의견 불일치를 사전에 조율해 혼선을 최소화하고, 민원의 정확성과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민원 상담의 전문성 강화, 불필요한 재방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6월 7일 정원의 본질적 가치와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정원 문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질적 역할을 조명한다.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행사의 의미를 담아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품종 전시관, 플리마켓, 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즐거운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가든-페스타를 계기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정원 문화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이번 가든-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 녹지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천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의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산1호 수변공원 및
(비전21뉴스) (재)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포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특화 탐방 프로그램 'Inside 포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nside 포천 시즌1'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포천의 역사, 문화, 자연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선 중기 명재상으로 알려진 백사 이항복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백사 이항복 기념관’을 방문해 청렴과 애민 정신을 되새겼다. 이후, 포천의 대표 축제인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찾아 지질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탄강의 생성 과정과 생태적 가치를 배우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포천에서 태어나 살면서도 지역의 인물과 역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포천이 자랑스러운 도시라는 걸 새삼 느꼈다”라며, “특히, 한탄강 지질 공원의 소중함을 알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천시 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교육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강원대학교 교육학과 남수경 교수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지역 및 교육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조사 △시민 교육수요 조사 계획 △중장기 발전계획(안) 등을 공유했으며, 포천형 미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포천시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안을 개진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계획이 포천의 교육 환경
(비전21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나DO한끼’는 안산대학교 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전문적인 지도 아래 영양교육과 요리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영양 지식과 요리법을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관내 청년 1인 가구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는 안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